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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적성 역량강화

기업 공채 시즌 대비 위해 마련

취업지원팀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봉경관 124호에서 ‘직무적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중 실시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공채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취업지원팀은 해커스와 연계해 수리, 언어 등 4가지 영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9월 25일 ‘수리영역’은 박영대 강사가, 26일 ‘언어영역’은 김진아 강사가, 27일 ‘추리/시각적사고 영역’은 복지훈 강사가, 28일 ‘직무상식 영역’은 김태형 강사가 맡아 강연했으며, 마지막 날인 29일은 영역별 프로그램에 1회 이상 신청·수료한 자에 한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테스트’를 실시했다.

한편,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소정 선생은 “이번 프로그램은 1백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하였지만 실제 참여율이 저조했다.”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