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르가니스트 김주현 씨의 연주로 진행되었다. 김주현 오르가니스트는 음악소개를 시작으로 Johann Steffens의 ‘Fantasia a-Moll’, Johann Pachelbel의 ‘Was Gott tut, das ist Wohlgetan’, Johann Sebastian Bach의 ‘Wo Gott der Herr nicht bei uns halt BWV 1128’ 등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제36차 런천티칭컨퍼런스’가 20여 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우어관증축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런천티칭컨퍼런스는 김범준(전자공학·부교수)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교육방법 연구’란 주제로 진행됐다.‘캡스톤 디자인’이란 공학계열의 학생이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졸업 시 졸업논문 대신 학부과정 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토록해 산업 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설계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종합설계 교육과정으로 4학년 1학기 혹은 2학기 혹은 두 학기에 걸쳐 개설되는 교과목이다.우리학교는 2010년부터 인재양성센터 참여하는 학과에 대해서 ‘IT의료기기캡스톤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공동 개설했다.김범준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국내외 캡스톤디자인 교육 사례 및 전자공학과의 교과목 운영 사례 등을 강연 내용으로 다뤘다. “캡스톤디자인프로그램은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 지원과 관련 분야 산업체에 취업률을 향상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런천티칭컨퍼런스는 편안한
지난 16일 바우어관 집단상담실에서 학생상담부 주최로 MBTI 성격유형탐색 워크샵이 열렸다.이날 류수근 강사는 수강생들에게 “MBTI 성격유형탐색 워크샵을 통해 성격에는 여러 유형이 있음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더욱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학교는 통신 3사 KT, LG U+, SKT와 협약체결함에 따라 교내 무선통신망을 추가로 구축했으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지난 9일 정식 개통했다.통신사별 캠퍼스 내 서비스 지역은 KT는 성서캠퍼스 일부와 대명캠퍼스 전체, LG U+는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 전체, SKT는 성서캠퍼스 전체, 대명캠퍼스는 4월 개통될 예정이다.
우리학교 한학촌 문다헌에서 지난 12일 ‘공자·맹자와 유교사상’이란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다.이번 강좌는 차문화연구소에서 ‘茶와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개설한 ‘동양의 철학사상’의 3부 중 1부 제1강을 홍원식(철학·교수) 교수가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유교사상을 재평가하여 미래의 동양사회를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박준식(문헌정보학·석좌교수) 교수가 최근 평생 수집해 소장하던 1천9백여권의 도서를 대구시립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이에 박준식 교수를 만나 기증을 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기증을 하게 된 계기우리학교 도서관에 기증을 할 경우 중복되는 자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문헌정보학 분야의 책을 중복되지 않고 전문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곳을 원했기 때문에 대구시립중앙도서관에 기증을 하게 됐습니다.■ 기부(기증)문화에 대한 생각기부라는 것은 돈이나 책과 같이 물질적인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여러 사람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을 ‘강연’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제가 탑에 관심이 많아 지난 30년 동안 전국의 탑을 찾아다니며 탑보기를 즐겨했습니다. 지난 10년 전부터 탑의 여정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을 수많은 강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작년에 ‘여행길에 만난 신라탑’이란 책을 출판했습니다. 저의 전공인 정보서비스 분야의 책을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일을 계속 하면서 ‘여행길에 만난 신라탑’의 후속책을 출판하고 싶습니다. 고려시대와 조선
우리학교 백순현(산업디자인·조교수) 교수는 오는 3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전시장에서 ‘Recycling bin DESIGN’ 전시회를 열었다.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재활용 휴지통 작품들은 재활용 자원의 종류에 따라 고유 색상을 부여해 디자인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와 설치환경에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백순현 교수는 “리사이클링의 핵심은 분리수거이며,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들이 제대로 분류돼 수거된다면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우리학교는 지난 10일 해담콘서트홀에서 ‘2011 하반기 뮤직바이러스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이 정기발표회는 대구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뮤직바이러스’ 교육서비스 중 하나로 교육 수혜 아동들에게 자신감과 음악 실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 년에 두 차례 열리고 있다.조성숙 대구지역투자사업지원단장은 “음악선생님들로부터 1:1 맞춤교육과 체계적인 정서함양서비스를 제공받아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성장해나가는 아동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2011학년도 2학기 교원퇴임식’이 의양관 운제실에서 개최됐다.이날 교원퇴임식에서는 박준식(문헌정보학·36년 근속) 교수, 조봉진(경영학·녹조근정훈장·36년6개월) 교수, 김영건(경영정보학·홍조근정훈장·35년 근속) 교수, 홍순성(한국어문학·홍조근정훈장·31년5개월 근속) 교수, 김한규(경제금융학·대통령표창·30년 근속) 교수, 김상홍(사회체육학·홍조근정훈장·29년 근속) 교수, 이성복(문예창작학·25년 근속) 교수, 박현근(관현악·28년 근속) 교수, 이효영(국제통상학·25년6개월 근속) 교수, 박해근(회계학·국무총리표창·22년5개월) 교수가 각각 정년퇴임했다.교원퇴임식에서 퇴임사를 맡은 조봉진 교수는 “우리학교의 발전을 위해 교수와 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동참하여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압적인 방법에 의한 단기적인 효율이 아니라, 자율적이고, 긍정적이며, 장기적인 계획에 의한 장기적 효율을 모색해야 할 것”이란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날 퇴임한 이효영 교수는 “우리학교가 점점 더 명문 사학으로 발전해 나가는 만큼 학생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활성화 되어 더욱 활력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5일과 16일에 각 대학별 지정장소에서 열렸다.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15일 아담스채플에서 정순모 법인이사장, 신일희 총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82명, 석사 713명 등 모두 7백95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박사학위 우수논문상은 고호석(일본학·박사과정), 이정희(간호학·박사과정), 박수경(화학과·박사과정), 박현식(체육학·박사과정) 씨가 각각 수상했다.이어 16일에 열린 ‘대학 학위수여식’에서는 사회과학대학 7백40명, 경영대학 5백21명, 법경대학 1백86명, 자연과학대학 3백14명, 환경대학 55명, 건축학대학 77명, 공과대학 4백34명, 의과대학 78명, 간호대학 1백45명, 인문대학 3백74명, 사범대학 72명, 국제학대학 1백95명, 음악·공연예술대학 2백40명, 미술대학 2백34명, 체육대학 1백47명, KAC 14명 등 총 3천9백28명의 졸업생들이 학사학위를 받았다.한편, 2012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월 29일 성서캠 노천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이재경(의과대학·1) 씨와 딜미어 아흐마드
우리학교 진준호(산업디자인·04학번) 씨가 지난 9월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t Award) 2011’ 본상 수상에 이어 지난 2011년 11월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1(reddot design award 2011)’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3대 디자인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진준호 씨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진준호씨에게 디자인이란?외국의 경우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경계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디자인’이 단지 심미적인 면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고,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엔지니어와 같은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저의 전공이 산업디자인인 만큼 실용적인 작품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의 매력은?제가 디자인한 제품이 판매되어 사람들이 그 제품을 사용할 때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 어떤 사람들은 혹평하기도 하겠지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자체도 기쁩니다. 디자이너의 큰 매력은 작품이 완성되고 사람들이 제가 제작한 작품을 유용하게 쓰는 모습을 볼 때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