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5일 우리학교 국제처와 공자아카데미의 공동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학생들을 위한 ‘2011 계명국제학생페스티벌’ 행사가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이번 페스티벌 행사에 신일희 총장, 김남영(경영학·교수) 국제처장, 교직원, 우리학교 학생, 유학생 등 많은 학교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콘테스트, 특별공연, 시상시,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로 이뤄졌으며, 특별공연은 천수관음무팀, MP밴드, 태권도 시범단이 준비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큰 규모의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재학생 간 전통과 문화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문화콘테스트는 우리학교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15개팀이 선발돼 전통춤 메들리, 전통의사 패션쇼, 라틴 전통춤, K-pop 댄스공연, 벨리댄스, 난타 등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시상식에서 대상은 사고뭉치팀, 1등은 라틴사랑팀, 2등은 웬티옥 씨가 차지했다.중국센터 김동하 선생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유학생 및 교환학생들에게 “유학생활의 성공은 그 나라 언어습득에 달려있으며, 한국어 습득을 위해 적극적으로 한국 학생들과 어울리고
우리학교는 지난 17일 (사)계명1%사랑나누기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의 공동 주관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2011 계명가족 김장하는 날’ 행사가 아담스채플 남편 주차장에서 진행됐다.‘계명가족 김장하는 날’ 행사에 신일희 총장,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정정섭 회장을 비롯한 우리학교 학생, 교직원, 다문화가정과 미혼모가정, 기아대책기구 직원 등 총 6백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학교 구성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지역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1천1백여 곳에 김장 3천여 포기와 쌀 1만kg을 전달했다.(사)계명1%사랑나누기 김문영 총무는 “1%사랑나누기는 일회성이 아니라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이웃을 돕고 봉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며, 학생들도 가까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계명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우리학교 교직원들이 봉급을 1%씩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단체이다. 2007년부터 시작한 ‘계명가족 김장하는 날’ 행사는 올해 5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겨울을 맞아 결손가정, 독거노인, 불우한 이웃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사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KT의 2G서비스 종료를 허가했다. 이에 따라 KT는 다음달 8일에 2G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2G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15만 명의 가입자들은 종료 전까지 타 이동통신사로 전환하거나 3G로 전환해야 한다. 사실 이번 결정은 KT의 3수라는 끈질긴 구애 끝에 얻어낸 결과다. 지난 4월 18일과 7월25일에 2G서비스 종료를 신청했으나 당시에 남아있던 수십만 명의 잔여 가입자들과 비판여론때문에 거절당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에 따라 KT는 기존 2G서비스 대역을 활용하여 차세대 서비스인 LTE(롱텀에볼루션)망을 구축해 4G LTE서비스 상용화가 가능하게 됐다. 사실 S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LTE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9월부터 실제 단말기 판매로 가입자들을 모으는 반면 KT는 4G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망이 없어 수익성이 없는 2G서비스를 종료하고 기존의 2G망을 4G서비스 망으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2G서비스 종료에 사활을 걸었었다. 이번 KT의 2G서비스 종료를 위한 과정을 보자면 KT가 얼마나 급했는지 잘 알 수 있다. 방통위의 허가가 나기도 전에 KT 마음대로 서비스 종료일이 확정
나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대부분의 음악하는 사람들처럼, 나 또한 예술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좀 더 아름다운 한 음을 얻기 위해 고된 연습을 견뎌내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런 자부심 속에 나를 가두며 클래식이 아닌 음악들은 듣지 않았고, 클래식이 최고라고 믿었다.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걸어가는 길 외의 다른 곳에는 눈도 두지 않았던 탓일까? 어쩌면 ‘오만과 편견’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자부심에 취해 있었던 나에게 다른 분야의 예술들은 내 관심 밖의 것들이었고 지금까지 나는 그것들의 가치를 외면하고 있었다.평소에는 그림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그림에 대해서도, 그림을 감상하는데 있어서도 무지했다. 그래서 그림의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카메라가 있는데 극사실주의가 왜 등장한 것일까? 왜 도대체 의미를 이해하기 힘든 추상적인 그림에다 그 그림과 어울리지도 않는 제목을 걸고 전시회를 여는 것일까? 그런 것들에 대해 나는 허영과 허세 때문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려 버렸다. 그랬기 때문에, 솔직히 내가 「역대명화기」를 읽게 된 것은 나의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칙칙하게 갈변한 옛 그림들의 사진이 흑백
JA Korea가 추진하는 ‘JA Korea 제6기 대학생경제교육봉사단(이하 대학생봉사단)’에 우리학교 구재욱(경영학·4) 씨, 배성희(회계학·4) 씨, 양세영(언론영상학·4) 씨, 박기범(회계학·3) 씨, 이기영(행정학·3) 씨, 정연민(경영학·3) 씨가 선발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활발한 경제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운영기획팀을 맡고 있는 이기영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대학생경제교육봉사단’ 소개JA는 1919년 미국에 설립된 경제교육단체이며, 우리나라는 2002년에 설립됐다. JA Korea의 대학생봉사단 프로그램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대학생 봉사자들이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봉사단 활동하면서 보람된 점아이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고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값진 경험과 일일교사로서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고, 함께 활동하는 봉사단 학생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됐습니다. 봉사를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도울 뿐만 아니라 지식을 나눌 수 있어서 큰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생들에게 봉사단 활동을 추천하는 이유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생들에게 제공할 교육
