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학생상담센터가 주최하는 ‘애니어그램 워크샵’이 학생상담센터 133호에서 열렸다. 애니어그램 이란, 자신의 무의식적 가치를 9가지 성격유형으로 나누어 잠재된 성격유형을 발견하는 검사이다.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한 이번 워크샵은 애니어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MBTI(성격유형 검사)와 애니어그램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애니어그램 검사를 해보고 성격유형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 대해 전 간디학교 교장 박기원씨는 “애니어그램은 자신의 잠재된 가치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는 멋진 도구”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애니어그램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뿌듯하고, 참석한 학생들은 자신에 대해 알고자 하는 열정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