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이채연(웹툰전공·1) 씨와 정희영(웹툰전공·1)씨가 제19회 전국 웹툰·애니메이션 창작자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콘텐츠 문화 창작의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웹툰 7개의 작품, 애니메이션 8개의 작품 등 총 15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채연, 정희영 학생이 이번에 공모한 작품은 ‘그림자 없는 동거’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재기발랄한 MZ세대의 퇴마사 이야기를 다뤄 작품성과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이채연, 정희영 학생은 “처음으로 나간 공모전에서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뿌듯하다.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부족한 점들이 한눈에 보여서 아쉬웠지만 이번 공모전 작품을 발판삼아 다음 작품에서는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좋은 점을 더 향상하려고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기계공학전공이 2016년부터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오번(Auburn)대학교와 3+2 학위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3+2학위제는 우리학교에서 3년, 오번대학교에서 2년을 이수하면, 우리학교 학사 학위와 오번대학교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오번대학교는 미국 남부 명문 공과대학으로 기계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명문대학교다. 우리학교는 지난 2016년 3명 파견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20명의 학생을 오번대학에 파견했으며, 이후 미국에서 진학, 취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3+2학위제가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우리학교 등록금으로 유학이 가능하며, 미국 내에서 인턴십과 연구원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 때문이다. 한편, 하지수(기계공학전공·교수) 책임교수는 “3+2학위제 이외에도 2024년부터 6개월 수학과 6개월 인턴십을 포함한 1년 파견 프로그램도 진행되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제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를 전했다.
단과대학의 꽃으로 불리는 단과대학 축제가 노천강당에서 열렸다. 가장 먼저 단과대학 축제를 개최한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9월 25일 행사 ‘R e:gram’을 개최해 단과대학 축제의 시작을 장식했다. 축제는 학생회 소개로 시작해 학생들의 춤과 노래 등의 무대로 이어졌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상금을 포함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어진 초대 가수의 축하무대도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KAP, 공과대학, 사범대학 등 총 3개의 단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Y3K(Young 3 Keimyung) 축제가 개최됐다. 3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했던 만큼 여러 단과대학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축제 주제에 맞는 복고패션을 자랑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10월 5일에는 경영대학과 자연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TWOnight. TWO gether’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해당 축제는 아람관과 의양관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무대 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인문국제학대학의 축제 ‘찬란’은 10월 6일로 예정되면서 단과대학별 학생들의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
우리학교 교육혁신처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일대에서 비교과 프로그램 박람회인 ‘비교과WEEK’ 행사를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비교과’란 진로 설정과 개인 역량개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으로 우리학교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흥미를 이끌기 위해 ‘비교과WEEK’ 행사를 2년째 개최 중이다. 이번 행사는 설명회와 우수사례 발표회, 비교과 홍보부스, 우수사례 전시회 등 총 3가지로 진행되었으며, ‘스탬프 투어북 경품 이벤트’ 등이 함께 열렸다. 설명회와 우수사례 발표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져 우촌실과 창의융합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K-Circle 페스티벌로 1학기 K-Circle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8개 팀의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인 비교과 설명회에선 교내 주요 비교과 프로그램과 계명스튜던트포털(STORY+)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세 번째부터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9명의 학생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한 역량개발 우수사례를 나누고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설명회를 1세션으로 줄이고, 발표회를 4세션으로 확대했다.
우리학교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31일간 프랑스 리옹의 대중교통 핵심 기업인 Keolis Syon사 및 EKLYA & HYBRIA 대학과 공동으로 글로벌융합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우리학교 10명, 안동대 4명, 경운대 2명, 경일대 3명이 참여하여 모빌리티 사업의 문제점을 탐구하고 현지 모빌리티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현지 산업계와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전공과목으로 3학점 취득할 수 있었다. 산학인재원 박미화 인솔담당자는 ‘이 교육의 가장 큰 핵심은 새로운 산업과 연관된 융복합 교육’이라며, “전공을 불문하고 현지 기업과 같이 교과목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2016년부터 EKLYA & HYBRIA 대학과 함께 8번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 대학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글로벌 프로그램의 거점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학교 하계국외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캄보디아 등 총 5개국을 방문해 봉사를 통해 계명정신을 전했다. 캄보디아(총 28명)봉사단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이 주관했고, 나머지 4개국(각 35명, 총 140명)은 학생지원팀이 주관했다. ● 단순한 봉사를 넘어 민간외교로 만나다, 인도네시아 봉사단 김원진(기계공학·교수) 공과대학 학장이 단장으로 이끄는 인도네시아 봉사단은 6월 24일부터 브카시 지역 바하기아 01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다목적 건물을 신축하고 교실 내에 천장과 바닥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인도네시아 봉사단은 학교 외에도, 현지 한인회에 초청받아 현지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한인들과 소통하고, 박재한 한인회장의 강의를 들었다. 또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봉사활동 상황을 보고하고,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양국 간 교류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봉사단은 현지 상황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민간외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했다. ● 파병과 봉사의 가교를 잇다, 에티오피아 봉사단 이태희(국제통상학·교수) 학생부처장을 단장으로 한 에티오피아 봉사단은 6월 25일부터 아다마 지역 솔레초등학
8월 29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린 2023학년도 1학기 교원 퇴임식 기념사진(위)와 같은날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직원 퇴임식 기념사진(아래) 우리학교를 위해 오랜 기간 힘써온 교원과 직원들이 8월 29일 많은 축하 속에서 퇴임했다. 오전 11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3학년도 1학기 직원 퇴임식에서는 오랜 기간 학교에 근속한 박춘화(41년 6개월 근속) 선생 외 5명이 퇴임했으며, 퇴임 직원을 대표해 정혜숙(40년 5개월 근속) 선생이 그동안의 소회와 감사를 전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의양관 운제실에서도 2023학년도 1학기 교원 퇴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정제엽(경영학·41년 근속) 교수 외 총 10명이 퇴임을 맞이했으며, 김기혁(교통공학·34년 6개월 근속) 교수가 교원을 대표해 퇴임사를 전했다. 김기혁 교수는 “계명의 선후배 교직원, 학생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일들이 계명의 소속이라 가능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일희 총장은 “퇴임 이후에도 계명인으로서 학교를 생각하며 사회에서 나아가 주길 바란다”라는 기념사를 전했다.
