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업지원팀과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하는 계명진로취업멘토단 ‘만남의 날’ 및 ’발대식’이 거행되었다.
앞서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자 1백4개 기관 및 기업체에 재직 중인 졸업생 1백33명을 계명진로취업멘토단(이하 멘토단)으로 위촉했다. 멘토단은 재학생들의 취업 멘토 역할을 맡아 진로 및 취업 상시 상담, 취업설명회 및 특강 참여 등 후배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멘토단은 만 40세 이하의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재학생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 취업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봉경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멘토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멘토들이 업종별 부스를 운영하며 재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취업 성공 전략과 최근 취업 트렌드 등 각종 취업정보를 전달했다. 이에 1천8백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식(사학·4) 씨는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에 재직 중인 우리학교 출신의 선배 멘토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인터넷에서는 찾을 수 없는 가슴에 직접 와 닿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만남의 날 행사 이후, 발대식 행사도 별도로 이루어졌다. 멘토들은 멘토 위촉장을 전달받고 활동기간인 2020년 2월 29일까지 적극적인 취업지원활동을 약속했다.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조언으로 취업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욱이 근로자의 날인 오늘,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위해 선뜻 시간을 내 준 멘토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