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 우리학교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 TMR센터(이하TMR센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되었다.
이번 재지정으로 TMR센터는 식품, 축산물, 먹는 물 수질, 수질측정대행 등 식품 관련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실험, 검사 설비와 운영시스템, 기술능력을 갖춘 국가공인 식품위생검사 거점기관으로 평가 받았으며, 현재 식품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우수 전문연구원 30여명이 ICP-MS(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 GC-MS(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300여종의 최첨단 분석 장비를 갖추고 식품, 식품첨가물, 기구·용기 및 포장,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검사를 통해 국가 식품 안전도 관리를 하고 있다.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 이삼빈(식품가공학·교수) 센터장은 “이번 식품위생검사기관 재지정으로 인해 식품분야에서 현장 주도적인 기회를 가지며 학교 교육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하며 “ 식품 안전이 중요한 분야로 관심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성분분석, 규격, 저장성 평가 등을 통해 공헌하여 국민 위생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재지정으로 2016년 8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