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6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분야 : 문학/수기기간 : 2016.04.07 ~ 2016.05.162. 대국민 가스 안전 문예대전분야 : 영상/사진, 문학/수기기간 : 2016.04.18 ~ 2016.05.183. 제1회 Medical Korea 홍보 UCC 공모전분야 : 영상/사진, UCC/SOUND기간 : 2016.04.22 ~ 2016.05.204. 2016년도 청년 협동조합 창업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 취업/창업기간 : 2016.04.15 ~ 2016.05.275. 2016학년도 대학(원)생 에세이·UCC 공모전분야 : UCC/SOUND, 문학/수기기간 : 2013.04.01 ~ 2016.05.31
- 고고 유물: 무문토기 큰 항아리 경주 황성동유적 1차 다지구 13호주거지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무문토기 큰 항아리로 높이가 81.8cm에 달한다. 항아리의 바닥은 몸체에 비하여 작은 굽을 가지고 있고 몸체의 최대직경이 토기 몸체의 상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토기의 목부분은 곧으며 상단부에 가로로 짧은 선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새겨져 있는데, 이러한 문양은 울산 검단리 환호유적에서 처음 확인된 검단리식 토기의 특징이다. 경주 황성동유적에서 출토된 이 큰 항아리는 기원전 6세기에서 기원전 4세기에 해당하는 청동기시대 후기에 곡식이나 열매 등을 저장하였던 토기로 추정된다.● 문의: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 580-6992
대학생활을 좀 더 알차게 계획하고 관리하고 싶다면, ‘e-러닝포트폴리오’를 활용해봐. e-러닝포트폴리오는 인터넷을 활용해 학교에 다니는 동안의 활동과 계획을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야. 이것은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http://elp.kmu.ac.kr’에서 이용할 수 있어. 로그인 후 ‘나의 포트폴리오’에서 본인의 기본정보, 학습활동, 경력개발에 대해 관리하게 돼.이 시스템은 에드워드시스템과 연동되어서 기본정보, 수업, 성과 및 활동 대부분은 자동으로 업로드되기 때문에 각자 자료를 올리거나 참여후기를 쓰기만 하면 돼. 에드워드시스템에 입력되지 않는 활동이 있더라도 ‘기타 특별활동’에 직접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기록되길 원하는 활동은 무엇이든 적으면 돼. 전체적인 대학 생활 설계와 학년별 세부 계획에 대한 학업 및 경력 계획서도 기록할 수 있어.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도 얼마든지 만들어보고 말이야. 그리고 작성한 포트폴리오는 인쇄가 가능해서 문서로도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또한 포트폴리오 관리 창에서 공개 여부 설정을 이용해서 공유하기도 해.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거나 상담을 진행해. 특히 매
안녕하세요. 2학년 여학생입니다. 작년 1학기 조별과제를 통해 알게 된 4학년 선배에게 고백을 하고 싶은데 계속 곁에 두고 싶을 만큼의 좋은 사람이라 혹시 거절당하면 서로의 거리가 멀어질 것 같아 두려워요. 만약 사귄다 해도 곧 학교를 졸업하면 자주 만나지 못해 오래 가지 못할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고백을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자기다움을 먼저 보여준 다음 고백하라.’근거 없는 고백은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감정의 배설물일 가망성이 크다. 왜냐하면 대개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 아니라 어서 고백하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해야 한결 편해지기 때문에 고백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고백을 하게 되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되고, 서로의 관계를 진지하게 바라볼 수는 있다. 하지만 호감이 없다면 아무리 간절한 고백을 해도 설득력은 떨어지게 되며 괜히 둘 사이가 불편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른다.고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백 전 자신의 태도다. 자신이 상대를 좋아하는 만큼 고백 전 자신의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꼭 잘 보일 필요는 없다. 상대가 호감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란 바로 자기다운 모습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기다운 구체적인 모습이란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캠퍼스에는 생동감이 넘치기 시작했다. 특히, 신입생들에게는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학교 분위기에 다소 생소함을 느끼면서도 학문적인 호기심과 기대를 가지고 교문을 들어서게 된다. 대학에서 이들을 제일 먼저 따뜻하게 맞아주는 사람은 선배들이다. OT 또는 MT, 대면식 등의 이름으로 학과, 동아리 선배는 물론, 고등학교 동문선배나 심지어 지방에서 온 학생에게는 고향선배까지 나와 열렬히 환영해준다. 대학생활을 알차게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한 길라잡이는 필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장소에 반드시 빠지지 않는 것이 술이다. 