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3.1℃
  • 연무서울 0.7℃
  • 박무대전 -0.7℃
  • 맑음대구 4.5℃
  • 흐림울산 5.2℃
  • 맑음광주 2.7℃
  • 맑음부산 5.9℃
  • 맑음고창 0.8℃
  • 구름많음제주 6.1℃
  • 맑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0.1℃
  • 흐림금산 0.3℃
  • 맑음강진군 3.1℃
  • 흐림경주시 5.5℃
  • 구름많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자연과학대학, ‘학부모초청 음악회’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로 취업 등에 도움될 것”


지난 7월 1일, 자연과학대학은 학부모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계명아트센터에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날 음악회는 빅밴드 Volcano를 초청해 ‘자연과학대학 학부모초청 Summer Concert’라는 주제로 학부모를 비롯한 학생, 동문, 교수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자연과학대학 홍성하 행정실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더욱 가까워지고, 교수들은 제자들을 위한 교육과 지도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