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H.E. Norbert Baas 주한 독일대사 초청 특별강연이 ‘The EU - a knowledge based society in a global world’라는 연제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특강에 참여한 이진우 총장은 “Norbert Baas 대사는 EU 의장국 의장으로도 활동하는 덕망 많은 외교관으로,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어 자신이 활동할 분야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교수와 학생 3백여 명으로 꽉 찬 시청각실을 둘러보며 “안녕하세요”라는 우리말 인사로 강연을 시작한 Norbert Baas 대사는, “EU를 비롯한 글로벌기구들의 성공은 회원국들간의 조화와 협력에 있다. 기술적인 강점을 가진 한국과 EU의 상호 협력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이진우 총장이 박용진 대외협력처장, 김신혜 국제부장, 임문혁 ITS사업추진단장 일행과 함께 산학협력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독일 유수대학 및 기관들을 방문하는 등 우리대학은 현재 독일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분위기에 발맞춰 오는 6월에는 독일 과학기술재단 회장이 우리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
본사는 오는 26일 창간 50주년을 맞아 계명과 함께한 반세기를 돌아보며 21일,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계명대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지난 1957년 5월 26일 ‘계대학보’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어 우리대학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대학 내의 건전한 여론을 조성하고 신문으로서의 정보전달과 구성원들간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온 본사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독자중심의 매체로 거듭나고자 대대적인 지면혁신을 단행했다.이번 지면혁신을 주도한 본사 정재호 전임기자는 “이전의 지면보다 독자에게 더 나은 지면을 제공하고자 편집디자인 영역에 대한 과감한 변신을 추구했다”고 밝히면서 “지면혁신은 기사의 질과 편집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껍데기만을 바꾸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고 말했다.이번 지면혁신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첫번째가 제호 디자인의 변경이다. 제호 디자인은 황현택(시각디자인·조교수)교수가 제작한 것으로, 지나온 반세기의 역사를 근간으로 삼아 다가올 반세기를 독자와 함께하고자 하는 본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두번째로 본문서체를 변경했다. 본문서체는 신문에서 독자에게 가장 많이 노출되는 서체로서 지면의 느낌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세번째로 지면
21일 오후 3시, ‘계명대신문사 창간 50주년 기념식’과 ‘제27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및 고은 시인 초청강연회’가 성서캠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 5백32편과 소설 1백29편이 응모된 가운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각 부문 당 1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시 부문 예심 심사는 김용락 시인, 본심은 고은 시인이 맡았으며, 소설 부문 예심은 우리대학 손정수(문예창작학·조교수)교수, 본심은 은희경 소설가가 맡았다. 시 부문에는 김재현(경희대 국어국문학·1)씨의 ‘벵골의 호랑이 사냥’이, 소설 부문에는 이대로(중앙대 문예창작학·3)씨의 ‘존재의 거리’가 당선되었고,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1백50만원과 2백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은 백지원(신문방송학·3)편집국장이 진행하며, 시상식 후에는 고은 시인 초청강연회가 ‘우리는 무엇을 만나야 하는가?’라는 연제로 열린다.이번 초청강연회 연사인 고은 시인은 1958년 처녀시를 발표한 이래 시·소설·평론 등에 걸쳐 ‘백두산’, ‘만세보’ 등 1백40여권의 저서를 간행했다. 또한 전세계 10여개 언어로 50여 권의 시집과 시선집이 간행되어 큰 반향을 얻고 있으며, 현재 세계
사회과학연구소 학술심포지엄이 ‘사회투자국가론과 지방정부’란 주제로 사회과학연구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최로 바우어관 별관 3층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사회투자국가론을 둘러싼 쟁점과 전망’, ‘사회투자정책과 지방화’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영진(행정학·교수)사회과학연구소장은 “사회투자는 성장과 분배가 만나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미국 유학비자 신청안내 및 미국 문화 설명회’가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강연자인 Michael Chung 주한 미국대사관 부영사는 유학비자의 종류, 비자 신청 단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유학 비자를 잘 받기 위해서는 미국 이민 의사가 없다는 것, 재정적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 학업 과정 수행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며 비자 발급을 위해 명심해야 할 점을 소개했다.
우리대학은 3월에 난방기 사용이 끝나면 바로 냉방기 점검과 필터 청소를 시작한다. 그러나 대명캠과 동산캠을 포함해 50여개 이상의 건물에 1천여 개의 냉·난방기가 있고, 강의실이 비는 시간에 냉방기 필터를 청소하기 때문에 작업을 완료하는 데 2달 정도가 소요돼 5월 말에서 6월쯤 점검이 완료된다.냉방기 가동 기준에 대해서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로 권장하는 ‘실내온도 26~28℃ 유지’를 따르고 있다. 이는 여름철 실내외 온도차가 5℃ 이상 지속될 경우 각종 냉방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그런데 최근 비사광장에 ‘냉방기가 가동되려면 실외온도가 30℃를 넘어야 한다’, ‘6월 1일이 지나야 한다’는 글이 게시되는 등 냉방기 가동과 관련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에 대해 류종호 시설팀장은 “날짜와 관련된 규정은 없다”며 “현재 지난 월요일부터 PC실이나 학생이 많은 강의실, 창문이 없는 곳처럼 체감온도가 높은 곳의 냉방기는 가동하고 있고, 다른 곳은 온도에 따라 가동할 계획이라 언제부터 할 것이라고 확답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선풍기 설치의 경우 학생들의 건의가 있다면 즉시 설치 가능하니 언제든지 이야기하라고 덧붙였다.한편, 강의실이 더
지난 4월 30일, ‘제23회 계명 목회자 세미나’가 연합신학대학원과 대학원 신학과 주관으로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새로운 부흥, 새로운 교회성장’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박종순(서울 충신교회·담임목사)목사와 정성진(일산 거룩한 빛 광성교회·담임목사)목사, 이상철(안산 상록수명륜교회·담임목사)목사, 장차남(부산 온천제일교회·담임목사)목사가 초청돼 강연했다.
