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대구시와 재단법인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가 주최한 ‘제 7회 대한민국안경디자인 공모전’에서 우리대학 신호진(시각디자인·4)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신호진 씨는 시각디자인 부문에 ‘Seeing is happy’란 제목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작품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광학전에 전시되기도 했다. 이에 신호진 씨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수상소감기대하지도 못했던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신 교수님과 친구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접하게 된 배너광고로 공모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구체적으로 떠오른 이미지를 작품으로 평가받고 싶어 공모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출품작 ‘Seeing is happy’는?안경은 사물을 또렷하게 보는 기능과 그로 인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공모전 주제 ‘Seeing, Touching, Feeling’ 중 Seeing에 초점을 두어 작품을 구상했습니다. 웃고 있는 사람의 얼굴 위로 물감이 튀어 안경모양을 만든다는 설정을 통해
지난 4월 27일 우리대학 화학공학과 BK21 핵심사업팀이 주관한 ‘한국/루마니아 국제공동 워크숍’이 ‘분자 과학 및 공학’이란 주제로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루마니아 물리화학연구소 블라드 T 포파 박사를 비롯해 6명의 석사들이 연구발표자로 참가했다. 또한 일본 AIST(Inistitute of Advanced Industrial Science and Technology) 니쉬 박사, 중국 청화대 화학공학과 위 교수가 특별강연자로 참가해 나노기술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과 과학기술 교류의 장을 펼쳤다.이번 워크숍에서 조정관을 맡은 서숭혁(화학공학·교수)교수는 “국내최초로 부카레스트 국립대학 및 루마니아 물리화학연구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양국간의 원활한 과학·기술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워크숍에서 발표된 연구는 추후 국제학회 ‘프로시딩’에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 5월 2일 총학생회가 주관한 ‘2007 계명마라톤 대회(이하 마라톤)’가 우리대학 학생, 교직원, 대구시민 등 1천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교 53주년을 기념해 우리대학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화합도모, 더 나아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이번 마라톤은 ‘개교53주년 기념상’, ‘제44대 총학생회상’ 등 특별상이 만들어지고 대명캠과 성서캠을 잇던 대회구간이 바뀌는 등 다양한 변화를 보였다. 남자부 8km는 성서캠 정문, 여자부 4km는 대영드림텍에서 각각 출발했으며 성서캠 바우어관이 최종 도착지였다. 남자부에서는 강박(경영학·1)씨가, 여자부에서는 이영순(한문교육·3)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강박(경영학·1)씨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마라톤처럼 앞으로 학교생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 계획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마라톤에서 총학생회는 지리적으로 먼 대명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귀가 버스를 마련했다. 또한 매년 선수로 참가하던 1백50명의 체육대학 학생들이 올해는 스텝으로 참여했다. 체육대학 장재혁(체육학·3)학생회장은 “상대적으로 마라톤을 잘하는 체육대학 학생들의 참여
지난 4월 25일 문예창작학과 주최 제 47회 문학·예술 포럼이 ‘디지털 시대의 시 쓰기’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번 포럼에 연사로 초청된 이원 시인은 시를 쓰는 접근 방법으로 ‘바라보기’, ‘질문하기’, ‘반항하기’, ‘사랑하기’를 꼽았으며 ‘묘사공책’을 통한 다작을 강조했다. 또한 ‘질문하기’에 대해 “시는 언어를 가지고 하는 놀이로 똑같은 대상을 보고도 표현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하며 익숙한 모든 것에 의심하고 질문해 볼 것을 권했다.
지난 28일 대동한문학회 2007년 춘계학술대회가 ‘한국한문학과 고구려, 발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우리대학을 비롯해 한문학전공 교수 6명이 강연을 맡았다.대동한문학회 이종문(한문교육·교수)회장은 “중국의 동북공정과 대중매체의 사극 등으로 높아진 고구려와 발해에 대한 고조되는 관심에 학문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지난 18일 명사초청 현대중국포럼이 ‘대만해협 양안관계’라는 주제로 스미스관 100호에서 열렸다.중국과 대만의 관계에 대한 균형적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진영작 대사가 초청돼 양안의 관계, 중국과 대만의 입장 차이에 대해 강연했다. 진영작 대사는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부정하며 대만이 완전한 주권 독립국가임을 강조했다.
