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신일희 총장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공로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대십자공로훈장은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독일 최고의 훈장으로 한국과 독일간의 문화교류 및 국제관계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하게 됐다.이날 대십자공로훈장을 받은 신일희 총장은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는 독일은 친구와 같은 존재이고 지금까지도 독일과 돈독한 친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독일의 관계를 확대하면서 우호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밝혔다.한편, 신일희 총장은 1978년 우리학교 총장으로 부임해 우리학교에서 독일서적전시회를 개최했고 1982년에 독일학과를 설립했다. 1985년에는 국제독어독문학회 집행이사로 선임돼 한국에 있는 독어독문학자들의 발판을 마련하고 문화교류와 양국 우호증진에 공헌한 바 있다.
지난 7월 26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멘 삼 안(MEN SAM AN) 캄보디아 부총리가 명예사회학 박사학위(이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이날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신일희 총장은 “현재 캄보디아 국회의원인 멘 삼 안 부총리는 여성지도자로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상호 핵심역량과 동산의료원 의료협력관계 구축에 공헌한 바가 크기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우리학교 동산도서관 신근식 학술정보서비스팀장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2011년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대학도서관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에 ‘대학도서관 활성화 기반조성 구축분야’에서 표창을 받은 신근식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대학도서관 발전 유공자 선정’ 수상소감이 상은 지난 ‘2010년 동산도서관 시범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기에 제가 동산도서관 대표로 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서관 서비스를 보다 더 향상시키기 위해 항상 함께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동안의 공로우리 동산도서관을 지역중심 대학도서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가 갖고 있는 우수한 시설과 방대한 자료를 지역사회 및 다문화 도서관과 교류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추천도서코너신설, 도서배달서비스 등 이용자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실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산도서관의 차별화된 특징이용자서비스 강화를 위해 타 대학도서관보다 앞서 주제별 자료실을 만들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7만5천여 책의 고문헌 중 18종 67책이 국가문화재 보물로 지정되어 전국도서관에서 국가문화재 보유 2
현재 ‘반값 등록금’에 대한 문제가 정치권은 물론이고 학교에서도 대두되고 있다. 최근 우리학교 바우어관 앞에서 한 학생이 반값 등록금 추진을 위한 1인 시위를 펼쳤다. 이 학생은 “학생들이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학교는 공부의 장이 아닌 취업의 장으로 변화되고 있어 학교의 본질적인 의미를 잃어 버렸다”며 비판했다. 또한 반값 등록금 실현이 안되는 점에 대해 우리나라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반값 등록금이 화두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우리나라 평균 대학등록금은 국립대 444만원, 사립대 754만원(2010년 4년제 일반대학 기준)으로 2010년 국립대 230만원, 사립대 449만원에서 10년 만에 각각 93%(214만원), 68%(305만원)가 인상됐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31% 상승한 것에 비해 2~3배 이상이 인상되어 온 것이다. 이처럼 몇 년간 등록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의 배로 뛰면서 학생들은 인상되는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아르바이트와 학자금대출을 하면서도 고(高)이자로 인해 졸업 후에도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도 발생하며, 극단적으로는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자살까지 이르게 되는
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은 2일부터 3일간 의양관 207호 국제세미나실에서 ‘2011년 제5회 한국학 국제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태학과 한국의 유교사상’이란 주제로 ‘현대유교유산과 환경’, ‘한국 문인화의 자연주의적 세계’, ‘환경학에서 본 한국유학의 우주론:이율곡을 중심으로’ 등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졌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유권종 교수는 “생태주의에 대한 비판은 생태학적 사고에 대한 비판까지도 연결될 수 있으며, 생태주의는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주장이라는 비판, 환경종말론에 관한 자연과학 및 생태적 가설의 무근거성에 대한 비판 등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러한 비판들이 정치집단화를 촉진시키고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현상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지난 3일, 우리학교 IT교육센터는 IT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오라클 공인교육기관인 예담직업전문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학생들은 IT교육센터에서 오라클공인전문가(OCP), 자바프로그래머인증(SCJP) 등의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IT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특히, 우리학교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취업역량강화 사업 중 국제자격증 취득시 교육비 70%, 자격증 취득 응시비 50%를 대폭 지원하며, 자격증 취득 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분야 취업을 위해 예담직업전문학교에서 사후관리도 책임질 예정이다.