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A(N1H1)(이하 신종플루)가 국내에 빠르게 확산 되면서 현재까지 신종플루로 인해 35명(10월 31일 기준)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전국적으로 휴업한 학교 수는 4백37개교로 늘어나 쓰나미에 버금가는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신종플루의 증상은 일반적인 독감의 증상과 비슷하다. 37.8℃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콧물이나 기침, 목아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의심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빠른 시일 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호흡기 질환인 신종플루는 손 깨끗이 씻기, 마스크 착용, 재채기에티켓 준수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가급적 가지 않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신종플루를 예방해야 하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또 몇 일간의 격리조치로 인해 이동이 제한돼 받을 수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고, 본의 아니게 노인이나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게 바이러스을 전달해 타인의 건강에 위협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예방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개인들의 노력만으로 신종플루 확산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을까? 아
지난 ‘2009 첨단 IT제품 대학생 우수디자인 공모전’에서 새로운 방식의 보안카메라 감시시스템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한 김도훈(산업디자인학·4)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수상 소감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서 무척 감사해요. 대학생활을 하면서 한번쯤은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이 이루어져서 기분이 좋아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설명한다면?‘모아이’는 보안카메라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예요. 일반인들이 쓰는 휴대폰의 수·발신 시스템을 응용하여 보안카메라에 적용시켰어요. 즉, 휴대폰의 고유넘버를 보안카메라에 적용시켜 휴대폰으로 보안카메라에 발신을 하면 공공장소나 자기만의 생활공간 안에서도 수신이 되어 영상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에요.· 어떻게 ‘모아이 모바일 보안 카메라’라는 작품을 구상하게 됐는가?특별하게 준비한 것은 없었어요. 단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들 중 하나를 적용시켰던 것뿐이에요. 일생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들이 때론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배운 게 있다면?노력하는 자는 반드시 노력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지난 29일,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 ‘계명심포닉밴드’가 계명아트센터에서 ‘2010년 프랑스 르망국제음악축제 초청 기념 제 22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이번 연주회는 이강일(관현악·부교수) 교수의 지휘로 진행됐으며 ‘예수, 우리의 기쁨되시고’, ‘헝가리 전원 환상곡’ 등이 연주됐다.
음악·공연예술대학과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지난 8일 의양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의 ‘현악 4중주’ 팀의 연주로 이뤄졌으며, ‘아침’, ‘Last canival', ‘냉정과 열정사이’, ‘시바여왕의 도착’ 등 8곡이 연주됐다.
지난 30일, 영암관 354호에서 열린 ‘제 61회 문학·예술포럼’에 전성태 소설가가 초청돼 ‘작가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전성태 소설가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조건에 대해 “다독, 다작, 다상량이 가장 보편적이지만, 현실 문제를 소설에서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작가”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1일, 영암관 240호에서 ‘선악과를 토해내라’라는 주제로 ‘木요일의 만남’이 진행됐다. 원명수(한국어문학·교수) 교수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 원명수 교수는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그곳에 선악과를 두셨다. 선악과는 마치 사랑의 증표이며 선악과가 없으면 사랑이 없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8일, 철학부와 논리윤리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목요철학세미나’가 ‘한국보수의 할일과 갈길’이라는 주제로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이날 연사로 초청된 윤평중(한신대·철학) 교수는 “한국보수의 주류는 냉전 반공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결합”이라며 한국의 보수주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9일, 30개국 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일장 및 자기이름꾸미기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미얀마 출신인 산달린 씨와 일본 출신인 양지강 씨가 각각 ‘백일장 부분’과 ‘자기이름꾸미기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산달린(한국어학당) 씨는 “한국어는 배울수록 점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언어”라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글날인 지난 9일에는 동영관 1층 로비에서 ‘백일장 및 자기이름꾸미기 대회’의 시상식이 있었다.
현재 우리학교에는 약 60개의 동아리가 학술 제1·2분과, 문화예술분과, 사회봉사분과, 종교분과, 교양체육분과 등 총 6개의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동아리 신청은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재학생, 휴학생 상관없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동아리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가등록 동아리 신청서를 배부 받아 작성하면 된다. 동아리 등록 신청조건은 재학생 30명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되, 학생들 간의 폭넓은 교류를 위해서 3개 이상의 단과대학과 3개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자들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직접 지도교수를 섭외하여 서명을 받아야 한다.가등록 동아리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할 서류로는 행사 계획 및 활동실적 보고서, 회원명단, 동아리 활동서약서 등이 있는데 총동아리연합회 사무실이나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으며, 동아리 회칙은 별도로 작성해야 한다.모든 서류를 작성하여 총동아리연합회에 제출하면 총동아리연합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승인여부를 통보받게 되는데 만약 승인을 받는다면 약 1년간 가등록 동아리로서 활동이 가능해진다. 가등록 동아리 활동기간이 종료되면 총동아리연합회 대표자 회의와 학교의 심사를 거쳐 정규 동아리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가등록 동아리 상
‘하늘에서 본 고구려와 발해’ 특별전 개막식이 지난달 17일, 신일희 총장과 이내옥 국립대구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소박물관 로비에서 열렸다.이날 특별전에 참석한 이내옥 국립대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고구려와 발해 역사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권구 행소박물관 관장은 “하늘에서 바라본 고구려와 발해의 모습을 사진과 대표유물들을 함께 전시하여 멀게만 느껴졌던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특별전은 서울대학교 박물관과 동북아역사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17일까지 1층 동곡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 14회 시인세계 신인작품 공모’에서 당선된 임창아(문예창작학·석사과정) 시인을 만나 자신의 시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최근 근황 논문을 쓰고 있어요. 늦은 나이에 쓰는 논문이기도 하고, 학부에서 바로 올라와 논문을 준비하는 사람들보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상태라 두 배로 마음고생을 하면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시 쓰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데 논문 쓰는데 빠져있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늦은 나이에 맞이하는 이런 고통마저도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에 당선된 소감 아직까지는 체감이 덜 돼요. 왜냐하면 좋다 나쁘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기분이 아니거든요. 아무래도 습작기간이 길다보니까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요.· 공모에 참여하게 된 동기 졸업과 동시에 과연 제가 쓴 시를 다른 사람들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그동안에 썼던 작품들을 이번 공모전에 보내봤어요.· 자신의 작품을 설명한다면? 상상을 중점으로 쓰는 신인 시인들과는 달리 저는 제가 경험한 것과 제 머리 속에 들어있는 사실들을 바탕으로 체득한 생활에 사람사는 이야기들을 중점으로 뒀어요.·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과 이유는? 직접 쓴 시 10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