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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신문 창간 50주년, 계명과 함께 한 반세기

창간 50주년 맞아 제호디자인·본문서체·편집스타일, 독자 앞으로 성큼

본사는 오는 26일 창간 50주년을 맞아 계명과 함께한 반세기를 돌아보며 21일,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계명대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지난 1957년 5월 26일 ‘계대학보’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어 우리대학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대학 내의 건전한 여론을 조성하고 신문으로서의 정보전달과 구성원들간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온 본사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독자중심의 매체로 거듭나고자 대대적인 지면혁신을 단행했다.

이번 지면혁신을 주도한 본사 정재호 전임기자는 “이전의 지면보다 독자에게 더 나은 지면을 제공하고자 편집디자인 영역에 대한 과감한 변신을 추구했다”고 밝히면서 “지면혁신은 기사의 질과 편집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껍데기만을 바꾸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번 지면혁신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첫번째가 제호 디자인의 변경이다. 제호 디자인은 황현택(시각디자인·조교수)교수가 제작한 것으로, 지나온 반세기의 역사를 근간으로 삼아 다가올 반세기를 독자와 함께하고자 하는 본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두번째로 본문서체를 변경했다. 본문서체는 신문에서 독자에게 가장 많이 노출되는 서체로서 지면의 느낌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세번째로 지면 편집의 변경이다. 신문의 기획과 편집 그리고 DTP(Desk-top Publishing)출판까지를 일괄 자체 진행하는 전국의 몇 안되는 대학신문사로서, 지면편집의 노하우를 살려 시각디자인 전문가인 황현택 교수의 자문을 받아 기존 계명대신문의 편집 스타일을 살리면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편집형을 선보이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전자신문의 전면 개편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 8월 30일, 지역 대학 최초로 포털형 전자신문을 선보인 본사는 포털형을 진화시킨 UCC(User Creative Contents) 복합형 전자신문을 염두에 두고 전자신문 서비스 1주년에 맞춰 메뉴 단순화와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자신문의 디자인 및 메뉴 분야의 업그레이드에는 시각디자인과 한상만(시각디자인·조교수)교수가 자문을 맡고, 본사 전자신문국이 그동안의 운영경험을 토대로 하계방학 기간동안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면혁신을 통해 21일 발행되는 계명대신문 제 982호는 제호와 편집, 글자체 등이 바뀌어 더 깔끔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학우들을 만난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성서캠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계명대신문사 창간 50주년 기념식’이 ‘제27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및 고은 시인 초청 강연회’와 함께 열린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본사 안세권(철학부·부교수)주간교수는 “우리대학 소통문화운동의 최첨병이라 할 수 있는 본사의 독자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계명대신문의 건전한 비판기능과 학내 여론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사는 앞으로도 ‘대학에서 만난 유익한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에 맞도록 보다 유익한 지면과 가독성 높은 기획과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