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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대학원생 학위수여식

박사 97명, 석사 6백92명, 학사 4천39명 학위 수여


지난 2월 21일과 15일에 각각 학부생, 대학원생의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려 총 4천8백28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맞이했다.

지난 2월 21일에 열린 학부생 대상 ‘2016학년도 전기학위 수여식’은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 학위수여식에는 총 4천39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지난 2월 15일에는 ‘2016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박사97명, 석사6백92명, 비학위과정36명 등 총 8백25명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 이어 우수논문상에는 박영희(회계학·박사과정), 이유화(외국어교육학·박사과정), 곽준영(컴퓨터공학·박사과정) 씨가 각각 수상했다. 졸업생 대표 인사를 맡은 박상현(경영학·박사과정) 씨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순간마다 많은 격려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졸업생들에게 “자랑스러운 계명인으로서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떳떳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사말을 통해 신일희 총장은 “오랜 세월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고생한 여러분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나라의 상황이 어렵고 위태할수록 올바르게 탐구하는 대학인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계명의 존재를 값지게 빛내주길 기대한다.”라고 수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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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