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11.1℃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1.3℃
  • 맑음부산 12.9℃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3℃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대학·대학원생 학위수여식

박사 97명, 석사 6백92명, 학사 4천39명 학위 수여


지난 2월 21일과 15일에 각각 학부생, 대학원생의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려 총 4천8백28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맞이했다.

지난 2월 21일에 열린 학부생 대상 ‘2016학년도 전기학위 수여식’은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 학위수여식에는 총 4천39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지난 2월 15일에는 ‘2016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박사97명, 석사6백92명, 비학위과정36명 등 총 8백25명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 이어 우수논문상에는 박영희(회계학·박사과정), 이유화(외국어교육학·박사과정), 곽준영(컴퓨터공학·박사과정) 씨가 각각 수상했다. 졸업생 대표 인사를 맡은 박상현(경영학·박사과정) 씨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순간마다 많은 격려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졸업생들에게 “자랑스러운 계명인으로서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떳떳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사말을 통해 신일희 총장은 “오랜 세월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고생한 여러분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나라의 상황이 어렵고 위태할수록 올바르게 탐구하는 대학인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계명의 존재를 값지게 빛내주길 기대한다.”라고 수여자들을 격려했다.

관련기사





[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