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제10대 총장 신일희 박사 취임식이(이하 취임식)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장 취임식에는 정순모 이사장, 김정환 총동창회장, 김남석 계명문화대학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인 및 교수, 직원 등 1천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임명장수여, 취임선언, 축사, 꽃다발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취임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면 모든 계명인들의 결집된 노력으로 하고자 한 일들을 잘 추진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들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고, 또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헌신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생애 최고의 위기를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으로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우리 다음 세대에게 이 학교를 맡길 때, 내 생에 최고의 순간은 학교 최대의 위기를 막아낸 바로 이 순간이었노라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신일희 총장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독일문학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Kiel 대학교 객원조교수, 연세대 독어독문학과 부교수, 계명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한국원자력재단과 대학내일에 소속된 동아리이고, 교내에서 K-Circle 동아리로도 활동하고 있는 원자력 서포터즈 3기, ‘원기옥’의 팀장인 박소연(화학시스템공학·4) 씨를 만나 지원하게 된 동기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팀 소개원자력 서포터즈 3기로 활동을 하고 있는 ‘원기옥’이라 합니다.지난 3월 말, 비사광장의 글을 통해 만난 저희 열두 명은 원자력재단에서 매달 주어지는 각종 미션을 수행해 나가면서, 각종 SNS와 블로그, UCC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성로 축제가 열리던 날에는 2.28공원을 돌아다니며 원자력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알기 위해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서포터즈를 지원하게 된 동기다른 팀원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전공이 화학계열이라 이전부터 원자력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작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원자력에 대해 알고, 한국 원자력 문화재단 소속에 규모가 전국단위인 만큼 원자력을 외치는 정부 및 다른 대학교 학생 등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기에 지원하게 됐습니다.■앞으로의
어느덧 2012학년 1학기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번 학기가 끝날 때쯤, 누구나 알차고 보람 있는 방학을 계획하기 위해 주위에서 정보를 찾고 조언을 구한다. 하지만 대다수가 알찬 방학 보내기를 생각만 하거나, 정보만 찾고 고민하다 지쳐서 제대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극소수다.이에 우리학교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여름방학 에 우리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고민만하다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우리학교의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알찬 방학을 계획해 보자.◎ 나를 이겨라! ‘계명 Challenge Yourself’■ 프로그램 설명 : 우리학교는 학생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목표의식과 성취감 및 도전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는 ‘계명 Challenge Yourself’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ACE사업에서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과제중인 학생들의 하프 마라 톤 완주’, ‘처음 접하는 악기로 거리 연주하기’와 같은 학생들이 과거에 도전해 본 적이 없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정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
지난 7일, 본사가 주최하는 ‘제32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및 콜로키움(이하 콜로키움)’이 ‘문학보다 더 깊은 문학이야기’란 주제로 열렸다.이날 콜로키움은 본사 주간교수인 강판권(사학·부교수)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32회 계명문화상’은 소설부문 1백27편, 시부문 6백여 편의 응모작 중 소설부문에서 조선대 김세정(문예창작학·2012년 2월 졸업) 씨의‘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가, 시부문에서 우석대 서귀옥(문예창작학·4) 씨의 ‘고양이’ 가 각각 당선됐다.이번 수상에 대해 소설부문 당선자 김세정 씨는 “소설은 삼학년 이 학기 때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졸업하기 전까지도 교수님께 꾸중을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평소 내가 꿈만 크고 재능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수상으로 나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뜻 깊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부문 당선자 서귀옥 씨는 “만학을 결정하기까지 힘들었는데, 지금 이 순간 그 때 포기하지 않았음을 정말 다행으로 생각 한다”고 말하며, “당선소감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기를 쓰고 살고 싶은 사람이다. 앞으로 시를 쓰는데 기를 쓰고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계명
