지난 6일부터 3일간 ‘코리아태권도센터, 제 5회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 대회’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총 2천7백36명이 참가했으며 대회기간 중 세계 대학태권도 초청대회도 함께 열린다.최성곤(태권도학·조교수)코리아태권도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가 세계적인 운동으로 육성·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0일 동산도서관에서는 개교 54주년을 기념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계명대학교 소장 국가문화재 보물 도록(이하 보물 도록)’을 발간했다. 보물 도록에는 용비어천가, 분류두공부시언해, 금강경삼가해, 무예제보번역속집, 홍치십사년신유생원진사방을 비롯해 국가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11종 20책이 실려 있으며, 이달 내로 도서관 3층 연속간행물실과 7층 고문헌실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발간된 보물 도록은 국문, 영문, 중문, 일문 혼용으로 되어 있어 우리대학을 방문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유익한 홍보자료로 사용 된다.학술정보서비스팀 장인진 씨는 “중요한 고문헌을 발굴하는 등 국가 문화재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5년마다 족보자료전, 귀중본전시회 등을 개최해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옆 학교에는 브라운아이드걸즈 왔데~”, “올해는 누가 온데?”… 5월 학생들의 관심사는 축제다. 그리고 현재 대학축제에서 인기 연예인 섭외는 피할 수 없는 문화적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객이 전도되어 버린 대학축제는 연예인의 공연장에 불과하다. 대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문화적 흐름을 선도하기 보다는 ‘연예인 모시기’ 중심의 축제가 남긴 폐해는 크다. 얼마 전 서울대 축제가 열린 야외무대에서 원더걸스를 보려는 학생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녀시대, 쥬얼리 등 인기스타가 대거 무대에 선 연세대 축제의 경우 암표까지 나돌아 대학축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 우리대학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3일간 성서캠 일대에서 ‘비사 대동제’가 진행된다. 총학생회 주최아래 ‘그녀를 찾아주세요’, ‘마술쇼’, ‘2박3일의 복불복 게임’, ‘요가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지만 학생들의 관심사는 섭외된 연예인에만 치우쳐 있다. 올해 초청된 MC스나이퍼, 아웃사이더, 오글리피쳐, 크라잉넛 등의 초청가수들과 작년에 초청되었던 아이비를 비교하며, 초정 연예인의 인기도에 따라 축제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학기 초 등록금 동결을
지난 22일 우리대학·영남대·경북대 공동주최 ‘2008 대구지역 음악대학 교류음악회’가 경북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대구지역 음악대학의 상생관계를 추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우리대학 장수현(관현악·3), 우연천(성악·4), 남보미(피아노·4), 이소미(성악·3)씨를 비롯해 15명의 학생들이 오페라 아리아, 콘체르토, 변주곡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선보였다. 전상민(성악·3)음악·공연예술대학생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음악분야의 서울 편중화 현상을 극복하고 지역대학과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산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 6일부터 2달여 간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범 운행한다.오디오북 서비스는 테이프, CD, MP3 등을 통해 귀로 듣는 책을 총칭하는 용어로 우리대학은 다양한 매체의 등장에 발맞추고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사용은 도서관 좌측하단 ‘도서관 새소식’란에서 프로그램 설치 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제·경영, 자기계발, 역사/시대, 국내장편소설, 국내단편소설, 에세이 등 50종류, 1백 권의 책이 준비되어 있다.학술정보서비스팀 김숙찬 씨는 “오디오북은 자기개발, 자기투자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며 “학생들이 가볍게 청취할 수 있도록 소설, 교양도서에 초점을 둔만큼 많은 학생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27일부터 3일간 성서캠 일대에서 제 45대 총학생회 주최 ‘비사 대동제’가 ‘2008 Festival 2박 3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대동제는 클래식 음악회, 마술쇼 등의 공연을 비롯해 취업관련 강연, 건강·웰빙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토목공학과의 ‘스파게티 브릿지 전시회’, 화학시스템 공학과의 ‘일일조향사 체험’, 화학공학과의 ‘금속냉각실험’ 등 학과별 이색 행사가 눈길을 끈다.김창훈 총학생회장은 “대학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서캠 전역을 축제의 장소로 선정했다.”며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학과별 특색을 살리고 청결한 주막분위기 조성을 위해 BEST주막상 시상, 환경부담금 부과 등을 시도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개교 54주년 기념식이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김주봉 총무부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성은(건축학·교수)사무처장의 연혁보고, 계명금장수여, 교직원표창수여, 이진우 총장의 기념사, 신일희 이사장의 치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직원 표창에서는 계명금장 2명, 근속공로상 28명, 공로상 4명, 모범상 12명 등 총 60명의 교직원이 수상했으며, 5개 부서가 우수부서 포상(P·O·D)으로 선정됐다. 