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 인터불고 그룹 권영호(FISEP·특임교수) 회장이 시가 2백억원대에 해당하는 임야를 우리학교에 기부해 개교 이래 최고 기부액으로 기록됐다. 권영호 회장이 기부한 경북 칠곡군 소재의 임야는 74만평(2,434,547㎡) 규모로 성서캠 면적의 1.5배에 달한다.
권영호 회장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에 사용할 목적으로 개인적으로 보유해 오던 토지였다”며, “지역 명문 사학인 계명대에서 더욱 뜻 깊고 유용하게 사용해줄 것이라고 판단해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경태(통상학·교수) 대학발전기획단장은 “권영호 회장의 부의 사회 환원 철학이 기부 문화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권영호 회장의 뜻을 받들어 환경 및 고령건강친화산업 등 다양한 교육 연구 시설 등을 마련해 지역민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며 부지의 활용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