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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원, 지역 최초로 GLOBAL MBA 도입 한다

GLOBAL MBA 기반으로 국제적 위상 제고 기대


지난 3일과 4일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경영대학원, 영어전용 경영학 석사과정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김영규(관광경역학ㆍ조교수)교수는 GLOBAL MBA에 대해 “서울권 대학을 제외한 지역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다”고 말하며 “K-Up에 걸맞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 신설되는 GLOBAL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는 다국적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영어로만 진행되는 경영 석사과정이다. 현재 경영석사과정은 석사 과정을 수료하는 중 수업 일수가 적어 학생과 교수간의 교류가 적은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 GLOBAL MBA도입을 통해 수업 일수가 늘어나 교육의 질 향상, 교수와 학생간의 교류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돼 우리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일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