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미국의 여러 기업과 문화를 탐방하는 글로벌 커리어 스쿨 5기로 활동 중인 5기 팀장 하영근(경영학·4) 씨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글로벌커리어스쿨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글로벌커리어스쿨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일즈프로젝트의 결과발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글로벌커리어스쿨이란?글로벌 커리어 스쿨은 다양한 취업정보와 경험하기 어려운 외국기업탐방 등의 여러 취업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우리학교 최고의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다녀온 선배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다며 꼭 참여하기를 권했습니다. 실제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심 등을 배우고 있어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글로벌커리어스쿨의 활동먼저 세일즈프로젝트는 글로벌커리어스쿨의 국내 프로그램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조는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했습니다. 공정무역 커피를 선택한 이유는 세일즈라는 제품판매도 중요하지만 공정무역협회에 기부를 통해 프로그램의 공익성을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문화탐방을 통해 현지의 사람들을 만나며 생생한 현장을 경험 할 예정입니다. 또한 취업탐방과 함께 자체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어느덧 2012학년 1학기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번 학기가 끝날 때쯤, 누구나 알차고 보람 있는 방학을 계획하기 위해 주위에서 정보를 찾고 조언을 구한다. 하지만 대다수가 알찬 방학 보내기를 생각만 하거나, 정보만 찾고 고민하다 지쳐서 제대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극소수다.이에 우리학교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여름방학 에 우리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고민만하다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우리학교의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알찬 방학을 계획해 보자.◎ 나를 이겨라! ‘계명 Challenge Yourself’■ 프로그램 설명 : 우리학교는 학생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목표의식과 성취감 및 도전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는 ‘계명 Challenge Yourself’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ACE사업에서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과제중인 학생들의 하프 마라 톤 완주’, ‘처음 접하는 악기로 거리 연주하기’와 같은 학생들이 과거에 도전해 본 적이 없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정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
만촌청년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학교 장준태(경영학·4) 씨가 수성구청상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에 장준태 씨를 만나 봉사활동 에피소드, 평소 자신이 생각하는 봉사,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오랫동안 친분을 쌓고 지낸 선배님의 권유로 2009년에 만촌청년회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만촌청년회는 1991년 출범한 이래로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으로 지역 경제 및 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좋은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각자의 생계에 매달려 분주하게 생활하다 보니 관심을 가지고 함께 활동하는 회원 수가 줄어가고 있고 어울릴 수 있는 또래 인원이 부족하여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봉사활동을 하면서 기쁜 점 또는 보람된 점이번 경로잔치는 4백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는 큰 행사였습니다. 그래서 준비하는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흥겨운 자리로 만들어 주셨을 때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기뻤습니다.■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때 대감역할을 맡았는데, 대감의 차림새나 행동이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워 주민들에게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드림봉사단 멘토로 2년째 활동 중인 이영기(국제통상학·3) 씨를 만나 활동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드림봉사단 활동 내용?드림봉사단은 멘토와 멘티 관계를 형성하여 학업 및 정서적으로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상담을 해주는 친한 형이 되어주는 활동입니다. 활동한 지는 약 2년 정도 됐습니다.■ 다른 봉사활동은?교내에서 시행하는 국외봉사활동으로 2010년 겨울에 캄보디아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수영을 했던 경험을 살려 대한적십자사에 라이프가드를 양성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한 명의 멘티와 활동을 하는지?멘토나 멘티가 바뀌게 되면 혼란이 있어서 가급적이면 한 명과 오래 지속하려고 합니다. 같이 하고 있는 멘티가 중학교 3학년 일 때 처음 만났는데 지금은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보람을 느꼈던 일멘토링은 네비게이션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꿈에 대한 상담을 주로 합니다. 멘티가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졸업 후 바로 취업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취업보다는 제가 수능을 보자고 말했는데 제 의견을 따라 같이 공부를 해보겠다고 대답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후 계획과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드림봉사단의 단장 겸 코디네이터로 활동을
