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과 4일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경영대학원, 영어전용 경영학 석사과정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김영규(관광경역학ㆍ조교수)교수는 GLOBAL MBA에 대해 “서울권 대학을 제외한 지역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다”고 말하며 “K-Up에 걸맞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 신설되는 GLOBAL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는 다국적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영어로만 진행되는 경영 석사과정이다. 현재 경영석사과정은 석사 과정을 수료하는 중 수업 일수가 적어 학생과 교수간의 교류가 적은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 GLOBAL MBA도입을 통해 수업 일수가 늘어나 교육의 질 향상, 교수와 학생간의 교류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돼 우리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일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