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30개국 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일장 및 자기이름꾸미기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미얀마 출신인 산달린 씨와 일본 출신인 양지강 씨가 각각 ‘백일장 부분’과 ‘자기이름꾸미기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산달린(한국어학당) 씨는 “한국어는 배울수록 점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언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글날인 지난 9일에는 동영관 1층 로비에서 ‘백일장 및 자기이름꾸미기 대회’의 시상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