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3일, 우리학교 동산도서관이 '국가상호대차서비스(책바다)' 부문에서 활성화 기여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기념식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았을 때,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총 1천 1백 16개)에 해당 자료를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상호대차서비스에 참여 중인 대학도서관은 1백 69곳이다. 그중 동산도서관은 2010년부터 참여해 1백 50만여 권의 도서를 기반으로 3년간 87%의 제공률을 유지하며 전국 대학도서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동산도서관은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50만 원을 수상했으며, 부상은 학부 재학생 중 최다 우수 대출자 10명을 선발해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10월 5일에는 동산도서관 앞 분수광장에서 '2023 책에 미친 비사야'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진행된 책 읽기와 휴먼북 특강에 더해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북-피크닉' 활동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북-피크닉' 활동에는 '메타버스 보물찾기', 자연 속에서 자유로운 책 읽기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즐거움과 그 의미를
지난 10월 6일 2023 AI융합 자율주행 경진대회(AWS DeepRacer Championship)에서 우리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규모의 행사로, 110명(38팀)의 학생이 참여해 예선을 치르고, 그중 22명(8팀)이 본선에 오르는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우리학교는 강가현(전자공학·4), 길윤서(전자공학·3), 유영재(기계공학·4), 허은경(전자공학·3)씨가 ‘계명대 AJJ팀’으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AI 융합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짜고, 이를 적용한 18분의 1 규모의 차량을 챔피언십 트랙에서 달리게 하였다. 그중, 가장 우수한 랩타임을 기록한 자동차를 만든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명대 AJJ팀’은 본선 참가팀 중 가장 빠른 9.43초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여 인천시장상과 상금 25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자율형 자동차 분야의 여러 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입상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2021 AI 딥레이서 챔피언십’에서 1,2위를 차지했고, ‘2022 AWS 딥레이서 챔피언십’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로 3년째 그 맥을 이어
우리학교 미술대학이 창립 125주년, 미술대학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전시실에서 ‘미술대학 재학생 아트페어’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Show your work’라는 주제 아래, 10개의 전공과 1천7백여 명의 재학생이 모두 참여했다. 드로잉, 회화, 일러스트, 캐릭터, 사진, 디자인 소품, 도자기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과 디자인 굿즈들이 총 1천8백여 점 출품되어, 학생 각자의 예술적 감각과 개성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교직원 외에도 지역민이 함께 감상하고 즐기는 지역 미술행사로 진행되면서 작품 또한 구매할 수 있었다. 가격은 작품마다 2만5천 원부터 150만 원까지 책정되어 판매되었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재학생을 위한 특별 장학 기금으로 마련되며, 올해는 4천6백만 원의 장학 기금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대해 미술대학 김광수(산업디자인·3) 학생회장은 “학과의 경계를 넘어, 개인과 타인의 다양한 작품관을 경험해보면서, 학생들 간 교류, 경험의 장이 열린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소회를 전했고, 김윤희(산업디자인·교수) 미술대학 학장은 “재학생들만의
지난 10월 18일 근원 김양동 석좌교수의 기증작품전 개막식이 행소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계명시민교육원 개원 3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계명시민위크 행사 중 하나로, 11월 18일(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한 달간 무료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김양동 교수가 말하는 ‘빛살’이 담겨있다. 한국 미학은 신석기 시대 빗살무늬 토기처럼 많은 사람이 ‘빗살’로 알고 있지만, 우리의 미학은 ‘빗살’이 아닌 ‘빛살’이라며 빛살 무늬를 담고 이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라 김양동 교수는 설명했다. 이번 작품전에 전각, 그림, 글씨 등 작품 총 37점을 기증 전시한 김양동 교수는 전시와 함께 “봉직했던 학교에 작품을 기증해, 몇십 점이라도 한곳에 모으고 싶었습니다.”라며 기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일희 총장은 “다양한 화폭으로 한국미를 연구하시고, 이를 풀어낸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김양동 석좌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월 1일 자로 우리학교 국제부총장에 김선정(한국어교육전공) 교수가 임명되었다. 국제부총장은 관련 부서의 주요 정책을 관장하고, 국제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이는 현재 2천명이 넘는 외국인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우리학교에서 국제 관련 업무에 더 힘을 실을 것이라는 의미다. 이번 국제부총장직 신설과 김선정 교수의 임명으로 우리학교의 국제 관련 업무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우리학교는 다른 대학에 비해 교환학생, 단기해외어학연수, 외국어특별장학프로그램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학교가 진행하는 국제관련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기숙사에서 배우는 외국어 외국어특별장학프로그램(KELI, JIKU), 공자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C-CLIK HOUSE)은 기숙사 내에서 특정 언어만을 사용하게 하여 일상생활에서 외국어 사용이 익숙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학교는 영어특별장학 프로그램 KELI, 일본어특별장학 프로그램 JIKU, 중국어 전용 기숙사 C-CLIK HOUSE 등 3개 언어에 관한 기숙사를 운영 중이며, 입사자들은 해외교환학생과 함께 생활하며 외국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
지난 9월 13일 우리학교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2023학년도 하반기 한국어 정규과정 개강식이 열렸다. 이번 개강식에는 여름학기 입학생 4백여 명, 신입생 2백여 명, 내빈 등을 포함해 총 7백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한국어학당에 대한 소개, 축하공연, 여름학기 성적 우수 학생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 개강식 축사를 맡은 김선정(한국어교육전공·교수) 국제부총장은 “한국어학당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친구를 사귀며,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이어 박성태(한국어교육전공·교수) 한국어학당 소장은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며 매번 큰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한국어학당을 통해 한국어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학교 한국어학당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및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한민국 정부초청 장학생 교육을 위한 공식 연수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구바우어관 일대에서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학년도 2학기 가두모집이 진행됐다. 