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팀은 지난 21일 사회관 시청각실 124호에서 2백여 명의 교직원 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주 전 독일대사의 초청특강이 열렸다. 이기주 전 독일대사는 ‘중국-대만관계에서 조명한 한국의 통일문제’라는 주제를 통해 남·북의 통일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이기주 전 독일대사는 지난 2000년까지 40여년간 외무공무원직을 지냈다.
지난 14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대외협력팀 주최로 한나라당 박종근 국회의원의 초청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2백여 명의 교직원 및 학생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경제현황과 국정기조’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나라 현 경제상황과 국가정세의 기본적인 동향에 대한 이야기로 이뤄졌다. 한편, 박종근 국회의원은 제 15~18대에 걸쳐 활동 중이다.
오는 10월 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전시컨벤션산업의 인재양성을 위한 ‘2009 대구·경북 전시컨벤션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각 지자체들의 ‘국가 17대 신성장동력산업’ 중의 하나인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을 육성하려는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대구·경북 MICE산업의 비전 제시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협력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백창곤(전시컨벤션학·초빙부교수) 전시컨벤션산업연구센터장은 “전시컨벤션산업은 앞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 전시컨벤션산업 전문가를 비롯해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학교 정책대학원 전시컨벤션학과는 실무위주의 교육, 현장중심의 교육 등을 통해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으로 신설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16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09학년도 동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동산장학재단에서는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1백 명을 선정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대구지역 고교생 28명, 계명문화대학 학생 12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우리학교 학부생 44명, 우리학교 대학원생 16명에게 각각 2백만 원씩 총 1억 6천만 원이 수여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남승현(신문방송학·4) 씨는 “대학생활의 마지막 학기인데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돼 굉장히 기쁘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산장학재단은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학술 진흥을 돕기 위해 1993년 신일희 이사장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국내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비워져있던 신문 배부대에 새로운 신문으로 가득 하다. 가득한 신문을 옆에 두고 배부대의 존재마저 모른 채 지나치는 이가 있는가하면, 새로 발행된 신문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는 이도 있다. 신문을 반기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학생기자들은 그동안 신문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신문제작 기간을 잊고 또다시 새로운 각오로 다음 호를 준비할 수 있다.매 호 발행되는 계명대신문의 제작과정과 학생기자들의 바쁜 한 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신문 한 면 한 면에는 어떤 희로애락들이 담겨져 있는지, 독자들에게 그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00:30 어제 있었던 기획회의를 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음호에 실을 1면의 기획기사를 내가 맡게 돼… 꿈만 같다. 일단 오늘 있었던 일들을 다시 회상하면서 어떠한 점이 부족했는지, 취재와 기사작성에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을 되돌아보면서 다음 신문작업에서는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 또 내일 할일들을 미리 준비해둔다. 일을 마무리하고 긴장된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그만 자야겠다. 내일을 위한 충전이 필요할 때이다.06:50 피곤한 와중에도 알람소리에 깨어나 이른 시간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기숙사 식당으로 가서 룸메이트와 같이
지난 31일, 직원 정년·명예 퇴임식이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한 퇴임직원들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이번 퇴임식에서는 김시탁 전 관리처장(34년6개월 근속), 신두철 전 출판팀장(28년9개월 근속)이 정년퇴임을, 김복철 전 학술정보지원팀 근무(22년5개월 근속), 노해육 전 자율전공부 근무(28년6개월 근속), 박병일 전 계명한학촌 근무(30년6개월 근속), 서해광 전 미술대학 행정실장(30년2개월 근속), 전병화 전 시설팀(26년11개월 근속), 정선수 전 대명관리팀(20년3개월 근속), 정한수 전 관리1팀(20년3개월 근속), 진재도 전 기획부장(29년 근속)이 명예퇴임을 했다.이날 퇴임직원 대표해 퇴임사를 맡은 김시탁 전 관리처장은 “돌이켜보면 비록 남긴 업적은 없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해왔다”면서 “앞으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부모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개국 40주년을 맞이한 우리학교 교육방송국(KMBS)이 ‘심장을 울려라’라는 주제로 ‘제 26회 KMBS 방송제’를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방송제는 기획프로그램 ‘봉사의 두 얼굴’, VJ프로그램 ‘한 컷의 종이’, 영상드라마 ‘청춘스케치’를 비롯해 국원들의 숨은 끼를 볼 수 있었던 ‘Stop up! Let’s Dance!’ 