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는 울음을 그치고 어느덧 캠퍼스는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9월이 다가오고 다시 시작된 학기에 학생들은 새 마음 새 뜻으로 분주하다. 한편, 그들과 함께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한 박정호(행정학) 교수가 있다. 그는 이번 학기 우리학교에 새로 부임한 16명의 신임교수 중 한 명이다. “계명대학교…
현대 사회에서 융합은 대세로 자리를 잡았다. 작년 초 우리학교는 차세대 미래자동차 및 기계분야 융합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메카트로닉스전공’을 개설했다. 작년 메카트로닉스전공에 처음 입학한 1회 신입생들은 어느덧 2학년 2학기를 맞이한 가운데, 학생들을 가르칠 새로운 교수가 초빙됐…
8월 29일자로 9명의 교수가 퇴임을 했다. 그 중 교육학과에 18년 6개월간 근속하며 우리학교와 함께한 박재황(교육학) 교수를 만나 교직생활과 퇴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박재황 교수는 교수라는 직업이 하늘이 준 천직이라고 느낄 만큼 자신의 직업을 사랑했다. 재직하는 동안 그는 학생들의 마…
Q.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 국제디자인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 국제디자인공모전’은 한번쯤 참가하고 싶었던 공모전이었습니다. 준비하고 있던 졸업 작품 프로젝트와 공모전의 주제가 잘 부합된다…
우리학교는 해마다 창립기념식에서 비사 저술상을 수여한다. 최근 1년의 업적을 토대로 책의 수준과 학문적 특성, 해당 분야에 대한 학문적 기호도 등을 고려해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진하(Department of International Relations) 교수의 저서 『미국 정당을 알면 미국…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 ‘제4회 궁중문화축전 전국 대학생 무용제’에서 우리학교 한국무용단 학생들이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창경궁 통명전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학교 한국무용단 학생들은 ‘세종의 왕; 民’이라는 작품으로 은상과 함께 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우리학교…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교수가 있다. 언론영상학과의 조현준 교수다. 조현준 교수는 북한에 체류하며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북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 낸 ‘삐라’와 탈북자 이야기를 다룬 ‘황색바람’으로 다큐영화와 독립단편영화계에 알려져 있다. 최근 조현준 교수가 감독한 단편영화 ‘시계’…
현대사회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발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강력한 방법인 ‘거꾸로 생각하기’는 류진한(광고홍보학) 교수 가 최근 발간한 『로꾸거』 에세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 교수의 저서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발견하지…
원로 작곡가이자 계음하나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임우상(작곡) 명예교수를 만났다. 임우상 교수는 지난 2000년 8월 31일에 퇴임한 후 2000년 9월부터 20005년 8월까지 우리학교에서 명예교수로 5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최근에는 동문들을 위해 『啓音하나회』라는 책을 출판했다. 인터뷰를 하는 내내 임…
우리학교는 매년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에 국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2년 중국 임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조림 봉사활동을 한 이래 지난 15년 간 네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아시아권 개발도상국 15개국의 낙후지역에서 87차례에 걸쳐 3천2백여 명의 우리학교 학생들이 국외봉사활동…
고대와 중세의 도서관에는 ‘영혼을 치유하는 장소’, ‘영혼을 위한 약 상자’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오늘날의 도서관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이 물음에 답해줄 최재성(통계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을 만났다. 최재성 관장은 지난 3월 1일 동산도서관장에 취임했다. 최재성 관장은 취임과 동…
지난 2월 27일 우리학교 ‘마나마나’학회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유잼자들’팀이 제16회 MTN 대학생 중소기업 광고공모전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리학교 학생들이 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11회, 12회, 14회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라 더욱 이목을 끌었다. ‘유…
“로고는 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독일 국제디자인 연구포럼이 주최한 ‘2017 Worldwide Logo Design Award(이하 WOLDA)’에서 은상을 수상한 우리학교 이규락(시각디자인) 교수의 말이다. 이규락 교수는 핸드메이드 인형협회인 ‘두 손의 축복’ 로고…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학을 전공한 껀나파 분마럿(일반대학원·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학·박사과정 졸업) 씨는 모국인 태국에서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일들을 하던 중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학교 한국어 학당으로 유학을 왔다. 유학중 한국어를 더 깊게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한 그녀는 2011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