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소박물관이 ‘대학박물관 진흥사업’과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등 국고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대학박물관이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행소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박물관 진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전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행소박물관은 5월과 8월 사이에 ‘유물 속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소장 중인 민화, 도자기, 공예품 등 주제별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와 더불어 이번 전시와 연계한 무료 공개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6년 연속으로 선정된 국고지원사업이다. ‘박물관에서 꿈과 끼를 찾아라’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전시실 관람 시 유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한 팀당 30명 내외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중에 체험 희망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지역의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초중고 및 대학생을 비롯하여 성인도 참여할 수 있다.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053-580-6992~3)에 신청하면 된다. 행소박물관 권순철(학예연구팀) 선생은 “강좌뿐만 아니라
우리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일반분야 주관기관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 및 지역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비 및 멘토링 지원과 더불어 판로/투자 연계, 라이브커머스와 글로벌 온라인 판로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은 캠퍼스 기반 창업액셀러레이팅 거점 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우리학교는 지난 3년 동안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지원사업, 이노캠퍼스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업 262개를 지원하였고 매출 764억 원과 55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였으며, 창업기업 투자유치는 43여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창완(벤처창업학·교수) 창업지원단장은 “2011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창업 지원 역량에 집중하여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
지난 4월 1일 우리학교 홈페이지에 신규 검색엔진이 탑재됐다. 새로 도입된 검색엔진은 비대면 활동으로 인해 학교 홈페이지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검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산운영팀이 개발했다. 신규 검색엔진은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검색 조건 제공 ▶멀티 디바이스 지원 반응형 웹 구현 ▶소셜미디어 계정과 연계한 실시간 피드 제공 ▶웹크롤링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검색 결과 제공 ▶실시간 및 일간, 주간, 월간별 인기 검색어 제공 ▶검색 처리 속도와 검색 정확도 개선 ▶실시간 통계 및 시스템 자원 모니터링까지 총 7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새 검색엔진은 학교 홈페이지 사용자들의 수요에 호응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웹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영(전산운영팀) 선생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신속하고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시하여 이전보다 편리한 검색 화면을 구현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산운영팀은 지난 3월부터 교육용 클라우드 서비스(이하 구글 워크스페이스, Google Workspace)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용량 제한 없는 메일 및 클라우드 디스
얼마 전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국민 여론이 들끓고 있다. 주택 공급과 도시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공기업의 일부 직원이 업무상 습득한 정보를 이용하여 부당 이득을 취한 것이다. 참여연대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LH 직원과 배우자 등 10여 명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작년 6월까지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 지역에 100억 원대의 토지를 매입했다. 이번 폭로가 있고 나서 창릉, 왕숙, 과천 신도시와 대구 연호지구, 경산 대임지구 등지에서도 투기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이러한 부동산 투기 사태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89년 분당·일산 등 다섯 곳에서 200만호의 베드타운 건설 계획을 발표한 직후, 신도시 건설 예정지는 비리 공직자들의 투기장으로 둔갑했다. 동탄·위례 등 열두 곳에 신도시 계획이 발표된 2003년에도 마찬가지로 투기가 극성을 부렸다. 당시 정부는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300여 명에 달하는 투기 관련자를 구속했고, 그 중에는 공무원 27명도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사태를 보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진부하게 들릴 만큼 유사한 사태가
지난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된 학생 정보지원 통합시스템 ‘계명스튜던트포털 STORY+(Sail Towards Opportunities and Refine Your future + dreams, 이하 STORY+)’가 지난 4월 1일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STORY+는 ‘나의 성장 스토리가 시작되는 곳, 나의 성공 스토리가 완성되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생 역량 개발 요구에 부응하고 데이터 기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혁신처에서 개발했다. STORY+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스스로 설계해 실천함으로써 자신만의 스토리와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모두 6개(▶COMpass K ▶K-Cloud ▶진로로드맵 ▶학생상담 ▶MY 포트폴리오 ▶K-STAR 인증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STORY+는 학생들의 역량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자기주도적 역량을 개발하고 완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숙(교육학·교수) 교육혁신처장은 “이전에 개발되어 사용하던 에드워드 시스템은 행정 통합 시스템이기 때문에 학생들을 위한 기능을 한곳에 모아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난 3월 2일과 17일, 신일희 총장과 조치흠(의학·교수) 동산병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표어를 SNS에 전파하는 방식으로 각각 홍원화 경북대 총장, 스티븐 앨런(Steven L. Allen) 미19지원사령관의 추천을 받은 신일희 총장과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표어를 든 사진을 SNS에 올리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일희 총장은 “어린이의 안전과 행복이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나갈 소중한 존재”고, “모든 어른이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의료진 및 환자대면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됐다. 동산병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상반응 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30분 단위로 20명씩 입장하도록 했다. 직원들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이세엽(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을 시작으로 조치흠(의학·교수) 동산병원장, 박숙진 간호부원장, 한성욱 진료부원장 등 운영진이 백신을 접종받았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우리학교 약학대학이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에서 최초로 실시한 ‘2020년 약학대학 평가’의 모든 인증 기준을 충족하여 5년 인증(완전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12월 설립된 약평원은 약학대학 인증 기준을 마련해 지난해 처음으로 약학대학 평가를 실시했다. 우리학교를 비롯한 가천대, 고려대, 삼육대, 이화여대, 충남대 등 6개 대학의 약학대학이 평가를 통과하여 2025년까지 5년간 약학교육 인증 대학이 됐다. 우리학교 약학대학은 8개 평가 영역(▶사명과 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 개선)의 필수 50문항 중 48개 문항을 충족하여 완전 인증을 받았다. 또한 ‘Cross Pharmacist’ 인재상의 약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마련 및 학사제도 운영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다양한 교육 지원과 장학금 지원, 학생 복지, 중점연구소와 BK21사업단을 유치하는 등의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동환(제약학·교수) 약학대학장은 “(이번 평가 인증 획득은) 2011년 약학대학 신설 이후 내실을 다지며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교육 및 연구 인프라의 구축, 전문성을 갖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