이진우 총장이 지난 4월 23일 베이징위옌대학(北京語言大學) 및 정부기관 등을 방문하고, 중국 사천대학(四川大學) 대표단이 지난 1일 우리대학을 방문해 우호협정을 체결하는 등 최근 우리대학이 중국 대학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지난 4월 25일 이진우 총장은 중국 교육부 산하 ‘중국 국가 한어 국제보급위원회’에서 공자아카데미(孔子學院) 설립 협정을 체결한 후, 베이징위옌대학을 방문해 공자아카데미 공동운영을 위한 협정서에도 서명했다. 우리대학과 베이징위옌대학은 곧 5명의 이사회를 구성해 오는 6월에 우리대학 중국센터에서 현판식을 연 뒤 9월부터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중국어 교육과 교사 양성, 중국어능력시험(HSK) 등의 인증시험을 실시하는 등 공자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일, 중국 교육부 직속 중점 종합대학으로 사천성의 성도(成都)에 설립(1896년)된 사천대학이 우리대학과 우호협정을 맺었다. 이를 위해 사화평 총장, 조순경 인문대학장, 안세경 국제교류처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양 대학은 학생·교수 교류, 국제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논문·도서 상호교환, 학부생 공동양성 등의 내용으로 양해각서(Memora
우리대학 학생진로지원실이 지난 4월 3일 대구지방 노동청 대구북부지청과 협정을 체결해 1억1천1백30만원의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금’을 받았다. 대구시에서는 우리대학과 경북대, 영진전문대가 지원금을 받아 2007년 3월 31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2008년 및 2009년도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대학 선정 시 우선권이 있다.‘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은 매칭펀드(중앙정부가 지방에 보조금을 지원할 때 지방정부가 부담하는 금액에 따라 예산지원 비율을 결정하는 것) 방식으로 지원하며, 우리대학의 대응자금은 6천3백27만원이다. 그러나 마냥 지원만 받는 것이 아니다. 지원금은 다른 비용과 통장을 구분해 관리하고, 지출 금액을 기록해야 하며, 사업계획과 달리 지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경우에는 그 금액만큼 반환해야 한다. 사업추진 중에 일부 사업을 중단 혹은 폐지하거나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에도 그 시점을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우리대학 학생진로지원실의 경우,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으로 대학경력관리 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 특화강좌, 취업전
요즘은 화상채팅이나 화상회의가 신기하지 않다. 많은 기업에서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있고, 웹캠(Web-Cam)을 이용한 화상채팅도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점차 개발되고 있고, 대학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선호하는 추세다.고려대에서는 지난 3월 26일, 액티브 튜티 라이브(Active Tutee Live) 프로그램(이하 튜티 라이브)으로 시범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튜티 라이브는 다자간 화상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려대의 김규태(고려대 전기전자파공학·부교수)교수학습개발원 부원장이 개발했다. 고려대는 튜티 라이브의 범위를 확대해 원격 강의와 신임교원 면접에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현재 원격 강의는 공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부터 원격 강의의 수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고려대 교수학습지원팀의 박영해 씨는 “현재 이 프로그램은 시범단계이므로, 조금씩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프로그램이 안정화되면 앞으로 ‘G(Global)-Class’라는 명칭으로 실시간 강의와 화상회의 등에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우리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 홍계인 씨는 “2003년 교수학습지원센
지난 3월 22일, 우리대학이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시행하는 3C운동 선포식이 열렸다. 3C운동은 캠퍼스 소통문화 운동의 약자로,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의사소통에 대해 학우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어떤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백6명의 의견을 들은 결과, ‘학생·교수·직원 모두’가 44%로 나타나 학생들이 학생·교수·직원 간의 의사소통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머지는 ‘교수와 학생’ 23%, ‘학생과 학생’ 18%, ‘학생과 직원’ 15%, ‘교수와 직원’ 0%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해 주신 분 3분께 문화상품권(5천원권) 2매를 드립니다. ·당첨자는 설문 참여시 연락처와 학과, 학년을 기재한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설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본사 기자실(580-5733)로 문의 하십시오. ·KMU리서치는 비사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kmu리서치 당첨자 허정구(경영학·3) 이혜란(중국어문학·2) 서연주(자율전공부 인문계열·1) ⊙ 다음호 설문 “계명대신문에서 가장 많이 보는 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