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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제도 일부 변경…내년부터 시행

일부 장학금의 선발기준에서 학기 학점 평점 상향 조정


오는 2018학년도부터 장학제도 일부가 변경된다. 채플장학생, 목사자녀장학생, 다자녀장학생, 계명복지장학생이 대상인데, 네 종류 장학생에 대한 선발기준 평균평점 상향 조정이 주요 내용이다.

기존에 선발기준 평균평점이 ‘2.50(F포함) 이상’이었던 채플장학생은 ‘3.00(F포함) 이상’으로, ‘2.50 이상’이었던 목사자녀장학생과 다자녀장학생 또한 ‘3.00 이상’으로 변경됐다. 특히 ‘계명복지100%장학’과 ‘계명복지70%장학’ 등 총 2단계로 나뉘어 지급되던 계명복지진리장학금은 후자 즉 평균평점 2.5 이상 ~ 3.0 미만인 자에게 장학금이 지급되는 ‘계명복지70%장학‘은 폐지한다. ’계명복지100%장학‘은 현재처럼 그대로 시행된다.

변경된 제도는 2017학년도 2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하여 내년부터 적용된다. 장학복지팀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지난 9월 19일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통해 사전 공지한 바 있다.

장학복지팀에 따르면 면학장학생, 봉사장학생 등의 선발기준 평균평점 상향 조정에 대한 논의도 있었으나, 결국 공지한 4개 장학제도 외에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규석 장학복지팀장은 “성적 장학금 외에도 교·내외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장학금이 많다.”며 “많은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지되는 장학금 정보를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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