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4.3℃
  • 서울 10.2℃
  • 박무대전 12.3℃
  • 연무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8.0℃
  • 구름많음광주 15.7℃
  • 구름많음부산 18.8℃
  • 흐림고창 13.1℃
  • 구름조금제주 19.9℃
  • 흐림강화 9.1℃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14.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3년 만에 재개된 국외봉사, 동남아에 전한 계명의 온기

3개팀 총 84명 봉사단원이 환경개선 및 교육봉사 펼쳐

 

우리학교 2022학년도 동계국외봉사단이 선한 영향력을 각국에 전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국외봉사활동은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총 84명으로 이뤄진 이번 국외봉사단은 학생처 주관의 2팀(각 교수 1명 직원 3명, 학생 32명 총 72명)과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주관의 ‘인도네시아 트리마카시 EUP봉사단(교수 1명, 직원 1명, 패션디자인전공 학생 10명)’ 1팀으로 이뤄졌다.


학생처 주관팀 중 이태희(국제통상학·교수) 학생부처장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팀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13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솜보어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또한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 학생처장이 단장을 맡은 태국팀은 지난 1월 5일부터 18일까지 태국 앙통 왓 나마브 초등학교를 방문했으며, 각 팀은 해당 지역에서 환경개선 및 교육봉사를 펼쳤다.


한희정(패션디자인) 교수를 단장으로 한 ‘인도네시아 트리마카시 EUP봉사단’은 지난 1월 29일에서 2월 11일까지 인도네시아 마라나타기독대학 및 수카사리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함께 저소득계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재능봉사, 물품 기증봉사를 진행했다.


캄보디아팀 학생대표 석명주(사학·4) 씨는 “대학 생활의 마지막을 3년 만에 다시 시작된 국외봉사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타국에서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