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처 국제교류팀 주최 ‘외국인 학생 문화체험 교실’이 지난 16일 한학촌에서 열렸다. 이번 체험 교실은 정태수(서예·시간강사) 교수가 강사를 맡아 난초 두 축 치기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9일 제 65회 계명여성학세미나가 ‘현 단계 한국사회의 빈곤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학원동 236호에서 열렸다. 세미나를 맡은 장세훈(동아대·사회학·교수) 교수는 빈곤의 개념, 우리사회 빈곤현황, 정책적 대응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제 4기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에서 진행된 Power Korea Leadership Speech 대회에서 우리학교 유철헌(경찰행정학·3) 씨가 최우수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유철헌씨는 “이번 스피치대회는 ‘젊음의 날개를 달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고 말하면서 “우리학교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대회에 대한 정보를 보고 3주간 준비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부산 구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으며 KAIST를 비롯해 전국 40여 개 대학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유철헌 씨는 ‘거침없이 누려라, 내 인생의 혁명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스피치를 하면서 학회장, 동아리, KELI 조교, 국외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적어도 일주일에 2~3번의 봉사활동을 하고 1년에 2~3개월 정도 방학을 이용해 여행을 다닙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을 보면 ‘도전해라!’ 라는 등의 교과서적인 이야기만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조금 다르게 준비기간부터 저의 경험을 위주로 조금 파격적인 내용을 스피치 한 것이 수상을 하게 된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말했다.또한 유철헌 씨는 “말을 잘 하려면 이론적인 지식도 필
우리학교 대명캠의 관리2팀 직원과 용역, 기능직 등 각계 각층이 활동하는 ‘다사모’는 대명캠 내에 있는 폐지, 캔, 고철 등을 모아 지역 독거노인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폐지, 고철들을 팔아 대명 3·7동 독거노인 20가구와 조손가정 1가구에 쌀과 소정의 현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에는 대명캠에 위치한 비사관 리모델링 공사 후 모은 고철들을 팔아 학교에 3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내기도 했다. 이에 ‘다사모’의 회장 관리2팀 최주섭 씨를 만나보았다.·‘다사모’의 역사는?우리학교 초기에 대명동에만 캠퍼스가 있을 당시 관리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지역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파지위원회’라는 단체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성서캠과 대명캠으로 분리되면서 성서캠 파지위원회와 대명캠 파지위원회는 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성서캠은 규모가 커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학생들에게까지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반면 대명캠은 지역주민들에게만 물질적인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1981년도에 학교 일을 시작하면서 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파지위원회 활동에 참여하다 2006년 회장직을 맡으면서 대명캠 파지위원회를 ‘다 사랑하는 모임’의 준말인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 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한 ‘2008년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에서 대구 테크노파크 계명대센터 입주 기업인 (주)에코윈(공동대표 구경본(화학공학·93학번),김효현(화학공학·94학번))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병해충방제용 천적 개발’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인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기술의 핵심은 다양한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곤충병원성 선충’을 기존의 해충 몸속에 선충을 넣어 증식시키는 방법과는 달리 배양탱크에서 대량으로 배양해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입니다” 김효현 씨가 수상하게 된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웃었다. 국내에 천적을 배양해 판매하는 회사는 두 곳 뿐인데 두 업체 모두 ‘곤충병원성 선충’을 개발하기 위해 시도했지만 배양성공률이 낮아 실패했다고 한다. “기존의 천적을 생산하는 것과는 방식 자체가 달라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은 물론 축산, 화훼,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 이 기술이 사용될 것입니다”라며 향후 전망이 매우 밝다고 이야기했다. 또 “대량으로 생산해 해외업체 가격의 1/10, 국내업체 가격의 1/5~1/2이 될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기술개발은 어떻게 이뤄진걸까? 구경본 씨와
