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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우수 대학 2년 연속 선정

취업활성화 위한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평가’에 우리학교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우리학교는 2015년 사업에 선정되어 대학일자리센터를 학생부총장 직속기구로 설치하여 진로 및 취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타학교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등 정부지원 청년고용대책 참여 안내 및 지원을 비롯해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특성화고와 연계해 고등학생을 위한 취업활성화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운영으로 이번 평가에서 우리학교는 대구지역의 거점 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대기업 고용디딤돌 설명회, 취업성공패키지 설명회, 대학 리크루트 투어 및 대구경북 중·장년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해 지역 실업률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진로 교과목 개설을 통해 수강생들의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일자리센터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를 연계함으로써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대구지역 취업유관기관과 연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층의 취업 성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