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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학교 학생들

국외봉사를 통한 나눔, 국외문화탐방을 통한 문화 체험


올해 여름, 우리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국외봉사활동, 국외문화탐방 등의 다양한 해외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우리학교 학생,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계명카리타스봉사단 34명이 국외봉사활동을 위해 7월 5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필리핀 말라보 초등학교를 찾았다. 봉사단은 강의실 신축, 운동장 평탄화, 배수로 정비, 벽화 및 도색 작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용일(철학윤리학·교수) 계명카리타스봉사단장은 “이번 계명카리타스봉사단은 학생들만이 아닌 교수, 직원, 학생이 함께 국외봉사에 참여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국외봉사단은 인원을 나누어 34명은 몽골(6월 25일~7월 7일), 35명은 네팔(6월 29일~7월11일), 35명은 우즈베키스탄(7월 10일~22일)을 방문했다. 학생국외봉사단은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각각 놀이터 설치, 교실 건물 신축, 체육관 리모델링 및 지붕 공사를 실시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외문화탐방은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전공과 관련된 국외문화탐방 및 봉사활동에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학문과 관련된 국제기구, 다국적기업 등에 방문해 정치, 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한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