이번 가두모집에는 정규동아리 33개, 국외봉사 1개를 포함한 신문방송국, 아리미, 푸르미 등 5개의 외부기관이 참여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총 이틀간 헌혈 버스와 푸드트럭도 학생들의 발길을 잡았다. 헌혈 버스에서는 헌혈 시 ‘푸드트럭 4,000원’ 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권을 증정해 주었으며, 구바우어관 앞 돌계단에서는 도레미, 함성, 불카누스, 비트, 비사응원단이 각각 공연하며 학생들에게 동아리를 홍보하기도 했다. 총동아리연합회는 분과별 동아리를 체험한 후 스티커 판을 본부 부스에 제출하면 푸드트럭 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조기 마감 후 추가 이벤트가 열리는 등 많은 학생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에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풍선 다트 게임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가두모집과 비슷한 시기에 구바우어관 1층에서 열린 ALL-바르미의 ‘자원순환의 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한 열쇠고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렸다. 이번 활동은 자원순환의 날을 소개하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설명
우리학교 이채연(웹툰전공·1) 씨와 정희영(웹툰전공·1)씨가 제19회 전국 웹툰·애니메이션 창작자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콘텐츠 문화 창작의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웹툰 7개의 작품, 애니메이션 8개의 작품 등 총 15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채연, 정희영 학생이 이번에 공모한 작품은 ‘그림자 없는 동거’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재기발랄한 MZ세대의 퇴마사 이야기를 다뤄 작품성과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이채연, 정희영 학생은 “처음으로 나간 공모전에서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뿌듯하다.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부족한 점들이 한눈에 보여서 아쉬웠지만 이번 공모전 작품을 발판삼아 다음 작품에서는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좋은 점을 더 향상하려고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기계공학전공이 2016년부터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오번(Auburn)대학교와 3+2 학위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3+2학위제는 우리학교에서 3년, 오번대학교에서 2년을 이수하면, 우리학교 학사 학위와 오번대학교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오번대학교는 미국 남부 명문 공과대학으로 기계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명문대학교다. 우리학교는 지난 2016년 3명 파견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20명의 학생을 오번대학에 파견했으며, 이후 미국에서 진학, 취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3+2학위제가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우리학교 등록금으로 유학이 가능하며, 미국 내에서 인턴십과 연구원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 때문이다. 한편, 하지수(기계공학전공·교수) 책임교수는 “3+2학위제 이외에도 2024년부터 6개월 수학과 6개월 인턴십을 포함한 1년 파견 프로그램도 진행되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제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를 전했다.
단과대학의 꽃으로 불리는 단과대학 축제가 노천강당에서 열렸다. 가장 먼저 단과대학 축제를 개최한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9월 25일 행사 ‘R e:gram’을 개최해 단과대학 축제의 시작을 장식했다. 축제는 학생회 소개로 시작해 학생들의 춤과 노래 등의 무대로 이어졌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상금을 포함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어진 초대 가수의 축하무대도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KAP, 공과대학, 사범대학 등 총 3개의 단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Y3K(Young 3 Keimyung) 축제가 개최됐다. 3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했던 만큼 여러 단과대학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축제 주제에 맞는 복고패션을 자랑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10월 5일에는 경영대학과 자연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TWOnight. TWO gether’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해당 축제는 아람관과 의양관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무대 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인문국제학대학의 축제 ‘찬란’은 10월 6일로 예정되면서 단과대학별 학생들의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
우리학교 교육혁신처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일대에서 비교과 프로그램 박람회인 ‘비교과WEEK’ 행사를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비교과’란 진로 설정과 개인 역량개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으로 우리학교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흥미를 이끌기 위해 ‘비교과WEEK’ 행사를 2년째 개최 중이다. 이번 행사는 설명회와 우수사례 발표회, 비교과 홍보부스, 우수사례 전시회 등 총 3가지로 진행되었으며, ‘스탬프 투어북 경품 이벤트’ 등이 함께 열렸다. 설명회와 우수사례 발표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져 우촌실과 창의융합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K-Circle 페스티벌로 1학기 K-Circle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8개 팀의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인 비교과 설명회에선 교내 주요 비교과 프로그램과 계명스튜던트포털(STORY+)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세 번째부터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9명의 학생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한 역량개발 우수사례를 나누고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설명회를 1세션으로 줄이고, 발표회를 4세션으로 확대했다.
우리학교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31일간 프랑스 리옹의 대중교통 핵심 기업인 Keolis Syon사 및 EKLYA & HYBRIA 대학과 공동으로 글로벌융합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우리학교 10명, 안동대 4명, 경운대 2명, 경일대 3명이 참여하여 모빌리티 사업의 문제점을 탐구하고 현지 모빌리티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현지 산업계와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전공과목으로 3학점 취득할 수 있었다. 산학인재원 박미화 인솔담당자는 ‘이 교육의 가장 큰 핵심은 새로운 산업과 연관된 융복합 교육’이라며, “전공을 불문하고 현지 기업과 같이 교과목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2016년부터 EKLYA & HYBRIA 대학과 함께 8번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 대학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글로벌 프로그램의 거점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