등으로 진행됐다.허지민(디지털영상학·3) 실무국장은 “이번 방송제의 주제인 ‘심장을 울려라’는 방송제를 준비하는 국원들의 열정이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덧붙여 “내년에는 더 멋진 방송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0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회에 출전해 컨셉 부문에서 수상한 이호영(산업디자인학·3) 씨를 만나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수상 소감은?저는 국제 공모전에서 상을 받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그리고 국제 공모전에서의 수상이 막연한 꿈이 아니라 저 같은 평범한 사람도 국제 공모전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을 설명한다면?수상작 ‘로드 프린터’라는 작품으로 종이에 프린트 하던 것을 바닥에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부들이 힘들게 그리는 각종 도로 표시들을 프린트하는 방식으로 쉽게 그리는 컨셉입니다.·어떻게 ‘로드 프린터’라는 작품을 구상하게 됐는가?어느 날 집에 가는 길에 인부들이 힘들게 도로 바닥에 표시를 그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 때 갑자기 ‘바닥에 프린트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메모를 하게 됐고, 결국 ‘로드 프린터’라는 작품을 만들게 됐습니다.·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제가 공모전에서 총 12번 정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공모전 준비할 때마다 항상 저를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
매학기 수백만 원에 육박하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가정에서 근심이 더해지고 있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대부업체를 통한 학자금대출로 살인적인 높은 이자 때문에 다시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는 악순환 속에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한다.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도 등록금을 마련하기에는 역부족인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그렇다고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학자금대출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학자금대출이 내게 꼭 필요한지, 만약 필요하다면 대출금과 대출이자는 어떻게 상환할 것인지 등등 꼼꼼히 챙겨봐야 할 것이 많다. 이에 학자금대출을 받기 전 신중히 생각해 볼 것들을 살펴보고 2학기 추가등록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정부보증학자금대출에 대해 알아보자.● 학자금 대출 시 고려할 사항우선 내가 지금 학자금대출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등록금 전액을 대출받는 방법보다는 최소한의 금액을 대출하는 것이 이후 상환시기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혹여나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상환능력을 넘어서는 학자금대출을 했다가 부모님이 대출금을 갚는 상황이 온다면 예상치 못한 지출에 가정 전체가 힘들어 질 수 있음을 기억하자. 또, 학자금대출을 할 때는 내가 대학을
지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육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제 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양궁종목에서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장혜진(체육학·4) 선수가 김유미(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김예슬(경희대)씨와 함께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에게 양궁은 인생이다’라고 말하는 장혜진씨는 양궁에 반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처음 초등학교 때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양궁부에 들어가게 됐고, 실제로 양궁을 접해보니 다른 운동보다 색다른 것 같아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됐다. 그래서 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해서 양궁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장혜진씨는 “U대회는 올림픽보다 작은 시합이지만, 나에게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면서 “비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못 딴 것은 아쉽지만, 단체전에서 의외로 단합이 잘 돼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어 기쁘고 미련 없는 시합이였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대회 출전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한 뒤 경기가 열리는 세르비아로 향한 장혜진씨는 “날씨가 매우 덥고 주식이 밀가루 음식이어서 적응하는데 힘들었다”고 말했다.“선수촌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외국선수들이 열악한
우리학교 체육대학 테니스부가 7월 3일부터 6일간 제주도 서귀포 시립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 ‘제 25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학년별로 펼쳐진 남자대학부 개인단식에서는 이만효(체육학·3)씨가 1위, 강양구(체육학·2) 씨, 정영훈(체육학·2) 씨, 최정우(체육학·4) 씨가 각 3위를 기록했고, 남자대학부 개인복식에서는 이만효, 김민우(체육학·3) 씨가 2위, 강양구(체육학·2) 씨가 2위, 최정우(체육학·4) 씨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단체 결승전에서 4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