기획정보처 홍동권(컴퓨터공학·교수) 정보전산부장은 학생들에게 “우리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3~4학년을 우선 선발하고 지원자 중 면접을 거쳐 최종선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모집일정은 IT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학교는 2011년 5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지원사업(잘 가르치는 대학, 이하 ACE사업)’과 ‘2011년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이하 역량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ACE사업에서 우리학교는 지방 대규모 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인 부경대, 경북대, 영남대와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심사를 거쳐 사립대로는 우리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또한 우리학교는 취업률, 교원확보율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으며, ACE사업에서 4년간 110억4천만원,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47억7천만원으로, 총 158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선정1) ACE사업 살펴보기ACE사업이란 각 대학들의 강점과 건학이념 등을 비교해 경쟁력 있는 국내 학부교육 선진모델을 창출하고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선진형 학부교육 모델 정착을 유도하고자 정부에서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특히 ACE사업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학 중에서 선정한다는 기본원칙에 따라 수도
지난 13일, 우리학교 학생지원팀은 개교 57주년 및 스승의 날을 기념해 도서관 앞 광장에서 신일희 총장 및 각 단과대학 교수, 교직원, 재학생 등 우리학교 모든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은사문 비(思恩師文 碑) 제막식을 개최했다.높이 1.7m, 가로 1.1m의 화강석으로 제작된 이 비(碑)에는 현실을 잊지 않고 이상을 따라가는 스승을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따라 가려는 제자들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제막식 행사에 앞서 학생들이 스승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하고, ‘스승의 은혜’를 함께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사은사문 낭독을 맡은 강민제(화학시스템공학·4) 총학생회장은 “누구보다 제자들을 아끼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학생들은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계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축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학생들과 같이 스승의 날 행사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사은사문 비의 뜻처럼 스승이 원하는 제자, 스승을 능가하는 제자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밖에도 학생지원팀은 지난 2009년 5월 사제자곡 시비(思弟子曲 詩碑)를 만들어 제자들을 격려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스승의 마음을 시로 표
지난 11일 우리학교 국경연구소가 주최한 ‘제2회 SSK 초청세미나’가 스미스관 100호에서 열렸다.이날 서강대학교 류석진(정치외교학·교수) 교수가 연사로 초청돼 ‘SNS 권력의 변환과 국경을 넘어서는 민주주의 확산’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류석진 교수는 “디지털시대에 입각하여 서로의 눈을 마주보면서 대화하는 것이 아닌 화면을 통해 대화하는 시대가 열렸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에서 벗어나 관계와 관계 속에서 권력의 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우리학교 인문과학연구소가 주최하는 ‘2011년도 인문과학연구소 학술심포지엄’이 ‘문학과 정치’라는 주제로 의양관 216호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은 ‘파시즘과 문학의 정치’, ‘숭고와 은유’, ‘한국문학의 정치적 무의식’ 등의 소주제에 대한 학술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문학과 정치에 대해 복도훈(동국대·교수) 교수는 “정치나 정치적인 것을 문제로 여겼을 때 문학은 어떤 정치체제를 통해 정치 또는 정치적인 것을 말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1년 근로자의 날 시상식’에서 우리학교 동산의료원 원무부에 있는 신수우(윤리학·81학번) 외래팀장이 의약계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아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면서 노사문화 선진화에 앞장서온 신수우 외래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통령표창받은 소감노사에게 안정적인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선진화하는 등의 노력들이 공로로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저 자신이 특별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동산의료원 구성원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노사문화 선진화를 위해 귀 기울이겠습니다.■ 그동안 어떠한 노력들이 있었나?지난 1985년에 동산의료원으로 들어와 예산계장, 인사계장을 거치고, 노사·노무·협상업무에 관여해왔고, 2008년에는 복지증진팀장을 역임했습니다. 역임 당시 직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한 생일상품권, 진료비감면, 보장성보험가입, 연금저축제도 등의 혜택을 도입시켰습니다. 또한 2010년 5월에는 환자식당 운영업체와 근로자간의 갈등에서 7개월 만에 ‘해고 근로자 단계적 복직’과 ‘이전 외주업체 때와 동일한 임금지급’ 등 양측합의도 이끌어 냈습니다.■ 노사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은?노사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