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자기만의 경쟁력을 기르자’란 주제로 사회과학대학 취업특강이 열렸다.한국기술대학교의 취업기술과 교육 방안을 알려 주기 위해 열린 이날 강연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정병석 총장이 강연을 맡았다. 정 총장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몰입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잡고 그 곳에 필요한 외국어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며 목표를 잡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5일 제 58회 계명 여성학세미나가 ‘경상북도 결혼 이민자 가족 실태와 통합의 가능성’이란 주제로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정일선 수석연구원이 강연을 맡아 국제결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일선 씨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다문화사회로 인해 발생하는 부부 문제는 우리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며 “국가는 소나기 같은 정책이 아닌 새벽이슬같이 꾸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번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각 단대와 도서관의 열람실은 공부하기 위한 학생들로 북적인다. 하지만 좌석의 사석화 문제와 대석행위로 인해 학생들 간의 감정이 불거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열람실 좌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남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에서는 ‘좌석 번호표’를 도입했다. ‘좌석 번호표’란 열람실 사용을 기다리는 학생에게 2장의 좌석 번호표를 지급하고 열람실 앞에 설치된 좌석 상황표에 1매를 붙이고, 자신이 1매를 소지함으로써 열람실 좌석확인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대석행위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좌석 번호표는 본인의 학생증 확인을 통해 1매씩 지급되며, 2시간 간격으로 좌석확인을 함으로써 대석행위의 근절과 열람실 자리의 사석화를 줄이는 효과를 거둬 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남대 사회과학대학의 구백선(사회복지학·4)학생회장은 “처음에는 낯선 제도라 학생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일반인이 열람실을 이용하는 것을 막고 대석행위가 근절되는 장점이 있어 이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학교 측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협의를 통해 무인 발급기가 도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우리대학 동산도서관 열람실에서도 대석행위 근절을 위해 자
지난 14일 대학원 321호에서 ‘도리헌(挑李軒)’의 개소식이 열렸다.도리헌은 ‘문하생이 모이는 장소’란 뜻으로 대구·경북 지역 내에서 최초로 개설된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상담지원실 겸 휴게실이다. 우리대학 내에서는 인터내셔널라운지에 이어 2번째로 생긴 외국인 유학생 휴게실로, 제2외국어를 사용해야 하는 인터내셔널라운지와는 달리 특별한 언어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현재 도리헌에는 인터넷 가능한 컴퓨터 4대, 국제전화 2대, 위성 PDP TV 1대, 음향기기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서와 관련 자료들을 추가로 구입해 나갈 예정이다.중국센터는 도리헌을 학생이 주체가 되어 관리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입학서류를 받고 있으며 다과회, 입시설명회 등과 같이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특히, 중국을 다녀온 학생과 중국인 유학생 간의 물물교환이나 거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실질적 교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번 도리헌 개소에 대해 중국센터의 김동하 씨는 “중국인 유학생의 숫자가 올해 말까지 5백 30여명에서 6백 5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휴게실을 신설하게 되
설레고 들뜬 마음으로 출발한 MT. 그러나 짐을 풀고 나면 어느샌가 풍겨지는 발 냄새 때문에 범인 색출에 나섰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 겪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그 범인 역시 발 냄새를 풍기고 싶은 것은 아닐 텐데… 구두를 많이 신는 여대생, 땀을 많이 흘리는 남학생은 결코 냄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다가오는 여름, 체취의 중심에서 해결책을 찾아봤다.※진단 결과 ▷30~24점 : 체취가 매우 심하여 일반적인 관리법으로는 체취 해결이 어려운 상태. 빨리 전문의와 상담한 후,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23~18점 : 체취가 비교적 심한 편. 한여름이 아니더라도 종종 주변의 눈총을 받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평소 청결 유지, 데오도란트 사용 등 체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필요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17~12점 : 체취가 조금 신경 쓰이는 편. 체취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항상 청결에 신경 쓴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11점 이하 : 체취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좋은 상태. 항상 청결 유지에 신경써 땀냄새가 옷에 배지 않게 한다면 아무런 걱정이 없다. 위 표의 결과와 달리 자신의
