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4℃
  • 흐림강릉 10.4℃
  • 맑음서울 7.8℃
  • 구름많음대전 6.6℃
  • 흐림대구 10.7℃
  • 구름많음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11.2℃
  • 구름많음부산 10.1℃
  • 구름많음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13.9℃
  • 맑음강화 2.9℃
  • 구름많음보은 3.1℃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9.3℃
기상청 제공

우리학교, 아시아센터 신설

우리학교가 2017학년도 신학기부터 아시아센터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신설된 아시아센터는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아시아 각지의 여러 대학들과의 학술적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국제통상학·교수) 아시아센터장은 “아시아의 여러 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 및 학문적 가치를 공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