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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 여성학 세미나

‘가부장적 권위 이후의 한국가족’


계명 여성학 세미나가 오늘(19일) 오후 3시부터 5까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우리대학 여성학 대학원ㆍ여성학연구소 주최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부장적 권위 이후의 한국가족’에 대한 주제로 이재경(이화여대 여성학ㆍ교수)교수가 주제에 대한 발표를, 조주현(여성학ㆍ교수)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이재경 교수는 “이혼율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되는 한 부모가족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인데 이것은 사회가 변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족의 형태 또한 변하는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이 시대 남성들 중에도 출산에 관련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리며 저 출산 요인이 여성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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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