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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루마니아 국제 공동 워크숍'

나노기술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과 과학기술 교류의 장


지난 4월 27일 우리대학 화학공학과 BK21 핵심사업팀이 주관한 ‘한국/루마니아 국제공동 워크숍’이 ‘분자 과학 및 공학’이란 주제로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루마니아 물리화학연구소 블라드 T 포파 박사를 비롯해 6명의 석사들이 연구발표자로 참가했다. 또한 일본 AIST(Inistitute of Advanced Industrial Science and Technology) 니쉬 박사, 중국 청화대 화학공학과 위 교수가 특별강연자로 참가해 나노기술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과 과학기술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에서 조정관을 맡은 서숭혁(화학공학·교수)교수는 “국내최초로 부카레스트 국립대학 및 루마니아 물리화학연구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양국간의 원활한 과학·기술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서 발표된 연구는 추후 국제학회 ‘프로시딩’에 수록될 예정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