우리대학 벤처창업보육사업단(Business Incubation Center 이하 BI)이 ‘2007년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의 창업보육센터로 도약했다.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청이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국책 및 민간 연구소 등이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 2백 70여 곳을 대상으로 보육센터 내 입주기업들의 창업과정과 지원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경북대, 영남이공대 등 7곳이며 이 중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우리대학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4천 5백만 원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기존 창업보육센터들이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은 우수한 반면 국·내외 홍보와 판로개척은 다소 부진하다는 점을 파악한 우리대학 BI는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3년 4월부터 지금까지 16차례에 걸쳐 오프라인 판매행사 벤처사랑마트를 개최하였다. 또한, BI는 입주기업의 획기적 성과 향상을 위해 기술경영지도,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대학생 창업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관련 과목 개
각 대학들은 학생들의 성적우수 장학금을 비롯해 여러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선발조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4년 동안 장학금을 받지 못하고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군산대에서는 올해부터 ‘장학금 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학금 마일리지 제도는 학생들의 학교활동이나 성과를 계량화해 장학금으로 되돌려 주는 제도로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학생들 스스로가 경력을 쌓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활동 성과를 인성, 외국어, 자격증, 공로 등 항목별로 평가하며 헌혈, 선행, 봉사, TOEIC 등 학생들의 생활 전반에 점수를 부여한다. 1점당 1천 원씩의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2백점 이상부터 현금으로 환급 가능하다. 군산대는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장학금 마일리지 제도’를 접한 학생들이 마일지리 적립 방법, 마일리지 환급 방법, 한도금액 등을 묻는 전화를 한다며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또한 군산대 학생지원과 이희동 팀장은 “마일리지를 환급하는 학생 수를 예측하기 어려워 환급금액을 5백만 원으로 한정했다. 앞으로 예산과 신청학생수를 비교해 제도를 수정·보완할 계획이다”며
지난 4월 2일부터 일주일 간 자연대 교수, 학생, 직원들이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펼쳤다.‘밝은 미소, 웃는 얼굴’을 표방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대인들은 구성원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이번 캠페인은 하루 3차례(8시 30분 ~ 9시, 12시 ~ 12시 30분, 12시 30분 ~ 13시) 진행되었으며 교수, 학생, 직원 모두의 참여로 캠퍼스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김중기(화학·3) 자연과학대 학생회장은 “화장실 금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생각이다. 이번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먼저 인사하는 캠퍼스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정상도 자연과학대 학사행정팀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대학 전체로 퍼져나가 타대학에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18일 명사초청 현대중국포럼이 ‘대한해협 양안관계’라는 주제로 스미스관 100호에서 열렸다.중국과 대만의 관계에 대한 균형적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진영작 대사가 초청돼 양안(대만, 중국)의 관계, 중국과 대만의 입장 차이, 대만의 대륙 정책, 양안과 남북한의 정치, 경제적 상황 비교 등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진영작 대사는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하게 부정하며 대만이 완전한 주권 독립국가임을 강조했다. 또한 “중국의 ‘일개국 일체제’ 논리로 인해 대만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자유 등도 침해받고 있다”며 대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한편, 중국학과에서는 오는 5월 28일 현대 중국 연구소 주가목 소장을 초청해 현재의 중국에 관한 특강을 열 예정이다.
지난 4월 17일 ‘대구건강산업도시 프로젝트 추진 개요’라는 주제로 건강산업 특성화대학 추진을 위한 초청강연회가 백은관 118호에서 개최됐다. 이 강연회는 자연대 ‘건강산업 프로젝트 및 특성화산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실장을 지낸 바 있는 김종대(여성학대학원·초빙교수)교수가 강연을 맡았다.김종대 교수는 대구건강산업도시 프로젝트가 대구의 전략적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구건강산업도시 추진구상의 배경, 고령화 및 바이오시대 대비 정책추진 현황, 실천방안, 추진계획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대구건강산업도시 프로젝트가 대구의 경제난, 성장 동력 소멸, 밀라노 프로젝트의 실패, 초고령화 등의 피해를 극복하는 데 큰 바탕이 될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