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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를 통한 윤한수 씨의 99% 사랑 나눔

‘우리학교 국외봉사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월 15일 윤한수(세무학·4) 씨가 우리학교의 국외봉사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학교에 장학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윤한수 씨는 2011년 동계 베트남 국외봉사활동을 계기로 지난해 캄보디아 여행 중 과거 우리학교가 봉사를 했던 아랑에렌사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공책 2백권을 전달하는 등 국외봉사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항상 기부를 염두에 둔 윤한수 씨는 지난 2월 15일 제2회 K-STAR 인증으로 받은 장학금의 일부인 99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99만원을 기부한 계기는 1%를 남겨두고 항상 모자란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며, 학생으로서 우리학교의 ‘1%사랑나누기’ 정신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윤한수 씨는 “기부금을 국외봉사 활동에 사용한다면 방문할 나라의 물가를 고려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적은 돈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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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