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주최 ‘제1회 사회과학대학 학술토론대회’가 ‘대학당국은 학생의 취업을 보장하여야 하는가?’란 주제로 지난 16일 열렸다.이번 토론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문헌정보학과와 통상학과가 결승에 올라 열띤 토론을 펼친 끝에 통상학과가 우승했다.안여명(심리학ㆍ3)사회과학대학생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학생들의 토론능력과 논술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앞으로 올해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완성도 높은 대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사회관 124호에서 이부대학 주최로 취업특강이 열렸다.이번 특강은 ‘기업은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라는 주제로 삼한C1의 한삼화 대표이사가 맡아 강연했다.이날 한삼화 대표이사는 “적성이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그 후, 일에 대한 성취감을 가져야 한다”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말했고 덧붙여 “아무리 좋은 목표와 비전이 있더라도 일에 대한 열정과 자기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충고했다.삼한C1는 점토벽돌을 생산하는 회사로 국제 품질 보증 규격 ISO9002 인증, 일본 공업 규격 JIS마크 획득 및 조달청으로부터 조달 우수 제품 인증을 받았고 우리대학의 본관, 아담스 채플, 노천극장, 중앙도서관, 체육관 등 9곳에 사용됐다.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배려했던 적이 있는가? 이제 찬바람이 쌩쌩 불기 시작하면 거리에는 캐럴 소리와 구세군의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려 퍼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안타깝고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불우이웃들이 많다. 일시적인 관심은 무관심보다 더 큰 상처만을 남길 뿐이다. 남을 배려한다는 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마음과 의지 그리고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한 해를 마감하며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건 어떨까?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바우어관 앞 광장과 2층 중앙로비에서 제 43대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봉사동아리 RCY(Red Cross Youth)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관하는 ‘제 1회 계명대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가 열려 많은 학생들의 관심 속에서 끝이 났다. 이 행사는 혈액수급 불균형 해결과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인 기독교 사랑실천 정신, 헌혈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헌혈릴레이 행사에는 총 8백11명의 계명인이 참여했으며 최다 참여 학과와 동아리에 기계자동차공학과와 IVF(Inter-Varsity Christian Fellowship)가 선정돼 소정의 기념품을 받았다. 임용훈(산업시스템공학·2) RCY회장은 “올해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 고맙고,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니 더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RCY에서는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펼쳐 백혈병 어린이 돕기 등에 쓸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오후 5시,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민주노동당 계명대 학생위원회와 사회대 학생회에서 주최한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회는 ‘청년실업과 진보정치’라는 주제로 노회찬(민주노동당·국회의원)의원이 강연했으며 노의원은 “청년실업이 높은 것은 대부분의 일자리가 청년층 구직자의 적성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업의 청년기업할당제 도입과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기업과 정부의 적극적 태도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본격적인 입시철이 다가왔다. 이에 우리대학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대구·경북 총 86개 고등학교 2만8천8백1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7학년도 입시설명회’를 아담스 채플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입시설명회는 예년과 같이 우리대학 홍보 비디오 상영, 학교안내 및 입시설명, 재학생공연 및 레크레이션 등을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2007학년도에 신설되는 KIC 단과대학과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제(EMU, SNU), 누리사업 및 CISEP 특별장학, FISEP 특별장학, BSEP 특별장학, 외국어 특별장학 등의 국제화프로그램 및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입시설명회를 담당하는 입학관리팀의 신동익씨는 “대학선택에 있어 굳이 서울에 있는 대학보다 자신이 지향하는 학과에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가진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자신의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런 학생들을 위해 우리대학의 누리사업과 장학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우리대학 입시설명회에 참여한 정남화(영남고·3)씨는 “입시설명회는 상위권 학생보다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지난 24일 행소박물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사랑의 묘약’ 중 한 장면이다. 남자 주인공 네모리노가 여자주인공 아디나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고 있다.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아는가? 흔히 말하길 재채기와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가 없다고 한다. 사랑을 하는 사람은 잘 웃고, 활동적이며 의욕적으로 바뀐다. 이런 사랑의 힘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건 어떨까.
우리대학은 4계절 중 어느 계절이 가장 아름다울까? 봄엔 새싹의 파릇함, 여름엔 나무의 푸름이, 가을엔 역시 단풍이 눈에 띈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우리캠퍼스와 형형색색의 단풍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차가워진 날씨 속에 단풍으로 물든 캠퍼스를 둘러보니 어느덧 학생이 아닌 단풍구경을 나온 나들이객이 된 것 같다.
지난 31일부터 3일간 ‘2006 동산도서관 페스티벌’이 성서캠 동산도서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000년, 도서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한 기념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올해 7회째를 맞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행사명을 ‘동산도서관 페스티벌’로 정하고 도서관 이용자의 문화, 정보교류 활성화와 도서관 홍보, 위상 및 인식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재편성했다. 주요행사로는 신간·훼손 도서 전시회, 책 나눔 행사, 영화 감상회, 스티커 설문조사, 미디어아트 작품전시회, 가을 작은 음악회와 더불어 깜짝이벤트, 즉석 경품추첨 등이 마련되었으며 특히 ‘가을 작은 음악회’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생들의 연주로,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창록(인문학부·1)씨는 “평소에도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지만 이번 페스티벌은 신선한 느낌이 들었고 훼손된 도서를 보고나니 책을 좀 더 아끼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학술정보지원팀 김진균 씨는 “학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았고, 대명캠의 동산도서관에서 페스티벌이 열리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는데 앞으로 대명캠과도 교류할 수 있는 방안
우리대학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이 대구·경북지역 36개 창업보육센터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BI(Business Incubation)기술창업강좌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23일부터 열흘간 ‘BI기술창업강좌’를 실시했다. ‘BI기술창업강좌 운영기관’은 지역별로 11곳의 기관에서 예비창업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직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능력 고취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번 창업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심사 시 특례를 적용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희망 시 입주우선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문(경영정보학·교수)벤처산업보육사업단장은 “우리대학이 ‘BI기술창업강좌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만큼 보육사업단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에 대한 대외적 평가와 학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토요일에 한학촌에선 ‘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학습’이 열려 풍물소리가 요란했다.풍물소리에 귀를 막고 있는 외국인 아이의 모습을 보니 아직 한국의 전통문화가 낯선 것이 느껴진다.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 가족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많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