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이미지 홍보, 지역의 부족한 공연 공간 해소,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강점 극대화 등의 목적으로 건설한 계명아트센터(이하 아트센터)가 오는 9월 개관한다. 성서캠 대학원 남측 부지에 위치한 아트센터는 1천9백32석을 갖춘 대규모 공연장이다.현재 아트센터는 음악·공연예술대학과 함께 지난 1월 27일자로 준공허가(소방, 전기, 하수도 등 관공서의 검사를 받아 건물의 사용이 적합함을 인증받는 것으로 준공허가 시에는 내부 객석, 방송 기자재 등이 판단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를 받아 행정상으로 건물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일부 기기들을 시운전하고 있다. 그러나 무대 상부에 설치된 배튼(플래카드, 조명, 스크린 등이 설치되는 막대)의 개수를 대형 공연 유치를 위해 기존 16개에서 32개로 늘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무대 상부 추가공사에 대해 시설팀 서재훈 계장은 “좀 더 전문화된 기기들을 설치하고자 장비들을 발주했는데, 건설업체를 통해 발주한 것이 있어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6월 30일까지는 모든 공사가 완료될 것임을 밝혔다.학교측은 아트센터가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이바지하고 수익사업의 일익을 담당할 대구·경북의 공연장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
지난 20일, 제 491회 목요철학세미나가 ‘영상 이미지의 철학적 읽기’라는 주제로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우리대학 권대중(철학부·조교수)교수가 진행한 이번 강연은 사진과 영화, 미술 작품 등 다양한 매체 속에 숨겨져 있는 철학적 의미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대중 교수는 “어떤 작품들은 최소한의 감상을 위해 축적된 선(先) 경험을 요구한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품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인문학적 선(先) 이해를 갖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우리대학 철학부와 논리윤리교육센터가 주관하는 목요철학세미나는 ‘시민을 위한 인문강좌’라는 주제로 이번 학기 동안 총 9번의 강연을 한다. 앞으로의 강연 일정과 주제는 다음과 같다.
지난 19일, ‘조동일 교수의 세계·지방화 시대의 한국학 8’ 공개강의가 영암관 253호에서 열렸다. ‘학문 죽이기와 살리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는 국내 인문학 분야 연구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외국의 경우와 비교해 국내 인문학 분야 연구소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동일(인문대학·석좌교수)교수는 “국내 인문학 분야 연구소가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려면 국가운영의 기본방침을 바꾸는 근본적인 개혁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동일 교수가 진행하는 세계·지방화 시대의 한국학 ‘학문의 정책과 제도’는 총 14회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의 강의 주제와 일자는 다음과 같다.
우리대학에서 대구·경북 최초로 WiBro(와이브로) 서비스가 개통된다.지난 7일 우리대학과 KT가 본관 중회의실에서 KT WiBro U-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리대학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KT에 서비스를 요청했고, 2008년 1월에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캠퍼스 전역에 관련 설비와 시험가동을 마친 상태다. 이로써 3월부터 WiBro존이 구축되고 앞으로 캠퍼스 전역에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진우 총장은 “첨단시설 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WiBro 서비스가 개통되는 것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리라 예상된다”며 WiBro 서비스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WiBro(와이브로) 서비스란?Wireless Broadband Internet의 준말로 무선광대역인터넷, 무선초고속인터넷, 2.3㎓ 휴대 인터넷 등으로 풀이된다. 정보통신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하는 무선 휴대인터넷 서비스로 휴대형 무선단말기를 이용해 정지 및 보행 또는 시속 60㎞로 이동하는 상태에서도 고속 전송속도로 인터넷에 접속, 다양한
최지현(유럽학·4)씨는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덴마크 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왔다. “영어를 배우고 싶었어요. 하지만 단지 영어만 배우고 싶었다면 미국이나 캐나다행을 택했겠죠. 굳이 덴마크행을 선택한 이유는 전공 분야를 살리면서 덴마크에서 생활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라며 덴마크행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최지현 씨는 초기에 힘들었던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처음에는 그 나라의 문화도 모르고 생활 패턴도 달라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언어적으로 소통이 힘들 때에는 심적으로 답답해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공부가 재미있었고, 각국에서 온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서 그들의 문화를 가까이서 직접 보고 배우고 체험하게 되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지현 씨는 교환학생 선발에 있어서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면접’을 꼽았다. 공인외국어시험성적과 학교성적보다도 자신의 인성부터 대외활동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면접에서 당락이 좌우되는 것 같다며 일반면접과 영어면접을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외국 대학의 대학원에 진학해 지금의 전공을 살리면서 마케팅
오늘날, 대학의 국제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우리대학도 이런 상황에 발맞춰 국제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화 전략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GSGS1010을 들 수 있다. 이에 우리대학의 국제화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 GSGS1010이란?‘Global Scholars 10, Global Students 10’의 준말인 GSGS1010은 2010년까지 외국인 교원과 학생의 비율을 전체 교원과 학생 비율의 10%까지 끌어올리는 국제화 전략이다. GSGS1010은 K-UP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국제화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제화 시대에 맞는 어학실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우리대학은 외국인 교원을 유치하기 위해 영어교과목 개설 확대, 자매대학 협약 확대 및 교환교수 초청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우리대학 외국인 교원의 비율은 전체 교원 9백18명 중 72명이 외국인 교원으로 7.8%이다.현재 우리대학 외국인 학생의 비율은 전체 학생 약 2만4천여 명 중 8백33명으로 3.5%이다. 외국인 학생 유치 전략으로는 정부 초청 장학생 유치, 교환학생 초청 등이 있고 올해부터 ‘정부초청 외국인학부장학생 프로그램’인 KI
