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인 구 1908~1996강인구 목사는 1908년 경북 영주시에서 강석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세의 나이에 대구에 온 후 대구 계성학교를 졸업한 강인구 목사는 평양의 숭실전문학교에 진학 후 졸업해 보통학교의 교사생활을 하며 아버지의 목회활동을 도왔다. 1950년부터 3년간 계성학교의 법인이사를 지냈으며 그 후 1954년 계명대학교의 설립자로서 오랜 기간 재직하며 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6·25전쟁 후 1955년 대구 서남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다가 1970년 은퇴했다. 1989년 강인구 목사는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강인구 목사의 공로와 기여를 기억하고자 우리학교의 인문국제학대학·사범대학 건물의 이름을 신태식 박사가 지어준 아호인 ‘영암(濚巖)’을 따서 ‘영암관’이라 이름지었다.
캠퍼스가 봄 풍경으로 눈부시다.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계명동산에 삼삼오오 모여 다니는 학생들의 모습이 더해지니 평화로움이 배가 된다. 하지만 겉모습과 달리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취업난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청춘들의 어깨의 무게가 느껴져 마음이 무겁다. 오포세대, 칠포세대, N포세대라는 신조어가 이젠 일상어가 되어버린 우리 제자들을 생각할 때 봄의 희망과 낭만을 논할 수 없는 현실이다.세계적인 불황의 시점에 청년들이 취업의 대안으로 창업에 관심을 가진다는 얘기도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말 그대로 청년창업 열풍이라고 하는 요즘, 취업이 안 된다고 해서 혹은 남들이 하니까 나도 창업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자신의 관심분야와 능력, 의지, 환경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얼마나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열정과 기술이 있는지, 자신이 가진 것에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습득할 수 있는 안목과 열의도 있어야 한다. 창업이 단지 취업의 대안을 위한 경제적 관점만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신과 사회적 책임까지 생각하는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청년이라면 시간을 두고 차분히 준비할 것을 권
뮤지컬 ‘I will always love you’, ‘I have nothing’ 등 세계적 디바 휘트니휴스턴의 명곡이 계명아트센터에서 되살아난다. 영화 속 OST가 전 세계 역대 영화 사운드트랙 1위를 기록하고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하는 등 90년대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영화 ‘보디가드’가 뮤지컬로 환생했다. 그 환상적인 무대를 즐겨보자.일시: 4월 12일 ~ 4월 16일 / 장소: 계명아트센터 / 문의: 053-762-0000콘서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이라는 장르를 대중화 시킨 TV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최종 결승 진출 3팀의 무대가 대구를 찾는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3팀의 꽃남자들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하모니에 젖어들 시간이 찾아왔다.일시: 4월 22일 / 장소: 엑스코 / 문의: 1566-9621영화 천부적인 수학 능력을 가진 ‘캐서린 존슨’,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꾸는 ‘메리 잭슨’.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흑인 여성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갖가지 차별과 무시를 당하는 그녀들의 차별의 틀을 깨는 반전드라마가
● 계명대출판부 신간영남서예의 재조명/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2017본서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한국의 서예문화에 대한 다각적 재고를 통해 영남의 우수한 서예가와 작품을 재조명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전통예술과 인문정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저서는 지금까지 학계에서 다루지 못한 영남의 서예를 보다 깊이 있게 인문학적 관점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우수한 영남서예의 확장을 도모하였다. 영남서예에 대한 기존의 미흡한 연구를 보완함으로써 영남서예는 물론 한국 서예사 정립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행복일기/ 오풍연, 2017어린 시절 서툰 글씨와 그림으로 펴낸 그림일기부터 방학동안 실컷 놀다가 밀린 일기를 쓰던 기억까지 우리에게는 일기와 관련된 추억이 많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은 저자가 2016년 한 해 동안 새벽마다 꾸준히 썼던 일기를 모아 만든 일기 형식의 에세이집으로 특별히 어렵게 쓰지 않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다시 쓰는 일기가 어색하고 어렵다면 이 책을 읽고 일기를 써보면 어떨까? 올해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계명인들의
공모전 안내현대자동차그룹 BSR 개선 연구 공모전응모분야 : 논문/리포트, 과학/공학접수기간 : 2017.02.10. ~ 2017.04.07.제2회 농식품아이디어(TED) 경연대회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2017.02.27. ~ 2017.04.14.수력 양수발전 신기술/정책 아이디어 공모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2017.03.02. ~ 2017.04.14.제2회 무인항공기(드론) 아이디어 공모전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과학/공학접수기간 : 2017.03.10. ~ 2017.04.14.롯데몰수원생활백서 UCC공모전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영상/사진, UCC/SO UND접수기간 : 2017.03.13. ~ 2017.04.11.
