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우리학교의 정책대학원 전시컨벤션학과의 신용(전시컨벤션학·1)씨와 정혜선(전시컨벤션학·1)씨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 ‘MICE 연계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소감을 말한다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 규모로 열려 약 2백여 팀이 참여했는데 그중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는 점 그리고 저희 둘 다 처음으로 수상했다는 점에서 기분이 많이 좋아요. 게다가 전시컨벤션학과가 올해 신설됐는데 저희가 그 중에서 처음으로 수상하는 팀이거든요. 그래서 더욱 뜻깊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는데 저희를 위해 학과 교수님들과 행정팀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MICE 연계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어떤 행사인가?MICE 연계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를 이용해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행사예요. MICE는 올해 초 정부에서 17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한 산업이고 기존의 관광산업보다 그 효과가 높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많은 산업이에요.· 이번에 수상한 작품 ‘청도의 4계절’은 어떤 작품인가? 이
지난 24일, 동산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클럽 ‘책향기 날리기’가 신설됐다. ‘책향기 날리기’란 동산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독서클럽으로, 재학중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주 독서와 토론을 통해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제공하고 활발한 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책향기 날리기’는 오는 9월 28일부터 12월까지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1회씩 진행되며, 총 10회에 걸쳐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지정한 선정도서를 읽고 각 팀마다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토론을 펼치게 된다. 학술정보서비스팀 강기환 팀장은 “도서관 사서로서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많은 책을 읽고 토론하며 책에 대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것으로 더 넓은 시야와 열린 생각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오산관 108호에서 사회환경봉사단 출범식이 개최됐다. 사회환경봉사단이란, 교내 환경정리, 교외 사회봉사와 같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단체로, 환경대 학생회와 낙동강환경원이 공동 주관하여 올해 9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3달간 실시된다. 한편, 사회환경봉사단에 가입한 학생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환경대 학생회장 김태우(에너지환경계획학·3) 씨는 “기존 봉사단에서 더 크게 진행되는 만큼 교내 환경정리에만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교외 봉사를 통해 우리학교의 이름을 알려 나갈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0일부터 우리대학의 2학기 수시모집이 시작됐다.이번 수시모집은 15일까지 원서접수, 16일까지 서류접수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2천8백79명, 정원외 4백49명으로 총 3천3백28명을 모집하며, 그 중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4백 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제는 수험생의 성적뿐만 아니라 개인의 발전가능성을 위주로 평가하는 수시제도로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이다.또한, 1학년때부터 자신의 전공과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존에 시행됐던 학부단위 모집이 아닌 학과단위로 모집한다. 한편, 기존의 공과대학에 포함되어 있던 건축학부가 건축학대학으로 신설되며, 건축학대학의 생태환경디자인과, 체육대학의 스포츠마케팅과, 의과대학의 의용공학과 등 새로운 학과들이 신설될 계획이다.
지난 8일 한학촌에서 우리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학생 한국문화체험교실이 열렸다. 이번 한국문화체험교실에서는 손님께 차 대접하기, 차 우려내기와 같은 우리 다도문화에 대해 교육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한국문화 체험을 실시 해 우리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최고의 이슈 중 하나였던 마녀사냥을 알고 있는가? 마녀사냥은 당시 정치나 종교적으로 사상이 다른 이교도를 박해하고 많은 사람을 화형 시키거나 교수형 시켜 수 천 명의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끔찍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최근 20세기에 들어 다시 한번 마녀사냥이 벌어졌다.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재범이 바로 그 예이다. 그는 과거 미국의 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미국에 돌아가고 싶다’, ‘한국이 싫다’라고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며 그룹탈퇴와 관련된 여론과 많은 비난을 받았다. 실제로 이번 일을 통해 다수의 여론이, ‘시청자를 기만했다’, ‘실망했다’와 같이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그가 작성한 글은 단편적인 의미가 아닌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데 그중 비난적으로 알려진 해석만이 알려져 문제가 됐다. 실제로 그가 작성한 글 중 "Korea is gay. i hate koreans"는 기존의 “한국은 이상하다. 한국인들이 싫다”란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한국에 있는 내 상황이 맘에 안든다. 한국사람들과 나는 안맞는다"와 같이 해석될 수도 있다. 이처럼 해석에
