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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산업 특성화대학 추진을 위한 초청강연회

전 보건복지부 기획실장 김종대 초빙교수 강연


지난 4월 17일 ‘대구건강산업도시 프로젝트 추진 개요’라는 주제로 건강산업 특성화대학 추진을 위한 초청강연회가 백은관 118호에서 개최됐다.

이 강연회는 자연대 ‘건강산업 프로젝트 및 특성화산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실장을 지낸 바 있는 김종대(여성학대학원·초빙교수)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김종대 교수는 대구건강산업도시 프로젝트가 대구의 전략적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구건강산업도시 추진구상의 배경, 고령화 및 바이오시대 대비 정책추진 현황, 실천방안, 추진계획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대구건강산업도시 프로젝트가 대구의 경제난, 성장 동력 소멸, 밀라노 프로젝트의 실패, 초고령화 등의 피해를 극복하는 데 큰 바탕이 될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