우리대학에서 대구·경북 최초로 WIBRO 서비스가 개통된다.지난 7일 우리대학과 KT가 본관 중회의실에서 KT WIBRO U-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리대학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KT에 서비스를 요청했고, 2008년 1월에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캠퍼스 전역에 관련 설비와 시험가동을 마친 상태다. 이로써 올 3월부터 WIBRO존이 구축되고 앞으로 캠퍼스 전역에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진우 총장은 “첨단시설 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WIBRO 서비스가 개통되는 것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리라 예상된다”며 WIBRO 서비스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WIBRO 서비스란?Wireless Broadband Internet의 준말로 무선광대역인터넷, 무선초고속인터넷, 2.3㎓ 휴대 인터넷 등으로 풀이된다. 정보통신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하는 무선 휴대인터넷 서비스로 휴대형 무선단말기를 이용해 정지 및 보행 또는 시속 60㎞로 이동하는 상태에서도 고속 전송속도로 인터넷에 접속, 다양한
우리대학 총동창회가 지난 14일 열린 ‘2008 신년교례회’에서 후학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약정했다.매년 1천만원정도 재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오던 총동창회는 앞으로 총동창회 명의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자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되었다. 배인호 총동창회장은 “우리대학이 전국 대학 규모면에서 9위를 자랑하는 만큼 그에 걸맞게 학교도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 학업과 취업, 그리고 멋진 대학생활을 위해 노력해주었으면 한다”고 재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우리대학 총동창회는 재학생들의 장학 행사를 보조하는 등 재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동문들의 교류를 위해 산악회나 골프동호회 등 취미를 활용한 모임이나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동문들의 모임을 만들어 재학생과 동문을 위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대학 학생진로지원실이 2007년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대학 평가에서 상위 20%(35개교가 해당)에 속해 우수, 보통, 미흡의 평가단계 중 우수평가를 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우리대학은 지난 2007년 취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취업강좌 : 성공적인 인터뷰 이미지 교육’, ‘인적성검사’, ‘승무원 체험교실’, ‘취업전략클리닉 캠프’ 등의 취업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작년 12월부터 도서관에서 시범운영해오던 상설진로상담코너를 확대 실시해 학생들에게 진로상담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진로지원실 김윤곤 씨는 “학생진로지원실에서 실시하고 있는 취업프로그램 중 ‘취업강좌 : 성공적인 인터뷰 이미지 교육’은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고, ‘취업전략클리닉 캠프’는 지난 2007년 총 1백80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해 자기분석과 기업분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이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우리대학 ‘케이업플러스(K-up+)’팀이 잡코리아에서 주최한 ‘대학생 글로벌 프런티어 2008’공모전에서 전국 1천3개의 대학팀이 경합을 펼친 가운데 최종 15개 팀에 포함돼 11박 12일간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프런티어 활동을 펼쳤다. 이에 팀원들 중 이지현 (식품가공학·4)씨와 김윤영 (회계학·2)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케이업플러스(K-up+)’팀이 모이게 된 계기는?팀원들 모두 지난 2006년 하계 국외봉사활동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넷이서 무언가를 해보고 싶었는데 잡코리아에서 주최한 ‘대학생 글로벌 프런티어 2008’ 공모전을 알게 됐고, 뜻을 모아 지원했습니다. ● ‘대학생 글로벌 프런티어 2008’ 공모전을 설명한다면?세계 각국의 문화와 기술, 역사 등을 탐방하며 견문을 넓히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 아래 열린 해외탐방 프로그램입니다. 보고서와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총 15개의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은 5백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프런티어 활동을 하게 됩니다. 팀이 활동한 경과를 보고서로 제출해 3월 15일에 최종 수상 팀을 가립니다. ● 11박 12일의 일정에 대해 저희 팀은 ODA선진국을 탐방하고자 했
“내 안에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멋진 광고기획자를 꿈꾸는 김다정(광고홍보학·4) 씨는 여행도 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지난 2007년 동계 국외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국외봉사활동 참가자들은 12박 13일 동안 필리핀 릭통 초등학교에서 낡은 창고를 개조하고 유치원 교실 하나를 만드는 등의 건물 신축 활동과 마술이나 태권도 시범 등의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영상 촬영을 맡은 김다정 씨는 아이들이 자신의 카메라를 신기해했다며 “도착한 첫 날, 학교가 쉬는 날인데도 우리를 반겨주기 위해 학교에 나온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라고 국외봉사활동에 대해 회상했다. 국외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눠주기 보다는 더 많이 받고 돌아온 것 같다는 김다정 씨는 국외봉사활동을 무지개라고 표현했다. “무지개는 겉으로는 7가지 색으로 나타나지만 그 속에 무수한 색이 있잖아요. 국외봉사활동도 겉으로 보이는 것 외에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무수한 것들이 있어요.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