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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희 총장,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공로 수훈

“한국과 독일 관계를 확대하면서 우호증진에 앞장설 것”


지난 7월 21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신일희 총장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공로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십자공로훈장은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독일 최고의 훈장으로 한국과 독일간의 문화교류 및 국제관계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하게 됐다.

이날 대십자공로훈장을 받은 신일희 총장은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는 독일은 친구와 같은 존재이고 지금까지도 독일과 돈독한 친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독일의 관계를 확대하면서 우호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밝혔다.

한편, 신일희 총장은 1978년 우리학교 총장으로 부임해 우리학교에서 독일서적전시회를 개최했고 1982년에 독일학과를 설립했다. 1985년에는 국제독어독문학회 집행이사로 선임돼 한국에 있는 독어독문학자들의 발판을 마련하고 문화교류와 양국 우호증진에 공헌한 바 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