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교양교육대학이 주최한 ‘제14회 교양도서 독후감 경시대회 시상식’이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독후감 경시대회는 총 2백92편의 응모작 가운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가작 50편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역대명화기를 읽고’를 쓴 이슬기(피아노·1) 씨가 수상했다.
교양교육대학 최재성(교양교육대학·교수) 학장은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하고 아낌없는 지도를 해주신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창의력, 논리력, 표현력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 올해에는 모든 작품이 우수하고 뛰어나 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하며 “글에서 학생들의 예리함과 통찰력, 강한 호소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에게 “이번 계기로 대학생활의 알찬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아름다운 생각을 지닌 지성인, 용기있는 자신감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계명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슬기(피아노·1) 씨는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학과 특성상 글쓰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처럼 대회를 통해 인정을 받기는 처음이다”며 “계명교양총서를 통해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가치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