● 계명대출판부 신간조선 중기의 ‘낙중학’ 한강 정구의 삶과 사상/ 홍원식 외 7인, 2017한강(寒岡) 정구(鄭逑)는 조선 중기 낙중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낙중학(洛中學)’은 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에 의해 학계에 최초로 소개되었으며, 한국학연구원은 이후 그 연구 성과물들을 꾸준히 책으로 엮어 ‘낙중학’을 하나의 학문으로 정립하였다. 이 책은 ‘낙중학 총서’ 가운데 세 번째 책으로서 ‘한강 정구의 삶과 사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정구의 한강학은 물론 낙중학의 전모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경계 : 배제된 생명들의 작은 승리/ 김시준 등, 2016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봄이 오며 캠퍼스에는 꽃이 폈다. 평소 우리의 관심 밖에 있던 주변 동·식물들은 겨우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 마침내 작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책은 EBS다큐프라임 ‘생명, 40억년의 비밀’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생태계를 확장하며 지구 곳곳에 퍼져나간 동·식물들의 역사를 살펴본다. 특히 이전 시리즈인 ‘멸종’, ‘짝짓기’처럼 익숙한 소재가 아닌 그 외 흥미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을
● 최 재 화 1892~1962독립운동가, 백은(白恩) 최재화 목사계명기독대학의 세 설립인 중의 한 사람인 최재화 목사는 1892년 선산군 해평면 산양리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1914년 경신학교를 졸업해 경남 진주 심상소학교의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1916년 동경 일본대학에서 법학공부를 하고 2년 후 귀국해 1919년 대구 3·8 독립만세운동과 선산의 4·3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최재화 목사는 지명수배를 받아 중국으로 망명했으나 일제로부터 징역 8년을 선고 받았다. 고국에 돌아온 후에는 안의와 선교사가 세운 제일교회의 목사로 청빙되기도 했다. 1955년 계명기독대학이 설립되었을 때 대학재단법인의 초대 설립이사가 되었고, 1958년 안두화 선교사가 제2대 학장으로 취임하자 최재화 목사는 제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계명대학교의 설립 및 발전에 대한 공적을 기려 성서캠퍼스의 자연과학대학 건물을 최재화 목사의 아호를 따서 ‘백은관’이라 지었다.
● 계명대출판부 신간알기 쉬운 신장이식/ 조원현 외 6명, 2017이 책은 신장이식 시행에 있어 마주하는 모든 문제들을 임상경험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다. 특히 특정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암암리에 진행되는 장기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언급하여 의료인들이 이식에만 열중할 것이 아니라, 장기기증과 관련된 사회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도록 했다. 또한 저자는 장기이식 프로그램 초행 국가들의 장기이식관련 문제예방을 위한 윤리적 이식체계 구축 방법에 대해 논하고 있다.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중국의 미래/ 마르테 셰르 갈퉁, 스티그 스텐슬리, 2016전 세계는 경제, 스포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퍼지고 있는 차이나머니를 경계하고 있다. 미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 붕괴론을 주장했으나 그 예측은 모두 빗나갔으며, 중국에 관한 잘못된 분석과 전망이 양산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중국 혹은 우리의 시각이 아닌 제3국(노르웨이)의 시각으로 중국을 분석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5대 석유 수출국으로 세계 동향에 민감하며, 미국과 중국에 이해관계가 얽혀 있지 않아 중립적인 시선으로 중국의 미래를 분석한다.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
공모전 안내제5회 미스터블루 웹툰 공모전응모분야 : 캐릭터/만화접수기간 : 2017.01.01 ~ 2017.03.312017 오롬 다이어리 공모전응모분야 : 디자인접수기간 : 2017.01.20 ~ 2017.03.20제25회 천체사진공모전응모분야 : 영상/사진접수기간 : 2017.02.06 ~ 2017.03.20제4회 근로환경조사 논문경진대회응모분야 : 논문/리포트접수기간 : 2017.02.14 ~ 2017.05.21제3회 강원도 29초영화제응모분야 : 광고/마케팅 영상/사진UCC/SOUND접수기간 : 2017.02.17 ~ 2017.03.20제주항공 Refresh 마케팅, 광고 공모전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2017.02.20 ~ 2017.03.19공모전 정보 제공: 씽굿(http://www.thinkcontest.com)
2017년 새해가 밝은 지 벌써 2개월이 지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대학 캠퍼스는 새로 입학한 새내기들이 희망 찬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대학의 마지막 생활을 시작한 4학년들은 취업전쟁에 돌입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는 혼란 속에 새로운 질서를 찾아가고 있다.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다.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불안한 보호무역주의가 시작되었고, 국내 기업들의 파산과 실적 부진으로 국내 경기는 침체에 빠져 있다. 일자리가 늘어나기보다 오히려 줄어들 전망이어서 올해 대학문을 나서는 졸업생들의 사회에 진출하는 첫 걸음은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작년 하반기에 국정 농단으로 대통령 탄핵까지 이루어지면서 촛불 시위와 특검으로 연말연시를 정신없이 보내고, 신년 초부터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등장하여 올해 대통령 선거의 막이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있었고, 늦어도 5월 중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고 한다. 각 정당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이 이루어지고 주력 대선주자들이 여러 방송사의 토론 프로에 출연하면서 국민들의 검증을 받고 자신을 알리고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은 과연 어떤 사람이어야
뮤지컬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으나, 흉측한 얼굴 때문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사는 에릭이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크리스틴 다에의 노랫소리를 우연히 듣게된다. 크리스틴의 목소리에 매료된 그는 그녀를 디바로 만들기위해 비밀스러운 레슨을 시작하고, 크리스틴에 열등감을 느낀 디바 카를로타는 크리스틴의 데뷔 무대를 엉망으로 망친다. 이에 분노한 에릭은 끔찍한 복수를 감행하게 되는데…일시 : 3월 25일 ~ 4월 2일 / 장소 : 계명아트센터/문의 : 1566-9621연극 인기 연극 ‘수상한 흥신소’ 제작진의 내숭 없는 솔직한 러브코미디가 대구를 찾아왔다. 헤어진 후 구질구질하게 연락하는 첫사랑, 평생 지켜준다더니 잠수 탄 남자, 무능한 연하남….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기 직전인 스물아홉 진희는 몇 번의 사랑 끝에 마음을 닫아버리고, 똥차 구남친들에 대한 진희의 처절한 복수극이 펼쳐진다!일시 : 3월 10일 ~ 4월 9일 / 장소 : 대구문화예술전용극장 CT / 문의 : 053-252-5733영화 1944년 일제강점기 말, 가난하지만 씩씩한 ‘종분’과 부잣집 막내에 공부까지 잘하는 ‘영애’. 같은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운명을 타고난 두 소녀가 일본군들의 손에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