지난 5월 30일 제9회 목요철학 콜로키움의 마지막 강연이 영암관 240호에서 열렸다.이번 목요철학 콜로키움은 지난 2일부터 ‘마음과 세계의 매개자로서의 경험: 서양근대경험주의와 홉스, 로크, 버클리, 흄’이란 주제로 다섯 번에 걸쳐 진행해왔다. 이날 서울대학교 BK철학교육연구사업단 양선이 교수가 ‘왜 우리는 도덕적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지난 5월 30일 자연과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초청 세미나가 ‘비만인구의 증가와 문화 및 미디어의 역할’이란 주제로 백은관 202호에서 열렸다.이날 연사를 맡은 최진영 교수는 “비만을 발생하게 하는 환경이 중요하다. 미디어는 비현실적 이미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건강하지 않은 음식에 대한 끝없는 광고를 하는 상반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우리학교 ‘제58주년 개교기념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귀빈 및 전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영석(국제통상학·교수) 사무처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정순모 이사장의 계명금장수여, 신일희 총장의 교직원포상 및 기념사로 진행됐다.이날 기념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는 이제 2년 후면 60주년으로 회갑을 맞이한다. 우리 선생님들이 사회적, 정서적,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학교가 곧 60주년이 되는 만큼 사명을 띠고 열심히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김정환(도시계획학·명예교수) 교수, 전 학교법인 사무국장 신인용 씨가 계명금장을, 한충희(사학·교수) 교수, 곽성우(전자공학·부교수) 교수, 권택규(의학·교수) 교수, 김완준(성악·교수) 교수가 비사상을, 공과대학 배병호 행정실장, 조이섭 교육선진화사업팀장 등 11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이어 권업(경영학·교수) 교수가 봉사상을, 오동근(문헌정보학·교수) 교수, 이동희(윤리학·교수) 교수 등 총 42명이 업적우수상을, 학사운영팀 김진균 씨, 학생상담부 행정팀 홍희숙 씨 등 26명이 모범상을, 대명관리팀 문상원 씨가 총장특별상을, 우수부서 포상
대학원(동천관)이 지난 18일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19일 준공 봉헌 예배(이하 예배)를 가졌다. 이번 예배는 신일희 총장의 봉헌 및 명명사와 감사패 전달, 정순모 이사장의 인사로 진행됐다.대학원 건물은 총 지상 4층으로 건축면적 1,909.95㎡(577.76평)와 연면적 5,748.24㎡(1,738.80평) 규모에 83억 8천여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고, 대학원 강의실, 학술정보실, 국제세미나실, 통역실 등으로 구성됐다. 신축된 대학원은 1973년부터 현재까지 우리학교 이사와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우리학교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정순모 이사장의 아호를 취하여 동천관이라 명명했다.이날 예배에서 정순모 이사장은 “이날을 맞이하기까지 애써주신 신일희 총장님 그리고 여러 교수님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서니 너무 과하고 황송하기 그지없는 자리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룬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고 은혜였다”고 덧붙였다.봉헌 및 명명사를 한 신일희 총장은 “이 건물이 우리 교수 및 학생들이 밤 늦게까지 연구하고 공부할 교육과 연구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드리면서 동천 정순모 목사님께 깊은 감사와 축하 인사에 아울러 존경의 뜻
지난 25일, ‘제177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에서 하종화 대구지방국세청장이‘나라와 세금, 그리고 인생 이야기관’이란 주제로 ‘건전재정의 중요성’,‘세금의 종류’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세금은 국가를 운영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요소로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최한 SSP가‘대학생활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바우어관증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학습 서포터즈 12기가 세 개의 조로 나눠 ‘장학금! 아는 만큼 받는다’, ‘Go and get it’, ‘대학생활 성공담’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이강희(회계학·4) 서포터즈는 “욕심과 노력은 비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바우어관증축동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학생상담부는 대구대 임영진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행복으로의 여행-내 삶의 강점을 찾아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영진 교수는 행복한 대학생이 되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자체가 아닌 스펙만을 중요시하는 ‘낭만’이 사라진 대학이 안타깝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