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해 지난 2월 말 교내 각 기관에 배부했다.
조사는 신입생들의 기본 특성과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 및 요구를 파악하고자 학생상담센터에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의 자료 수집은 작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총 2천2백2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대한 주요 사항을 살펴보면, 단대별 가정경제 상황이 차이가 날 수 있으며 특히 입학할 때부터 약 7% 정도의 입학생이 학비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고통과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입생의 44% 정도가 성적에 맞추어서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입학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 41.58%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신입생 전체의 46%는 전과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및 분석은 홍보, 데이터 공유 등을 위해 교내의 각 기관에 배부되었으며, 각 기관별로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객관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