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규정을 살펴보면 9조에서는 사용승인 목적 이외의 사용금지, 화재 및 도난예방을 준수해야 되며 11조에는 교육 분위기를 저해할 우려가 있거나 당초의 사용목적과 달리 사용된다고 인지되는 등의 경우에는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원래 교내시설물 이용 시 소음 등으로 인해 교육 분위기를 저해할 경우 제재를 가해야 하지만 학교관련 내부행사의 경우 주최 측이 교내학생, 졸업생, 교직원이 대부분이라 섣불리 제재를 가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시설팀 김경희 씨는 시설관리규정에 명시된 주류반입 등에 대해서는 “교내시설물을 이용할 때 주류반입을 일일이 규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주류반입을 자제시키고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수로 대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손유익(컴퓨터공학·교수) 학과장은 “처음으로 전국 각지에 있던 동문들이 모인 잔치 형식의 행사였다”며 “소음 때문에 학업에 방해를 준 것은 미안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김경희 씨는 아울러 “가끔 교내시설물 이용 신청 시 우선 승인을 받기 위해 다투는 경우가 있는데 서로 배려해서 같이 사용하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며 “행사 주최 측과 학생들이 서로 간
경영대 유일의 공모전 스터디 그룹 KCG 소속의 이형진(프랑스어문학·4), 서연주(경영학·3), 배희영(경영학·3) 씨로 구성된 비엘프팀이 제 3회 스포츠산업 진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비엘프팀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수상한 소감은?여름 방학 때부터 힘들게 생각해서 준비한 아이디어였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개월간의 방학을 보람 있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 또 함께 고생한 붐붐붐 팀과 함께 입상하게 돼 더 기쁩니다.·팀명 비엘프는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나?비엘프는 ‘Baseball’s elf’의 약자입니다.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요정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저희도 신데렐라를 아름답게 변신시켜 주는 요정을 컨셉으로 잡아 야구를 신데렐라처럼 아름답게 변신시켜 주는 요정이라는 뜻으로 비엘프라는 팀명을 만들었습니다.·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 소개저희는 신데렐라 줄거리를 이용한 ‘프로야구 관객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봤습니다. 요즘 여대생들이 문화소비 주체로 부각되는 점을 고려해 여대생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소음문제를 다루고 있는 생활소음진동규제법 제 23조 1항을 보면 시장, 군수, 구청장은 생활소음·진동이 제 21조 2항에 따른 규제기준을 초과하면 소음, 진동을 발생시키는 자에게 작업시간의 조정, 소음·진동 발생행위의 중지, 방음·방진시설의 설치,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건설기계의 사용 등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제 21조 2항의 규제기준을 살펴보면 공사장에서는 아침, 저녁(5시~7시, 18시~22시)때는 65dB 이하, 주간(7시~18시)에는 70dB 이하, 야간(22시~5시)에는 55dB 이하가 되어야 한다고 기준이 제시되어 있다. 즉, 기준치를 넘게 되면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우리학교 시설팀과 시공사 측은 공사를 하면서 소음을 측정한 적은 없으나, 사전에 소음이 어느 정도 발생할 것인가를 예측하고 공사 시작단계부터 법적 기준에 따른 방음벽(차음벽)을 설치했다. 그런데 얼마 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조경 및 토목공사를 위해 방음벽을 철거했는데 토목공사와 마감공사 시 발생하는 소음과 외부공사를 하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지금 학생들이 제기한 소음일 것이라며 소음 원인을 추측했다. 실제로 우리학교 시
지난 17일, 중국일본 보따리무역 창업 세미나가 영암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 날 세미나에는 임동근 일본창업연구소장을 비롯한 4명의 강사들이 초청돼 보따리무역 성공전략, 창업 판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7일 학생상담센터 133호에서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MBTI 성격유형검사 워크샵이 열렸다. 강연을 맡은 학생상담센터 조경애 상담원은 성격특성 및 성격유형의 이해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0일 우리학교 대학원에서는 외국인 대학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동국(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학·박사과정) 씨는 “한국의 가을에 문경새재를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제 14차 명사초청 현대중국포럼이 ‘오늘의 중국, 내일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스미스관 100호에서 열렸다. 강연을 맡은 숭실대 이중 전 총장은 “우리는 중국의 발전에 적절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7일 환경대학 주최 ‘제 1기 환경정화활동 봉사단 출범식’이 오산관 108호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 36명의 환경정화활동 봉사단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11시부터 2시까지 성서캠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6일 박수원 오르가니스트의 오르간 독주회가 열렸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오르간 연주뿐만 아니라 연주곡의 배경설명도 함께 덧붙였으며, Jan Pieterzoon Sweelinck의 Hexachord Fantasia(헥사코드 판타지아) 등을 연주했다.
환경대학 주최로 환경부 이병욱 차관 초청 특강이 ‘녹색성장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오산관 108호에서 열렸다. 이번 초청특강은 여박동(일본학·교수) 부총장, 박상원(에너지환경과학·부교수) 환경대학장을 비롯해 환경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강연에 앞서 여박동 부총장은 “지구온난화, 에너지 고갈 등의 지금의 위기는 기회일 수 있으니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특강에서 환경부 이병욱 차관은 녹색성장의 개념과 전략, 녹색성장 사업의 환경 분야 실천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녹색성장의 개념과 전략을 이야기하면서 녹색 성장은 환경과 경제가 상충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서 환경이 경제성장을 선도하고 성장이 환경을 개선하는 선순환 발전양식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금 우리나라 환경기술은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며 “발전된 환경기술을 이용해 전반적인 환경의 순환과정을 예측하고 대비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병욱 차관은 “계명대와 같이 환경대가 있는 학교는 앞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며 “향후 상황을 잘 살피면서 상황에 적합한 행동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녹색성장은 전 국민 모두가 협조해야만 성공
지난 2003년 9월 골조공사가 완성된 채로 중단된 의과대학·간호대학 건물공사가 공식적으로 재개된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8월 1일자로 권태찬(의과·교수)교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새의료원 건립추진본부를 발족했다. 새 의료원 건립추진본부에 따르면 올해 11월말까지 설계변경을 완료하고 실질적인 공사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 건물공사를 시작한 2003년과 현재의 의과대학 교육과정이 달라짐에 따라 그에 맞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설계변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완공은 2010년 1월 예정이며 2010년 3월부터는 성서캠의 의과대학·간호대학·의과학연구동 건물에서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권태찬(의과·교수)교수는 “의과대학·간호대학의 성서캠 이전을 통해 자연대와의 공동연구, 나아가 산학협력연구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서캠의 학생, 교수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의과대학·간호대학 학생들을 반겨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의과대학·간호대학 건물 재건축에서는 약 2백8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비용은 학교지원금 2백40억 원과 함께 전 교직원의 발전기금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