우리학교 패션마케팅학 학생들이 8월 28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 인터텍스 전시회에서 전문 무역인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 참여는 지난 3월 우리학교와 Korea Textile Center(이사장 강영광, 이하 KTC)가 산학협력을 위해 맺은 협약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우리학교 학생 30명이 현장실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시회 참가를 위해 부스에서 사용할 리플렛을 제작하는 등의 사전 준비, 고객응대와 상담, 사후 관리 참여까지 섬유 전문 무역인으로서 할 모든 업무들을 직접 준비하고 이를 해냈다. 중국 상해 인터텍스는 세계적 섬유산업과 무역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기도 했지만, 특별히 이번 전시회에선 의복 유통과 소싱을 보여주는 CHIC 전시회, 섬유원사 전시회인 Yarnexpo가 동시에 개최되어 원사부터 부자재까지 모든 섬유산업의 카테고리를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전 세계 19개국의 3천 3백여 개 업체가 참여했고, 6만 7천여 명의 참관객이 찾기도 했다. 이번 산학협력 교육의 결과에 대해 KTC 김부흥 센터장은 “학생들의 참여와 교육의 성과가 기대 이상이라고 참여업체들로부터 인정받았다”며 “KTC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현장 중심
지난 8월 22일 2022학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후기학위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후기학위수여에서 학사 1천57명, 석사 3백87명, 박사 77명 등이 학위를 취득하며, 우리학교는 총 1천5백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진·글 강서정 준기자
지난 여름방학동안, 우리학교 체육대학 체육실 특기부 선수들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먼저 양궁부는 서민기(체육학·4) 씨가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여 남자양궁 단체전,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2관왕의 영광을 안았고, 남녀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국내대회 단체전 경기에서는 남자(강민승, 김민재, 서민기, 이동민, 이선재) 선수들이 3개의 금메달을, 여자(김은지, 나민지, 연은서, 임하나) 선수들이 1개의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어 개인전 경기에서 서민기, 이선재(체육학·3), 강민승(체육학·1), 김은지(체육학·1) 씨가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개인종합 부문에서는 서민기 씨와 이동민 씨가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수상하며 선전했다. 이번 남자양궁 감독을 맡은 류수정 감독은 “오늘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실력에 세계 선수들과 응원단이 감탄을 하며 경기를 관람했고, 활은 이렇게 쏘는 것이라는 정석을 보여주었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태권도부는 2023 무주 세계그랑프리 챌린지에 참가한 오서린(태권도학·2) 씨가 은메달을, 김나연(태권도학·4) 씨가 국내대회에서 금
우리학교가 창립 124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9일 성서캠퍼스 아담스 채플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윤우석(경찰행정학·교수) 총무처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이사장, 정순모 학교법인 명예 이사장, 신일희 총장, 이재하(회화·74학번)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6백여 명이 참석해 창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축사, 기념사, 공연과 더불어 학교 발전 등에 공로가 있는 교직원들의 포상이 있었다. 먼저 권상장(국제통상학) 명예교수가 ‘선물환’ 분야 학술발전 등의 공로로 계명금장을 수여받았으며, 고병철(컴퓨터공학) 교수가 국제 전문 학술지 게재 논문 분야의 비사교수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공로상 3명, 업적우수상 46명, 모범상 14명, 계명대학교 출판문화상 1명, 학생지도 우수교원상 4명, 계명산학연구 우수교수상 15명의 수상도 이뤄졌다. 또한 제42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으로 선정된 인재양성 분야 김지은(국어교육) 교수와 학술진흥 분야 오동근(문헌정보학) 교수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도 이날 함께 수여됐다. 창립 124주년을 맞아 신일희 총장은 “내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계명이라는 고등교육기관의 존립 이유를 재정립하는
우리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23 취업 주간 행사와 계명 멘토데이를 개최했다. 취업지원센터 앞 광장 일대, 바우어관 우촌실, 봉경관 1층 로비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고용정책 정보 및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였다. 먼저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취업주간 행사에서는 청년고용정책 및 청년을 위한 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행사 기간에는 대구서부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K-디지털 사업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민간 기관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취업지원센터 광장 일대, 바우어관 우촌실에서 진행된 홍보 부스와 특강을 통해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날 관련 부스를 방문한 강민성(국어국문학·3) 씨는 “정부 정책에 대한 세세한 설명과 함께 희망 진로에 대한 적성테스트까지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된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18일에는 ‘2023 졸업 동문과 함께하는 계명 멘토데이’가 열렸다.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테슬라 코리아 등 37개 기관의 현직자 졸업 동문 40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에는 신일희 총장과 보직 교원들이 방문해,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준 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