지난 2일 ‘기후변화와 유럽의 역사’라는 주제로 제 34회 대학인의 역사읽기가 열렸다.이날 강연은 한니발의 알프스 등정, 중세 게르만인의 남하, 영국의 연평군 기온 상승을 통한 농작물 재배기간의 연장 등 기후가 인류의 역사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이날 강연한 김종규(경희대 지리학ㆍ교수)교수는 “최근 영국의 연평균 기온이 0.55도씩 상승해 식물의 재배기간이 늘어 수확량도 함께 늘어났다”고 말하며 기후와 경제적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제 5회 GIIC(Global International Internship Congress : 이하 GIIC)’가 우리대학에서 열렸다. 17일 열린 GIIC 개회식에서는 이진우 총장의 환영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범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계명대학교가 GIIC 개최를 통해 국제화에 걸맞은 대학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GIIC는 199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 99년 멕시코 몬티레이에서 2회 개최된 후 독일 스튜트가르트,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이어 우리대학에서 개최됐다. GIIC가 아시아권에서 개최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인데, 그 장소가 우리대학이라는 점은 계명인들에게 더욱 큰 의미를 가지게 한다.이번 GIIC에서는 국제인턴십과 관련된 법률적 이슈, 국제인턴십을 시도하는 기업/조직과 장기협약의 수립, 지역서비스와 관련된 인턴쉽, 지역에서 원하는 비즈니스 인턴쉽, 국제인턴쉽 에이전트의 네트워크 방법 등 국제인턴쉽과 관련한 총 23개의 논문발표가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대구시 관광투어, 델파이 인
단대건물이나 도서관에서 노트북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무선랜의 수신 상태가 불안정해 건물 밖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갖고 있다. 이는 건물 내·외에서 AP의 설치가 부족해 건물 내에서 전파 수신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우리대학에는 실외형 23개, 실내형 3개를 포함해 총 32개의 AP가 있어 영남대학교의 8백 50여개의 AP 숫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따라서 원활한 무선랜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이런 문제들에 대해 IT운영팀의 송근유 씨는 “현재 우리대학 내에서 AP가 부족한 것을 알지만 예산의 문제로 인해 추가적인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2005년 교내 무선랜 설치 후 학생들의 요구가 적어 예산배정이 적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비사광장을 통해 열람실 내 AP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글에 대해서는 “최근 서울대에서 열람실 내 AP 설치로 인해 노트북을 가진 학생과 가지지 않은 학생들 간에 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했다”며 “우리대학에서도 이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큰 것으로 판단해 열람실 내 AP 설치에 대한 사항은 제외했다”고 전했다.향후 AP 추가 설치 여부에 대해 강
지난 3일과 4일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경영대학원, 영어전용 경영학 석사과정 설명회가 열렸다.이날 강연을 진행한 김영규(관광경역학ㆍ조교수)교수는 GLOBAL MBA에 대해 “서울권 대학을 제외한 지역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다”고 말하며 “K-Up에 걸맞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오는 9월에 신설되는 GLOBAL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는 다국적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영어로만 진행되는 경영 석사과정이다. 현재 경영석사과정은 석사 과정을 수료하는 중 수업 일수가 적어 학생과 교수간의 교류가 적은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 GLOBAL MBA도입을 통해 수업 일수가 늘어나 교육의 질 향상, 교수와 학생간의 교류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돼 우리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일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요즘 대학생들의 취업문제는 심각하다. 이런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목포대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기존 학업인증제를 개선한 ‘우수인재 증명서’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우수인재 증명서란 3학년 2학기 이상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문서로 평균 학점 4.0 이상을 취득하고 F학점을 받은 교과목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또한 최우수/우수 판정을 받은 학생은 기업체에서 구인 의뢰가 왔을 때 우선권과 교내직원 채용이나 해외연수생 선발에 가산점을 부여 받는 등 취업에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목포대에서는 2007년 졸업생 9명이 우수인재 인증서를 취득했으며, 현재 40여 명의 학생들이 우수인재 인증서를 취득하는 등 학생들도 적지 않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목포대 교육지원과의 안승재 씨는 “현재는 MOS 자격증이나 토익 700점, 토플 197점 이상 등의 조건으로 공과대나 경영대 학생들이 우수인재 인증서 취득에 유리한 점이 많다”는 말과 “앞으로는 모든 단과대 학생들이 평등하게 우수인재 증명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정해 나갈 것이다”는 계획을 밝혔다.현재 우리대학도 우수인재 인증서와 성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06학년도 우수강사 시상식이 열렸다.매년 3월에 개최되는 우수강사 시상식은 시간강사들의 교육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강의평가 결과가 우수하고 경력이 많으며, 결격 사유가 없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또한 우수강사 시상식에서 수상한 강사들은 다음 학기부터 3학점씩 추가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제학대학의 조재경(일본학), 사범대학의 이영주(교육학), 경영대학의 김상규(회계학), 장경호(경영정보학), 사회과학대학의 정진한(문헌정보학), 성영태(행정학), 공과대학의 정용욱(토목공학), 체육대학의 이태훈(체육학), 그리고 교양과정부의 김국정, 김보경, 김수원, 김진복, 박병흠, 임선영, 최은빈, 하태길 씨 등 총 16명의 강사가 수상했다.이진우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 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 개인의 능력이 다른 점을 감안해 그 능력을 발전시켜 줄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