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을 하다보면 급히 인쇄를 해야 할 때가 생길 거야. 강의에 쓸 인쇄물이나 제출할 과제를 집에 두고 왔는데, 강의 시작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학교 밖에 있는 인쇄소를 다녀오기에는 멀잖아? 그럴 땐 가까운 우리학교 공용PC실습실에서 프린터를 이용하면 돼. 지금부터 공용PC실습실의 프린터 사용법을 알려줄게.공용PC실습실은 학교에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곳이야. 우리학교에는 의과대학 등 몇 군데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대별 건물마다 공용PC실습실이 있는데, 이곳의 프린터는 별도의 요금(장당 흑백 : 50원, 컬러 : 3백원)을 지불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프린터를 이용할 때는 시스템에 요금을 미리 충전해둬야 해. 실습실에 놓인 무인입금기에 학번과 비밀번호로 로그인하고, 필요한 만큼 요금을 충전해둬. 특히 요금을 충전할 땐 현금(지폐)만 가능하니 유의해야 해. 충전이 끝났다면 컴퓨터에서 인쇄 프린터 목록의 전용 프린트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로그인하면 돼. 그 다음엔 다시 프린터에서 한 번 더 로그인을 하고 인쇄할 내용을 선택하면 인쇄 끝. 학번과 비밀번호만 알고 있으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다들 공용PC실습
지난 2월 22일 동산도서관 소장 고문헌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문화재로 지정받았다.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고문헌은 ‘익재난고’, ‘역옹패설’, ‘퇴계선생문집’으로 3종 26책이며, 각각 보물 제1892호, 제1893호, 제1894호로 지정되었다. 이로써 동산도서관은 총 21종 93책의 국가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익재난고’와 ‘역옹패설’은 고려시대 대표학자인 익재 이제현이 저술한 것을 조선 세종 때 집현전 학사들이 교정과정을 거쳐 간행한 것이며, 국내에 현존하는 유일본이다. 특히 ‘역옹패설’의 경우 발간년도, 출판 경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발문까지 온전히 보존돼 있어 한국 한문학 및 출판문화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료이다. 또한 ‘퇴계선생문집’은 조선시대의 대표 유학자인 퇴계 이황이 저술한 작품이며, 동산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은 초간 초쇄본으로 목판 인쇄와 출판문화의 일면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조현정(국제통상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은 “이번 국가문화재 지정은 우리학교가 고문헌을 수집하는 가운데 문화재 가치가 있는 자료 발굴을 꾸준히 해온 결과이며, 동산도서관이 한국학 원전자료의 보고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며 소감을
지난 8일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우리학교와 대한적십자사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봉사와 사랑을 실천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앞으로 우리학교는 대한적십자사와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 확대 및 기관 간 봉사활동 사업 발전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기부문화 확산 등의 상호간 활동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월 18일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마흐무트 악 이스탄불대학교 총장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지난 2015년 9월에 체결한 이스탄불대학교와의 일반학술교류협정의 일환이며 ‘대학과 산업 간의 협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마흐무트 악 총장은 이스탄불대학교의 산학협력 운영현황 및 사례를 발표하며, 우리학교와 이스탄불대학교 간의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협력이 꾸준히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에 진행된 1차 수강신청 1일차 신청에서 일부 과목의 수강여석이 예정없이 증가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대비를 한 3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차 수강신청 및 정정에는 약 1만 2천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접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버 다운이나 1차 수강신청 기간에 나타난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다. 담당 부서인 교무·교직팀과 EDWARD 시스템 사업팀에 따르면, 지난 1차 수강신청 관련 오류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과 부서 간 상호 소통 미숙으로 인해 1일차에 정해진 비율보다 많은 수강여석이 입력돼 발생했다. 이를 보완 및 개선하기 위해 교무·교직팀과 EDWARD 시스템 사업팀에서는 휴학생 및 국내 타대학 교류학생 등의 수강내역을 삭제하고 강의실 조정 및 교수 협의를 통해 2차 수강신청 및 정정기간에 수강 여석을 추가했다. 또한 부서 간 협의와 사전 점검을 통해 학생 불편 최소화에 집중했다.지난 1차 수강신청에서 발생한 수강여석 관련 오류와 2차 수강신청 및 정정 진행 상황 등에 대해 김승현(철학윤리학·2) 씨는 “1차 수강신청 오류로 인해 타전공 신청과 시간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2차에는 추가 여석 등을 통해 문제가 많이 개선
우리학교가 지난 1월 12일 ‘자유학기제 기관포상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 수상은 우리학교가 그간 지역 중학교와 협력하여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등 자유학기제의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지난 2014년부터 우리학교는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중학교를 비롯한 지역 교육 기관들과의 MOU체결을 통해 ‘자유나라 행복시’, ‘Dream Compan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자유학기제 기관으로서 핵심 요소들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입학처장은 “자유학기제 확산과 정착을 위한 우리학교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자유학기제 사업은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야 할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