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중앙대는 2009학년도 수시 1학기 `다빈치형 인재전형'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30명 모집에 1천85명이 지원해 36.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름을 따 다재다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형방식으로 2008학년도 전형에서는 33.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외고와 과학고, 자립형사립고 등 특목고 출신자의 지원이 크게 증가해 전체 지원자의 35%를 차지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계열과 학과의 구분 없이 모두 30명을 선발하며 심사는 1단계로 서류평가 100%, 2단계로 1단계 성적 70%와 심층면접 30%를 각각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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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7/17 16: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