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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

박사 1백6명, 석사 7백31명, 학사 3천7백52명 등에 학위 수여


지난 2월 14일, 우리학교 아담스채플에서 ‘2013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학위 수여식은 박사 1백6명, 석사 7백31명, 비학위 57명 등 총 8백94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

신일희 총장은 수여사에서 “60년 전 불굴의 정신과 개척정신이 오늘의 우리학교를 설립한 것처럼 여러분들도 개척정신으로 사회에 나아가 큰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취하했다.

또한 ‘201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이 지난 2월 20일,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날 대학 학위수여식은 정다은(기계자동차학·10학번) 씨를 비롯한 총 3천7백52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다은 씨는 “입학은 비록 수석이 아니었지만 멋진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자동차연구원으로서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 우리학교를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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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