지난 5일 제 82회 계명경영특강/CEO포럼이 ‘디지털 경영환경변화와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이란 주제로 열렸다. 강연을 맡은 삼성전자 인사총무담당 안승준 전무는 디지털 경영환경분석, 한국경제와 기업의 역할, 삼성전자 인재상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회과학대학 주최 2008학년도 2학기 초청 강연회가 지난 3일 ‘세계화와 한국’이라는 주제로 사회관 124호에서 열렸다.연사로 초청된 미국 하워드 대학 광승영 교수는 세계화 속에 한국이 직면한 과제들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7일 우리학교가 ‘2008학년도 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프로그램’ 한국어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우리학교에는 27개국 45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오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 시행 기관은 수도권 3곳, 비수도권 7곳이 선정됐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우리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한국어 연수는 외국학생이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정된 대학에 한국어 연수를 위탁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을 비롯해 항공료, 생활비, 연구비, 의료보험료 등 모든 경비를 정부에서 지원받으며 대학원 입학 시에도 모든 경비를 지원받는다.국제교육센터 김기환 행정팀장은 “우리학교는 한국어 교원양성 과정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어 자격증 소지 비율을 높였고 기숙사 시설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또한 시설 및 강사진의 수준이 높이 평가돼 선정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타 대학들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만족도 등을 높여 내년에도 한국어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외국인 대학원 장학생들은 내년 8월 31일까지 우리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울 예정이며 1년간의
지난 8월 14일 우리대학 지방기업주문형인력양성사업단(이하 인력양성사업단)과 경북대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이 ‘신산학협력 확산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지역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학간에 처음으로 맺어진 산학협력이라 더욱 의미 있다. 협약체결로 우리대학은 경북대와 프로그램, 공용장비,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해 지역 산업단지와 지역기업에 더 나은 산학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인력양성사업단은 경북대 사업단이 보유하고 있는 산학협력 관련 제반 운영 노하우를 제공받아 단기간 내에 운영의 안정을 기하고 지역기업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1년간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고자 계획 중이다.서숭혁(화학공학·교수) 인력양성사업단장은 “정부가 제시한 기업주문형 다차원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이전, 산학협력체제 구축 분야의 추진사업이 경북대와 비슷한 점이 많아 다년간의 노하우를 적용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인력양성사업단은 지역 나노부품, 나노소재, 나노융합 등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공과대학생과 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지난 3월 설립됐다. 현재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교류 프로그램, 해외
신축 복지관 1층으로 이전한 공대식당이 지난 8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전 공대식당의 경우 교내 구내식당으로는 유일하게 가건물에서 오랫동안 운영돼 위생상의 문제, 누수 등으로 학생들의 불만이 많았다. 복지관 식당은 기존 공대식당보다 39석 늘어난 2백99석의 좌석을 확보해 학생들로부터 쾌적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식단은 크게 주 메뉴와 일일 메뉴로 나뉘며 주 메뉴는 양푼이 된장찌개, 정식, 치즈돈가스를 비롯해 총 19가지이고 일일 메뉴는 매일 바뀌며 일주일 단위로 반복된다. 가격대는 1천5백 원~2천5백 원 선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토·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30분까지다. 식사량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공깃밥, 계란 후라이, 곱빼기(면, 냉면)를 몇 백원 더 내고 추가할 수 있는 옵션사항을 둔 것이 다른 구내식당과는 차별화된 점이다.박순명 사장은 “학생들의 식당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항상 친절을 강조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많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면 좋겠고 식당 주변에 아무데나 쓰레
최근 일본문부과학성에서 지원하는 외국인 초청 국비장학생 모집에 우리대학 우아람(일본어문학·4) 씨가 최종합격해 오는 10월 초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에 따라 우아람 씨는 오키나와에 있는 류큐대학에서 입학금 및 등록금과 매월 13만 4천엔의 생활비를 지원 받으며 1년간 수학하게 됐다.우아람 씨는 “매우 기쁩니다. 대학생의 마지막인 4학년을 뜻깊게 보낼 수 있게 돼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한 뒤 “오키나와는 일본에서도 매우 이국적인 곳입니다. 그곳에서 많은 외국친구들을 사귀고 공부도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우아람 씨는 외국인 초청 국비 장학생에 대해 “외국인 초청 국비장학생과 교환학생을 비슷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교환학생은 학기가 인정되지만 외국인 초청 국비장학생은 학기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국비장학생의 경우 남은 학기를 이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입학금 및 등록금, 생활비를 지원해 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라고 소개했다.또 “고등학교때 제 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우다 경시대회에 나가게 됐는데 수상까지 하게 됐습니다. 수상자들에게 일본여행의 기회가 제공됐는데 그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