최근 여수에서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했다. 우리학교 학생 중 ‘여수세계박람회’서포터즈로 선발돼 여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수원(일본어문학·3) 씨를 만나 여수엑스포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된 계기, 보람됐던 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 서포터즈로 지원하게 된 동기제 학과가 일본어문학과라 일본인 방문객을 위해 통역할 기회가 있겠다 싶었고, 또 다양한 사회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사회에 나갔을 때 실무적인 경험 또한 저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고, 여수 엑스포에 참가한 다양한 나라의 방문객들을 보며 더 넓은 미래를 꿈꾸고자 지원하게 됐습니다.■ 일하면서 보람됐던 일아쿠아리움을 방문한 일본인 방문객에게 통역과 설명을 해주고, 여권 스탬프(도장) 찍는 방법 등을 도와줬습니다. 그 보답으로 일본인 방문객이 자기가 아이치현 엑스포에서 받은 배지를 주셨습니다. 작은 것이었지만 도움이 됐다는 사실에 기뻤고, 일하면서 힘들 때마다 그 기억을 버팀목 삼아 이겨냈습니다.■ 일하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이 질서문화가 잘 지켜지지 않아서 통제하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전시회 전 구역이 금연
우리학교 김소망(건축공학·3) 씨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에서 서포터로 선발됐다. 이에 김소망 씨를 만나 국토해양기술대전 등의 대외활동에 임하는 자세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서포터 소개국토해양기술대전은 국토해양부 주최로 6월 7일부터 9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저는 서포터로서 SNS와 블로그, UCC 등을 이용하여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기술대전 홍보한마디국토해양기술대전은 국토해양과 관련하여 우수연구성과전시와 연구성과발표회, 기술설명회 등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국토해양기술대전에 방문하여 좋은 강연도 듣고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계획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어가길 바랍니다.■대외 활동에 임하는 자세어떤 일이이라도 겁내지 않고 일단 해보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탈락하거나 실패하더라도 일단은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이나 서포터 선발에 신청하기 위해서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국토해양기술대전 서포터즈의 경우에도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 정도를 제출하면 서포터 선발에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또,
지난 22일 본사 기자 3명은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하기위해 여수행 버스를 올랐다. 여수세계박람회가 개막한지 10여일째 날.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은 매일 이슈가 되고 있었다.‘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슬로건으로 해수면 상승, 해양생태계 파괴 등의 재난이 전 세계가 겪는 문제로써 함께 해결해 나가야함을 알리고 해양과 관련된 신기술과 생각을 나누는 여수세계박람회를 함께 둘러보자. Let’s go!- 엮은이 말 - ■ 전시관1) 주최국전시관 : 주제관, 한국관, 해양생물관, 해양문명도시관, 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방문한 날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기후환경관을 방문했다. 기후 환경관 ‘기후환경의 조절자, 바다’를 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와 건강한 기후환경을 위한 실천방안을 전하고 있다. 전시관은 바다와 기후관계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영화 ‘투모로우’를 연상시키는 ‘z극빙하체험실’ 에서는 -14℃의 냉기를 체험해 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지구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통해 실제적 실천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2) 참여전시관 : 독립기업관(현대자동차그룹관, 삼성관, SK텔레콤관, LG관, GS칼텍스 에너지 필드, 롯데관,
우리학교 배병훈(건축공학·2) 씨가 국토해양부와 한옥문화원이 주관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제1회 한옥사진 공모전’에서 ‘계명대학교 한학촌의 멋’이란 작품으로 전체 출품작 5천3백89점 중 7점이 선정되는 본상에 올라 동상을 수상했다. 이에 배병훈 씨를 만나 수상소감과 공모전에 참가힌 계기 등을 들어봤다.■ 수상소감기대를 하지 않고 공모전에 참여한다는 자체에 의의를 두었기 때문에 매우 기쁘지만 한편으론 어리둥절합니다. 동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지만 그보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사진을 찍으면서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한옥의 멋과 깊이를 알게 되어 더욱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한옥 사진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1학년 때 들은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저를 비롯한 수강생들에게 이 공모전의 참여를 권유하셨습니다. 평소에 교수님께서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옥사진을 많이 접해보고 직접 사진을 찍게끔 하셨습니다. 그러한 활동이 몸에 익숙해진 덕분에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저의 취미가 사진 찍기여서 더욱 공모전 준비를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학교 한학촌을 찍은 이유원래 참여자들끼리 모여 성주 한개마을에서