이진우 총장은 “비전, 의지가 확고하더라도 화합, 조화정신이 없었다면 고등교육계에서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계명의 창학정신을 지키고 미래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 계명의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다음날 열린 ‘명예철학박사 학위수여식’에서 버웰 벨(Burwell B.Bell Ⅲ)주한미군사령관이 우리대학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버웰 벨 미군사령관은 “계명대학교의 창립정신은 한국을 일류국가로 만들기에 충분하다”며 “R.O.T.C(학생군사교육단)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아담스채플에서 열린 ‘명예철학박사 학위수여식’에서 버웰 벨(Burwell B.Bell Ⅲ)주한미군사령관이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버웰 벨 미군사령관은 “계명대학교의 창립정신은 한국을 일류국가로 만들기에 충분하다”며 “R.O.T.C(학생군사교육단)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금일 오전 11시 개교 54주년 기념식이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김주봉 총무부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성은(건축학·교수)사무처장의 연혁보고, 계명금장수여, 교직원표창수여, 이진우 총장의 기념사, 신일희 이사장의 치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직원 표창수여식에서는 계명금장 2명, 근속공로상 28명, 공로상 4명, 모범상 12명 등 총 60명의 교직원이 수상했으며, 5개 부서가 우수부서 포상(P·O·D)으로 선정됐다. 이진우 총장은 “비전, 의지가 확고하더라도 화합, 조화정신이 없었다면 고등교육계에서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계명의 창학정신을 지키고 미래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 계명의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년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초등학생들까지도 범죄의 가해자로 가담하는 등 가해자와 피해자의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젠 더 이상 대학생도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학생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범죄유형과 이동수단별 안전하게 귀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 범죄 유형별○ 빈집털이- 피혜사례: 자취생활을 하는 A씨는 주말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돌아와 보니 자취방이 털러있었다. 범인은 환기구를 통해 들어와 노트북,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저금통, 통장 등 총 3천여만 원을 가지고 도주했다. - 수법: 타지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 자취방, 원룸 등을 중심으로 빈집털이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낮에는 물건판매나 설문조사를 명목으로 방문하여 빈집임을 확인한 뒤 만능키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침입하고, 밤에는 아파트나 빌라의 거실에 불이 꺼져 있는 지를 확인한 뒤 베란다나 가스관을 이용하여 침입하는 수법이 주를 이룬다. - 예방책: 장기외출이나 휴가 시에는 반드시 경비원에게 집이 비었다는 사실을 고지하고 경비원이 없는 주택이나 자취방의 경우 이웃에게 택배, 우편물 등을 부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절도범들이 신문이나 우유 투입구를 통해 잠긴
동산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동산도서관 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먼저 지난 23일 열린 ‘도서 증정 행사’에서는 당일 도서 대출자에 한해 ‘가끔은 향기 나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워렌 버핏’, ‘젊은 시절 꼭 해야할 77가지’, ‘성공한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습관’ 등 5백권의 도서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서린(문예창작학·3)씨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특히 도서 증정 행사가 많은 것 같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골고루 책 선물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 사람당 한권씩만 책을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오는 29일부터 3일간 ‘책을 나누어 드립니다’, ‘책과 함께하는 야생초 축제’가 진행된다. ‘책을 나누어 드립니다’에서는 이상문 KIC 명예학장이 6천6백여권의 도서를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책과 함께하는 야생초 축제’에서는 야생초 1백50작품을 전시하고 TV를 설치해 야생초 이름, 내용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신근식 학술정보지원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시험기간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