어느덧 2007학년도 1학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학기 정기 시험기간이 다가왔다. 단과대학들과 도서관의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우들의 숫자가 늘어나는 만큼 열람실 좌석의 대석행위와 사석화에 대한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본지는 이런 문제와 우리대학 열람실 현황을 알아보았다. -엮은이 말-현재 우리대학 내에 있는 열람실 좌석 수는 도서관 열람실이 1천 13석, 일반 좌석이 1천 5백 90석, 인문대의 일반 열람실이 3백 84석, 교원 임용고사실이 1백 22석, 취업 고사실이 90석이며, 사회대가 2백 58석, 자연대가 2백 20석, 공과대 1백 68석, 국제학대학이 1백 26석, 경영대가 1백 8석, 환경대가 44석, 법경대가 42석으로 총 4천 5백 65석이 마련되어 있다.반면, 현재 재학 중인 학우는 약 2만 4천여 명으로 열람실 좌석 수는 전체 학생 수의 절반도 되지 않아 학생이 몰리는 시험기간이 되면 좌석 부족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다.우리대학 도서관 열람실에서도 대석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매일 아침 들어오는 사람과 좌석에 앉아있는 사람의 수를 비교해 사람이 없는 좌석은 의자를 올리는 ‘의자 올리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좌석의
대학생활에서 레포트는 우리의 학점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실제로 자료를 구해보면 인터넷에는 없지만 대학 도서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자료가 많아 도서관의 책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그러나 정해진 대출 도서 수가 적어 몇 권의 책을 포기해야 하거나 친구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책을 빌리는 번거로움을 겪은 학생도 적지 않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몇몇 대학 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그 중 최근 도서 대출 수를 확대한 부산대의 예를 살펴봤다.부산대에서는 올해 5월 1일부터 대출 도서 수를 확대해 재학생은 5권에서 10권으로, 대학원생은 10권에서 20권으로, 교수는 30권에서 50권, 직원은 10권에서 20권으로 대출 도서의 수를 2배가량 늘렸다.부산대 정보서비스팀의 이선희 씨는 “현재 대출 도서 수를 확대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학생들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출 가능한 책이 늘어나 대출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하며 “대출 도서 수 확대를 통해 학생만이 아닌 교수와 직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대구·경북 지역 내에서는 최초로 도서 대출 수
지난 5월 22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인문학 진흥사업 설명회’가 열렸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학술진흥재단의 성태용(건국대·교수)인문학 단장이 강연을 맡았으며, 현재 인문학의 문제점을 교육·연구· 사회의 3개 부분으로 나눠 설명하고 그 해결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려줬다.성태용 단장은 “인문학 진흥사업은 인문학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제 53주년 개교기념식과 명예박사학위수여식이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허도화 교목실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성은(건축학·교수)사무처장의 연혁보고, 우수교수 수상식, 명예박사학위수여, 이진우 총장의 기념사, 신일희 이사장의 치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진우 총장은 기념사에서 “계명대학교는 단순 지역대학이 아닌 지역과 함께 커나가는 대학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며 “이번 53주년 개교기념식을 맞아 우리대학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명예박사학위수여식에서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이문희 대주교가 명예철학 박사 학위를, 조해녕 전 대구시장이 명예행정학 박사 학위를, 류병선 (주)영도벨벳 대표이사/회장이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번 50주년 기념호를 맞으며 본지의 학생복지관련 기사가 쓰였던 때와 비교해 지금은 어떻게 다른지, 어떤 해결 프로그램을 시행했는지에 대해 다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지난 2005년부터 본지에서 다뤘던 문제는 ATM기 이용시간 문제, 바우어관 내 소음문제, 교육용 기자재의 부족, 교내 운동시설의 부족, 세미나실 이용상태 점검, 교내 오토바이 문제, 이른 시간의 출입문 통제와 소등문제 등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이 대부분이다. 그중 몇 가지 내용에 대해 현재 어떻게 달라졌는지 다시 한 번 알아봤다.945호 2005년 4월 11일 발행 ATM기 이용시간 짧아우리대학 내부의 ATM기의 이용가능시간이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불만을 토로했으며, 80%가 넘는 학생들이 ATM기 운영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 뒤 ATM기 사용시간이 짧은 것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 12월부터 바우어관과 동산도서관의 ATM기가 24시간 가동되도록 변경돼 주말에도 ATM기 이용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불만을 최소화했다. 956호 2005년 11월 7일 발행학습용 기자재 부족전자교탁과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