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9℃
  • 흐림강릉 22.2℃
  • 구름많음서울 25.3℃
  • 맑음대전 28.1℃
  • 구름많음대구 27.4℃
  • 구름많음울산 22.0℃
  • 맑음광주 28.0℃
  • 구름많음부산 22.9℃
  • 맑음고창 25.6℃
  • 맑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2.0℃
  • 구름많음보은 25.5℃
  • 맑음금산 27.0℃
  • 맑음강진군 24.6℃
  • 구름많음경주시 24.9℃
  • 구름많음거제 23.2℃
기상청 제공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학부 신입생 총 4천7백43명 입학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2월 28일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부총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윤광열(전자공학·교수) 교무부처장이 사회를 맡았다. 황재범(기독교학·교수) 교목실장이 성경의 이사야 41장 10절을 낭독하고 신입생을 위한 기도를 했다. 이어진 신입생 선서에서는 2018학년도 학부 신입생 4천7백43명을 대표해 비사스칼라 장학생 최민지(메카트로닉스·1) 씨와 박재현(경찰행정학·1) 씨가 선서문을 낭독했다. 우리학교는 ‘비사스칼라’ 장학생을 비롯한 총 6백41명에게 장학금 11억3천6백여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계명인이 된 신입생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며 학업증진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이후 교가 제창, 황재범 교목실장의 축도, 윤광열 교무부처장의 폐식선언으로 입학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2018학년도 신입생 평균 경쟁률은 수시모집에서 7.95 : 1, 정시모집에서는 4.97 : 1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관련기사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지금, 굳이 ‘삼국지’를 읽는 이유 영화, 책,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괜히 실제 내 삶보다 더 있어 보이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적 없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철학책을 고를지, 그럴듯한 예술영화를 추천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오래전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렸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고른 책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다. 삼국지는 워낙 유명해서 오히려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이 지금 삼국지?’ 라는 반응도 있을 테고, 이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선택, 타이밍과 판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어떤 날은 조조가 가장 쿨해 보이고, 어떤 날은 유비의 끝까지 사람을 믿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지는 책 ‘읽는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고전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기 쉬운데, 삼국지는 일단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