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 2022학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후기학위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후기학위수여에서 학사 1천57명, 석사 3백87명, 박사 77명 등이 학위를 취득하며, 우리학교는 총 1천5백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진·글 강서정 준기자
< 저작권자 ⓒ gokmu.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결과, 우리학교가 비수도권 사립대 중 가장 높은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총 4천98명 모집 정원에 2만6천7백69명이 지원해 6.5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 5.66:1(2만2천7백35명)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 최고 경쟁률은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약학부’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면접전형)에서는 약학부가 39.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찰행정학과 18.3:1, 간호학과 16.6:1로 집계됐다. 이어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는 약학부 26.7:1, 자율전공부 18.8:1, 광고홍보학과 12.6:1의 경쟁률을보였다. 한편,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의 경쟁률은 의예과 37:1, 유아교육과 21:1, 웹툰과 18.25:1로 각각 나타났다. ● 우리학교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 요인은? 우리학교 수시모집 지원자가 증가한 이유로는 의예과와 자율전공부,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의 모집요강 변경을 꼽을 수 있다. 의예과는 전년 대비 수시 모집 인원이 28명 증가한 총 80명을 선발하며, 1천6백34명이 지원해 평균 20.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로 나눠 모집하던 자율전공부를 통합한 것 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성서캠퍼스에서 ‘창립125주년 기념 학생문화주간’ 행사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가 연합하여 기획한 행사로, 공연과 캠페인, 취업 관련 부스 등이 운영되는 등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 5일간 단대별 축제 릴레이 첫날인 9월 23일에는 경영대학, 사범대학, 간호대학, TRC가 주관한 연합 축제가 ‘4U’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이어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음악공연예술대학, 미술대학, 체육대학의 ‘M.A.P.L.E’, 사회과학대학과 공과대학의 ‘SYNC’, 인문국제학대학, 자연과학대학, KAC의 ‘INK’가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인 9월 27일에는 제61대 총학생회 CODE와 제42대 총동아리연합회 POEM이 협력하여 준비한 ‘만산홍엽(滿山紅葉)’을 끝으로 축제가 막을 내렸다. ● 학생 주도 행사 축제의 공통 행사인 학생회 공연, 가요제 및 댄스제, 초청 가수의 공연 등이 5일간 진행됐다. 이외에 중앙동아리 공연, 체육대학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생들의 장기자랑 등 각 단과대 학별 특성을 살린 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지난 9월부터 우리학교 곳곳에서 시설·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백은관 남쪽 주차장에서는 주차공간 확대와 휴게공간 이설을 위한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공사는 9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기차 수용률 개선을 목표로 한 정부 정책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13면이었던 일반차량 전용 주차면은 3면이 추가된 16면으로 소폭 증가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장 28면을 신설해 총 4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백은관과 동산병원을 잇는 새로운 출입구도 함께 신설된다. 이번 공사 전 공개된 평면도를 본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백은관 휴게공간이 전부 우측으로 이설되면 학생 휴게공간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우리학교 박진석 기획팀장은 “평면도로 볼 땐, 녹색 지역이 함께 표시되어 휴게공간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공간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이설할 계획이다.”라며 학생 휴게공간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소관에서는 주출입구 환경개선공사가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사에서는 노후화된 문틀을 교체하고, 미끄러웠던 바닥을 새로 시공하여 주출입구 이용의