2011년 현재, 대한민국 대학생들은 이력서 종이에 글자 몇 줄을 더 그적이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학생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학교 밖에서 봉사활동과 커뮤니티 활동, 해외교류, SNS 등 수많은 대외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가?그대는 열정 없이 인생의 일부를 의지도 열정도 없이 소비하는 것은 소중한 내 청춘에 데한 배신이 아닐까? 학교 밖에서 또 다른 ‘나’ 그리고 ‘청춘’을 만나며 스펙도 열정도 모두 가져보자.당신은 머물러 있는 청춘이 아니기에 20대, 청춘의 중심에서 열정을 함께 외쳐 보자.● GS25 대학생 마케터·역할 : 신상품 개발, 브레인 스토밍 , 오프라인 마케팅, 매월 미션, SNS 마케팅·혜택 : GS리테일 입사시 혜택부여(우수 활동자 한해 서류 전형통과 혜택) , 활동비 지급, 우수 제안 포상, 실무 마케팅 경험, 기업문화 체험, 다양한 이벤트 체험 등·모집 : 1월 경, 7월경·활동기간 : 3월~9월, 9월~2월·홈페이지 : http://www.gsretail.com● 에뛰드 뷰티즌·역할 : PR행사 기획 및 실행, 신제품 개발 참여, 체험 및 BM 교육기회, 뷰티캠프, 마케팅 포럼 등 브랜드 서포트·혜택 : 뷰
지난 9일 전자무역학과가 주최하는 ‘FTA 활용과 전자무역실습 특강’이 사회과학대학 448호에서 진행됐다.이날 특강에는 대구본부세관 표경희 씨가 강사로 초청돼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업체별 및 품목별 인증수출자와 신청방법, 원산지증명 방식, 특혜원산지 증명에 대해 강의했다.표경희 강사는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또는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고,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우리학교는 지난 2011년 5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지원사업(이하 ACE사업)’과 ‘2011년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이하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이에 ACE사업과 역량강화사업 성공과 우리학교 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 및 발표능력을 키워주고자 교육관련 아이디어 제안 경진대회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기획했다. 이날 열린 콘테스트는 2분 엘리베이터 피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양,전공,비교과 교육과정(동아리, 스터디그룹, 현장실습, 국내·외 인턴십 등), 학사운영 제도 및 관리, 학생 학습지원시스템, 신입생 선발제도, 기타 교육의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콘테스트 시상은 대상(1명)에게 상장과 상금 3백만원, 금상(2명)에게 상장과 상금 각 1백만원, 은상(3명)에게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동상(4명)에게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 본선진출자(40명)에게 상금 각 3만원 씩 수여됐다.이번 콘테스트에서 ‘또 하나의 캠퍼스, 계명대 페이스북 캠퍼스를 오픈하다’란 주제로 전상구(경영정보
지난 7일 의양관 207호에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차관을 초청하여 ‘정부의 에너지자원과 아프리카 전략’에 대한 주제로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특강이 진행됐다.이날 열린 초청특강의 주제로 현재의 우리나라 에너지자원의 중요성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아프리카로 진출해야하는 이유, 대학생들이 갖춰야할 포부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특강을 맡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차관은 “우리나라는 반도체나 제조업, IT기술은 타 국가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으나 이는 에너지자원이 많이 투입된다. 에너지자원을 97%이상 수입으로 의존하고 있어 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대륙으로 눈을 돌려 에너지 및 자원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차관은 “아프리카에서 판매된 휴대폰은 1년기준 8천만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인구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30억 명에 도달했다. 이에 아프리카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2050년전까지 거대한 글로벌 마켓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으며 “유럽과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시작으로 전세계 경제강국이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고령화되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학생들에게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들은 무한한 경쟁력을 갖
우리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중국북경어언대학으로부터 지난 7월 6일 중국 공인중국어능력시험인 중국한어수평고시(이하 신HSK) 국내 시행기관으로 지정받았다.이번 선정과 관련해 공자아카데미 김동하 선생은 “우리나라에서 HSK시험은 서울지역 공자아카데미만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을 뿐이며, 이 같은 불합리 함을 한반 측에 개선해주길 요청했다. 이에 한반 측은 그동안 노력과 사업수행 성과를 인정해 우리학교 공자아카데미 역시 HSK 시행기관으로 흔쾌히 허락해줬다”며 우리학교가 신HSK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계기를 밝혔다.이로써 학생들은 우리학교에서 신HSK 시험을 칠 수 있게 됐으며, 우리학교에서 첫 시행되는 신HSK 시험은 11월 17일 17시까지 원서접수받아 오는 12월 4일에 실시한다.● 공신력으로 선도하는 공자아카데미공자아카데미는 중국교육부 산하기관인 한반(중국어보급위원회)이 전 세계에 자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세계 각국과 교육 및 문화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각 대학과 기관에 설립한 비영리교육기관이다.2011년 현재 전세계 1백1개국, 7백개소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아시아지역에는 31개국 1백22개소가 분포돼있다. 우리나라에는 17
우리학교 산업경영연구소는 지난 8일부터 양일간 의양관 216호에서 ‘제 32회 계명대학교·모모야마가쿠인대학 국제학술세미나(이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 1982년 자매결연을 시작한 이래로 올해 32회를 맞이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모모야마가쿠인대학의 스즈키 이루타로 소장, 이요다 미쯔히코 교수, 타니구치 테루소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술주제로는 ‘소비자적 개심이 일본산 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Toward a High Quality of Life in the Mature Society, ‘내성적 근대화를 문맥으로 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해석의 시도’ 등이 있었다.모모야마가쿠인대학 이요다 미쯔히코 교수는 “GNP나 GDP 두가지 평가척도는 사회적 후생이나 행복감, 사회적 분쟁 등을 반영하는데 무리가 있으며, 품질 높은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척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회적 후생이나 빈부격차 등 이를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약점을 보완해주는 평가지표인 GPI(Genuine Progress Indicator)라는 다차원적 척도가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