긴장감을 해소하고 친화감 및 결속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다소 이해되는 면이 있다. 그러나 술에 익숙지 않은 신입생들이 자신의 주량을 모르는 상태에서 선배들의 강권을 마다하지 못하고 주는 대로 받아 마시다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올 3월에도 ‘액땜’이니 ‘전통’이니 하는 이름으로 신입생에게 오물 막걸리 세례를 하고, ‘원산폭격’을 시키며, 성적 수치심을 갖게 하는 등의 저질 신입생환영회가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급기야는 사망사고까지 불러 일으켰다. 대한보건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금년 3
통계청에서 발표한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2014년 기준 1천4백여개의 장애인 생활시설이 있으며, 3만1천여명이 입소해 있다. 장애인 생활시설의 본래 설립 취지는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도움을 주고 인권을 보장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즉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의 ‘2008년 장애인 생활시설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들 4명 중 1명이 거주시설에서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 피해를 받는 등 인권을 침해당한 경험이 있다. 생활시설 내 장애인 인권 침해 실태에 대해 살펴보자.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접수된 ‘장애인 생활시설 내에 장애인 인권 침해 사안’은 연평균 1천5백여건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경주시의 A씨는 지난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약 10년동안 거주하던 시설운영자에 의해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자신의 수급비를 착취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해 경기도의 ‘ㅅ’ 시설에서는 직원이 ‘훈계’를 한다는 등의 명목으로 상습적 폭행 등 학대를 일삼은 사실이 밝혀져 조사가 진행됐다. 그 외에도 강제 성추행, 노동착취 등 생활시설 내 장애인 인권 침해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인권을 보장
우리는 살면서 이런 말을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나는 최근에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져 책이나 영상을 통해 조금씩 배우고 있다. 특히, 대학 친구가 역사를 아주 좋아해 나도 그 영향을 받아 삼국지를 읽으면서 삼국지의 재미에 빠지게 됐다. 단지 유비, 조조, 손권이라는 인물이 아닌 다른 인물에 대해서 알게 되고 난세에서 일어나는 충직이나 비도덕성과 같은 양날의 검과 같은 모습을 보면서 많은 점을 깨닫게 됐다. 그리고 나서 점차 세계사나 한국사에 대한 관심도 가지게 됐다. 지금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진 나로서는 정말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렇기에 많이 독파하고 영상도 많이 보면서 역사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 친구와 더불어 최태성의 한국사 시험 강의와 설민석의 역사 영화 해설 영상도 도움이 됐다. 한국사능력시험을 위해 봤던 영상을 통해 흐름을 익힐 수 있었고, 해설 영상을 통해 그 인물이나 역사적 흐름을 아주 재미있게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뒤늦게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졌지만 역사를 학습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예나 지금이나 각 상황에서의 모습은 다를지라도 사람과 사람이 소통해
우리 16학번들이 학교에 들어와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모든 것이 새로웠던 학교에 대해서는 점차 적응돼가며 무덤덤해졌고, 설레었던 마음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다. 요즘은 과제와 중간고사에 치이면서 무언가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지낸다. 그런 와중에 4월을 시작하면서 가장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3월의 첫 개강총회에서 학과 교수님께서 말하셨던 ‘올 한 해는 지루하게 살아보라.’라는 말씀이 아니었나 싶다. 처음엔 의아했었다. 3월을 즐길 마음으로 가득한 우리에게 지루하게 살아보라니. 그때는 마음에 와 닿지 않아 나는 그 말을 새겨듣지는 않았다. 교수님과의 첫 만남 속의 작은 일로 기억한 채로, 대학생의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면서 지냈다. 그러다가 3월 말이 되고 하나, 둘 과제를 시작하며 바빠지는 생활에 문득 교수님의 말씀이 머릿속을 스친다. 요즘은 간간이 이런 생각에 빠져든다. 우리의 삶은 기차에서 바라본 풍경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고…. 그런 삶을 지내는 우리는 속도를 맞추려 전력질주를 하듯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는 지나가는 풍경조차 바라보지 못하고, 앞만 본 채 달렸던 것 같다.어쩌면 교수님이 하신 말은 이런 뜻은 아니었을까?