지난 9월 19일, 타이완 국립지진센터에서 열린 국제내진대회(IDEERS 2024)에서 우리학교 토목공학과 복합구조연구실(CSL)팀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국립 타이완 대학, 타이완 지진센터, 영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등 8개국에서 48개의 대학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정해진 재료와 도구로 탑형 구조물을 설계하고 제작한 뒤, 인공 지진 실험을 통해 해당 모델의 내진 성능을 평가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주어졌다. 이에 우리학교 CSL팀은 목재 막대, 고무밴드, A4 용지를 활용해 브레이싱(bracing)과 댐퍼(damper)를 설계했다. 그 결과, 내진 성능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지진 강도인 800 gal의 중력가속도에도 붕괴되지 않는 구조물을 제작해 국립 타이완 대학교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CSL팀의 장준호(토목공학) 지도교수는 “학생들과 6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다음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우리학교는 같은 대회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달성했으며, 2004년부터 우승 1회,
밤하늘 별자리, 88개 구역 있어⋯ 겨울은 1등성이 가장 많은 계절 ●별 자리의 유래 별자리의 유래는 다양하게 전해지지만, 대표적인 것은 기원전 수천 년경 메소포타미아(바빌로니아)지역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유목민들은 가축 등을 몰고 다니며 이동하는 삶을 살다 보니 밤하늘을 올려다볼 일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별을 연결하여 동물 등의 모습을 만들었다. 이러한 별자리는 그리스로 전해진 후, 신화와 결합해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다양한 이름이 붙었다. 시간이 흘러 신화를 걷어내고 과학적 시각으로 바라다보면, 별자리는 대항해 시대에 바닷길을 잃지 않고 먼바다까지 갈 수 있는 유용한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 밤하늘의 기준점이 북극성이란 것도 밤하늘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별이 뜨고 지는 것은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이며, 지구는 하루에 360도를 회전하므로 별은 실제 움직이지 않지만 1시간에 15도씩 상대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자전축의 연장선 끝에 위치한 북극성은 제자리에서 돌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16세기 이후 기존의 천동설(지구중심설)이 지동설(태양중심설)로 증명이 되면서 인류는 밤하늘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단순 종교 문제 넘어 정치, 외교, 경제 등 다양한 영역 걸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1~4차 중동전쟁 연장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유럽에 거주했던 유대인 난민들이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면서 발생한 유대교 이주민들과 아랍 거주민들과의 갈등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유럽에서 이주해 온 유대 난민들이 지역의 지주들로부터 땅을 사들이고, 점차 경작지를 늘려감에 따라서 경작지와 터전을 잃게 된 소작인들이 일차적인 분노가 있었고, 배타적 종교관을 가진 유대 국가 수립이 또 다른 배타적 종교관을 가진 아랍인들을 난민으로 만드는 역설적 관계가 가져오는 이차적인 갈등의 폭증이 있고, 유대 국가 수립과 관련된 국제기구의 편파적 결정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길고 긴 분쟁의 마지막 원인이 되었다. 길게는 수천 년, 짧게는 수백 년간 유럽에 정착하여 살고 있었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이주하게 된 데에는 유럽의 오래된 반유대주의(anti-semitism), 근대의 민족주의와 시오니즘(Zionism)에서 그 역사적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우선 반유대주의를 살펴보면 그 역사는 기원전 1세기경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고대 이스라엘
현재 양산차들은 자율주행 2~2.5단계 수준, 조만간 3단계 출시 기대 18세기 영국,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은 생산 동력을 사람에서 기계로 변화시켜 대량생산을 가능케 하며 산업혁명으로 이어졌고, 자동차 산업 발전의 태동을 가져왔다. 초기 자동차의 동력원으로 사용된 증기기관은 부피가 크고 에너지원인 석탄을 외부에서 공급해서 태우며 발생하는 열로 물을 증기로 만든 뒤, 증기의 힘으로 추진력을 얻어야 했기 때문에 구조상 자동차의 외부에 둘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를 외연기관(外然機關)이라고 부른다. 그 뒤 1884년 칼 프리드리히 벤츠(Karl Friedrich Benz, 1844~1929) 박사가 인류 최초로 내부에 둘 수 있는 내연기관(內然機關) 자동차를 발명하였고, 같은 해에 고틀리프 다임러(Gottieb Wilhelm Daimler, 1834~1900)와 빌헬름 마이바흐(Wilhelm Maybach, 1846~1929)도 아내의 선물용으로 4 행정(압축-폭발-팽창-배기의 4개의 왕복 운동)으로 구성된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들었고, 기술이 발전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자동차는 인류의 삶에 커다란 긍정적 변화를 미친 것은 사실이나 이에 못지않게 부정적 영향도
계명대신문 [42601]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아람관 105호 발행인 및 편집인 신일희 | 전화번호 : 053) 580-5731 저작권자 ⓒ gokmu.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UPDATE: 2024년 11월 06일 21시 0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