우리학교 회계학과 지다영(회계학·4) 씨는 매회 전국에서 1천여 명의 인원이 이 시험에 도전하지만 20% 내외의 낮은 합격률로 인해 까다로운 시험으로 알려진 한국 CFO협회 주관인 국제회계기준(IFRS)관리사 자격인증 시험에서 수석 합격했다. 이에 수석합격 소감과 그 비결에 대해 들어봤다.■ ‘IFRS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게 된 계기2008년도 경영학부생으로 입학해 회계학과를 선택했습니다. 회계학과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지만 특별히 회계 실력을 증명할만한 기회가 없었습니다. 3학년이 되던 해에 동아리 선배의 조언을 따라 전산세무2급을 취득하게 됐고, 본격적으로 회계 관련 자격증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그러다 IFRS관리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회계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도전하게 됐습니다. ■ 수석합격소감 스스로 만족할 정도로 시험을 쳤다고는 생각했지만 우수합격자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합격의 연락을 받고 나니 삼수생의 부담감을 비로소 내려놓게 됐습니다. 오랜 시간을 IFRS만 보고 달려왔고 나름대로 고충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끈기가 오늘의 기쁨을 선물해준 것 같습니다. ■ 수석합
우리학교 김희태(교양교육대학·전임강사) 교수는 최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권리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에 김희태 교수를 만나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기억에 남을 일 등 에피소드를 들어봤다.■ 장애인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저희 아버님께서 목사님이십니다. 아버지를 가르쳐 주신 외국 목사님이 계신데 그 목사님 댁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캠프워커 협력자가 되어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1992년 12월로 어언 20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애망장애영아원’은 어떤 곳인가요?애망장애영아원은 애망장애요양원과 함께 있습니다. 태어날 때 병원에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장애 판정을 받고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이 오기 때문에 더 마음이 쓰입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애망장애영아원에서 입양되었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입양이 되고나서야 병이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파양되어 다시 영아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가 가장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가장 기뻤을 때는 언제인가요?영아원에 온
글로벌 청년봉사단 8기로 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민성현(한국어문학·4) 씨를 만나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국외봉사를 생각하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을 들어봤다.■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소개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진행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회 우리나라 최대 인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국외봉사를 간 지역과 활동 내용올해 2월에 인도 첸나이라는 지역에서 교육봉사, 과학봉사, 페이스페인팅, 노력봉사의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문화교류를 위해 현지인과의 포럼을 가지기도 하고 우리의 술과 춤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다 함께 인도영화를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부터 봉사활동을 하게 됐는가?3학년 여름방학 중 학생상담부에서 실시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지인의 추천을 통해 달서구청의 드림봉사단에서 22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이 활동을 계기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 국외봉사활동을 추천하는 이유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 가서 봉사를 한다는 것이 많이 힘들었지만 쉽게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 경우에는 팀의 리더로 참여하면서 팀원들을 이끌며
5월 21일은 인생에서 단 한번밖에 없는 ‘성년의 날’이다. 하지만 요즘 성년의 날은 장미, 향수 등의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이벤트식 행사로 전락해 버렸다. 성년에게 주어진 권리로는 매매권 행사, 소유권 행사, 계약 체결 등 완전한 법률 행위를 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약혼의 자유’, 각종 선거권, 정당원의 가입 자격 등의 권리가 주어진다. 성년의 날을 기념해 주어진 자유에 대한 책임감 있는 어엿한 성인으로 거듭나자.● 우리나라의 성년식■ 전통 성년식남자의 성년식은 관례(冠禮)라고 부르며 성인이 되는 남자(15-20세)에게 관(모자)을 씌워 성년 복장을 입히는 의식으로써 4례(관혼상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관례를 올린 후에는 관명(官名)과 자(字)를 쓰며 혼례 및 관직에 오를 자격과 향교나 성균관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주었습니다.여자의 성년식은 계례(荇禮)라고 부르며 성인이 되는 여자(15세)에게 머리를 올려 쪽을 찌고 비녀(용잠: 龍簪)를 꽂아 주고 성년의 복장(흔히 녹색 저고리에 청색 치마)을 입히는 의식입니다.보통 관례와 계례는 결혼 날짜에 임박해서 치러졌는데 이는 관례의식을 마쳐야만 혼례를 치룰 수 있다는 관습에 의한 것입니다. 이렇게 어린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