우리는 모두 불안함을 안고 살아간다. 녹록치 않은 하루하루에 대한 불안함부터 행복에 대한 불안함, 사랑에 대한 의심과 불안함까지. 우리 내면의 불안함은 점점 더 커져 어느새 나를 집어삼킨다. 영화 ‘화차’는 그러한 외면하고픈 우리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영화를 보는 내내 손톱을 물어뜯게 만든다. 한국 스릴러에서 손꼽힐 정도의 탄탄한 내용 구성과 배우의 연기를 비롯한 음습한 영화의 분위기는 관객과의 줄다리기를 시도한다. 특히 배우의 눈빛 연기는 몇 번을 다시 봐도 나를 섬뜩하게 만들고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이 영화의 숨은 주인공은 나비가 되고 싶은 나방이다. 영화는 여주인공을 이렇게 정의한다. ‘인생을 훔친 여자.’ 영화 속 선영의 행복해질 줄 알았다는 체념과 후회가 가득한 대사는 우리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변영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가 영화를 짜면서 ‘주인공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가장 고민되고 힘들었다고 한다. 그는 이 영화의 타깃으로 원작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을 노렸다. 이를 통해 자신 있게 정체 모를 여주인공의 모습을 원작의 모호한 모습에 비해 구체적인 현실인물로서 그려 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영화 속 선영에 대한 장문호의 사랑은 한 치의
‘My Favorite Things’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조이 알렉산더의 2015년에 발매된 데뷔앨범이다. 재즈와는 거리가 먼 듯한 인상을 풍기는 인도네시아 출신에, 게다가 독학한 재즈 피아니스트로 11살에 녹음한 앨범이라면 음악과는 상관없이 관심을 갖게 되는 요소들이 있지 않을까. 게다가 이 앨범은 2016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재즈 연주 앨범에 그 유명한 재즈 스텐다드 곡인 ‘자이언트 스탭’이 ‘베스트 솔로 즉흥연주 재즈’ 부분에 지명되면서 더욱 이슈화되었다면. 재즈의 거장, 허비 행콕도, 윈튼 마샬리스도, 극찬을 마지않았다면. 얼마 전 열린 제58회 그래미상 시상식 무대에서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면. 아마도 근래 들어 가장 눈에 띄는 신동, 혹은 천재의 등장인 듯도 하다. 물론 위에 나열한 요소들은 재즈에 관심 없는 분들이라면 별다른 의미를 갖지 못하는 이야기들이다. 그럼에도 요즘처럼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 듣고 있는 음악용 앱에서 들어보라 권하고 싶다. 그의 데뷔 앨범에서 재즈 스탠다드 곡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곡인 ‘Giant Step’을 시작으로 유려한 그의 즉흥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마치 환생한 재즈의 선조가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는 고대와 중세를 벗어나 근대로의 문을 연 사상가이자 철학자이다. 그가 확실한 앎에 도달하기 위해 채택한 방법론으로서의 ‘회의(의심)’는 이전의 전통 철학이 외부세계에 대한 ‘경이(놀라움)’에서 시작한 것과는 또 다른 철학함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확실한 지식을 추구하기 위해 의심스러운 것은 모두 제거하고 도달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명제는 근대 이후의 모든 사고에 인간의 자기의식 안에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와의 근본적 차이가 있음을 보여줬다. 그의 노력은 이후 새로운 철학함과 아울러 자율적 인식 주체 및 도덕 주체의 성립에 큰 기여를 했기에 우리는 그를 일컬어 ‘근대철학의 아버지’라고 한다. 그는 자신의 내면과 세계 안에서 직접 진리를 찾아내고자 했다. 이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진리를 찾는 그의 철학은 스스로 자신의 행위 법칙을 설정하는 인간에게 형이상학적 근거를 제공해, 인간을 자유롭게 만드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그의 철학적 근본사상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그는 보편타당성을 지닌 명증과학으로서의 수학이야말로 모든 지식의 전형이며, 따라서 확실성을 갖는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