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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만에 모교 방문한 노부부, 우리학교에 장학금 기부

 

지난 10월 10일 민난희(교육학・67학번), 한상기 부부가 우리학교에 1만 달러(한화 약 1천1백27만원)를 기부했다. 민난희 여사는 1969년에 우리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가 현재는 한상기 씨와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한국으로 출장을 왔다가 학교를 방문했다. 민여사는 “학교생활과 유학생활을 할 때 장학금을 받아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받은 것에 대해 보답하고 후배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기자칼럼] 꼰대도 꼰대 나름이다 최근 들어 함부로 쓰기 무서운 말이 있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꼰대’가 바로 그 단어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 하다는 말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많이 그리고 쉽게 사용하고쉽게 듣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사전적 의미로 꼰대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남자를 지칭해 쓰는 말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다. 그러나 근래에는 자신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하는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변형된 속어이다. 자신의 사고방식을 구태의연하게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람 ‘만’을 꼰대라고 지칭하는 사전적 의미와는 달리, 최근에는그 의미가 변질돼 너무 쉽게 사용되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 주변에서 사용하는 꼰대의 뜻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사고방식을 구태의연하게 강요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해야 할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기분이 나빠졌다는 이유로상대방에게 꼰대라는 낙인을 찍기도 한다. 그래서 가끔은 자신이 하는 말을 되새겨 보며 ‘나도 꼰대짓을 한 게 아닐까’,‘이렇게 말하면 꼰대라는 소리를 들을까’와 같은 생각들을 하면서 정작 해야 할 말을 아끼는 경우도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