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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대학, 대구광역시 국제관계대사 초청특강

‘글로벌리더의 역할’ 주제로 열려


우리학교 국제학대학에서 주최하는 ‘대구광역시 국제관계대사 초청특강’이 지난 15일 스미스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국제학대학 학생 및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대구광역시 김영훈 국제관계대사가 ‘글로벌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제학대학 조수성(중국학·교수) 학장은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특강에 응해주신 김영훈 대사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우지 못하는 내용들을 오늘 특강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사로 초청 된 김영훈 국제관계대사는 “10년, 20년 뒤에는 여러분들이 글로벌 주역이 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스스로 자만하거나 방종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며 자기 개발에 힘쓰는 사람이 성공하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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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